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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독자적 자치분권 제도 및 전략 모색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강원도민일보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6월 13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Gangwon Decentralizaion Global Forum)’을 개최한다.


‘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은 첫날, 일본, 스위스, 프랑스 등 해외 국가의 자치분권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튿날 첫 세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와 전라북도가 참여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상생·협력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시군이 존재하는 특별자치도로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간의 역할에 대하여 고민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자리로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국가의 자치분권 제도를 연구·분석하여 ‘독자적인 자치분권 전략’을 모색하고 시군, 강원특별자치도·특별자치시도(제주·세종·전북)간 연대·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선도모델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1부 세션에서는 해외 국가(일본, 프랑스, 스위스) 자치분권 제도 사례 공유 및 비교 연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방안 등을 논의한다.


다음날, 2부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강원특별자치도·제주·세종·전북) 출범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특별자치시도 간 협력하여 자치분권 선도모델 발굴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어서, 3부 세션에서는 향후 자치분권의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고, 특별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간 역할 및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진다.


박용식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특별자치시대에 걸맞은 강원만의 독자적인 자치분권 제도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와 도내 18개 시군 등 많은 기관들이 공고히 협력하며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