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삼동면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기록으로 보존하고자 ‘삼동면 6070 옛 사진 수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집대상 사진은 1960년대~1970년대 삼동면의 오랜 자연풍광과 주민생활 모습을 담은 것들이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남해 관광1번지로 자리매김한 삼동면은 농업‧어업‧상업‧서비스업이 공존하는 활기차고 매력적인 지역이다. 현재의 모습이 있기까지 삼동면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왔는지 과거의 옛 모습을 아카이빙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공유하면서 삼동면에 대한 애정을 고취하고자 한다. 면민과 향우님들의 깊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선교가 건설되기 전 도선을 타고 창선면을 이동하던 생활모습이나, 지족시장 나들이, 화려한 관광지로 변모하기 전 독일마을 주변의 옛 모습, 명절날에 이웃들과 민속놀이하던 모습 등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삼동면의 옛 모습이나 생활상이 나타나는 사진이면 된다.
삼동면 옛 사진 수집은 면민, 향우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 까지 추진하며, 하반기에 별도 사진전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