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시립지니어스어린이집(김인숙 원장)이 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인숙 원장은 “원생들이 참여해 진행한 알뜰 바자회 행사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원생들이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산시장학회 관계자는 “10년 가까이 장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기탁해주심은 물론 이번 바자회 수익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원장님과 원생들의 뜻처럼 지역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립지니어스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영유아 개별 특성에 맞는 잠재 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및 연구 실천을 하며 경북형 스마트(SMART)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