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는 12일 오후 2시경, 강진군 작천면 갈동리 주택 마당에 설치된 캐노피형 가설건축물(간이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인근 주택과 후면 야산으로의 연소 확대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간이창고 1동이 전소되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물품이 모두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37명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으며, 오후 4시 19분경 완전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화재 현장은 주택과 인접해 있고, 창고 후면으로 야산이 형성돼 있어 불길이 확산될 경우 주택 화재나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대는 현장 도착 직후 산림 인접부를 중심으로 차단선을 구축하고, 주택 방향으로 집중 방수를 실시해 연소 확대를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전기적 요인(추정)으로 조사 중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간이창고와 같은 가설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길이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크다”며, “이번 화재는 소방대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주택과 산림으로의 연소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1월 12일 본서에서 2026년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타서 전입자 35명과 승진 전입자 5명 등 총 40명에게 임용장이 수여됐으며, 새롭게 여수소방서 가족이 된 대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용장 수여 후 서승호 서장은 직원들에게 ‘직장근무를 슬기롭게 할 수 있는 8가지 법칙’을 예로 들며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와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수소방서 근무를 진심으로 환영하는 뜻을 전하는 한편, 모든 업무의 중심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있어야 함을 당부했다. 서 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동료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며 “현장과 행정 모두 시민을 위한 안전근무에 최우선을 두고 책임 있게 임해 달라”고 말했다. 여수소방서는 체계적인 인사관리와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박물관이 서영상 초대전 ‘내 마음의 정원(The mindful garden)’을 1월 6일(화)부터 2월 27일까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서영상 작가는 일상 속 경험을 촬영이라는 행위와 흑백 이미지라는 표현을 통해 시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자연의 유기적인 질서와 형태의 다양성이 흑백톤에서 오는 울림을 통해 시각적 깊이로 극대화되고, 보는 이들에게 감정적 여운을 선사한다. ‘내 삶을 관조하는 대상은 늘상 자연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는 생각을 모아가고, 삶을 성찰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주하는 소소한 자연물들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영속성을 무채색의 톤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작가가 카메라로 포착한 찰나의 자연을 선보인다. 잔잔한 수면의 파동, 한껏 피어오른 꽃, 빛과 바람의 흔적들은 흑백의 대비 속에서 절제된 아름다움과 깊은 인상을 전달한다. 김철우 박물관장은 “색을 없앤 순간의 자연에서 우리 자신들 고유의 색을 찾아가며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가 개발한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활용해, 농장 내부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젖소가 실제로 체감하는 열 스트레스를 직접 측정·비교한 연구가 공개되며, 기존 기후 데이터와 현장·생체 데이터 사이의 간극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1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김미래 대학원생은 여름철 젖소의 열 스트레스를 지역별로 비교·분석한 연구로, 2025년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년 한국동물생명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상(학술발표)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 시대 국내 낙농 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래 대학원생은 '지역과 측정 지점에 따른 온도–습도지수(THI)의 차이'를 주제로, 전라남도(고흥·곡성·영암)와 경상북도(구미·영천) 지역 낙농장의 환경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농장 내부에 설치된 환경 센서를 통해 측정한 온도·습도 자료와 기상청(KMA)의 지역별 기상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실제 젖소가 받는 열 스트레스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분석 결과, 6월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허재영 교수 연구팀이 황화주석(SnS) 박막태양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초박막 산화게르마늄(GeOx) 계면층 기술을 개발했다. 본 연구에서 허재영 교수는 박막태양전지 성능을 좌우하는 후면 금속전극‧광흡수층 소재 사이의 계면 품질에 주목해, 몰리브데늄(Mo) 금속 전극과 황화주석 광흡수층 사이에 초박막 산화게르마늄 계면층을 도입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신규 계면층은 고온 공정 중 발생하는 과도한 알칼리 금속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광흡수층의 깊은 준위 결함 및 고저항의 MoS₂ 계면층 형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산화게르마늄 계면층은 전하 수송 및 수집 특성을 크게 향상시켜 황화주석 박막태양전지의 광전 변환 효율 개선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박막태양전지뿐만 아니라 박막트랜지스터, 광검출기, 메모리 소자 등 반도체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자·에너지 소자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야다브 라훌 (Rahul K. Yadav) 박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가 최근 2년간 소방활동 실적 분석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25년도 화재1,118건, 구조 2,732건, 구급7,009건 기타 5,012건 총 15,871건의 현장 활동을 수행했다. 화재 원인별 분석 결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총 188건으로 24년(165건)대비 13.9%가 증가하고 주요 원인은 부주의(91건)와 전기적요인(60건), 기계적요인(20건) 순으로 분석됐다. 재산피해는 10억 8천만원으로 집계 돼 전년도 30억 6천만원에 비해 약 19억 8천만원(64.8%)감소 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자 8명으로 전년 대비 5명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2년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구조분야에서는 25년 구조출동이 2.041건으로 전년 대비 57건(2.8%)증가 했고 출동 유형은 교통(28.4%), 위치확인(21.9%), 화재(20.7%), 승강기(8.2%) 순이고 구급 출동은 총 10,281건으로 1일 평균 28건 이상을 처리했다. 구급 출동 유형은 질병(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12일 오후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가루쌀 시설·정비) 지원사업 공모 추진계획(농정과)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추진계획(에너지산업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의견을 나눴다. 농정과에서 보고한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가루쌀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한 시설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의원들은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 시설 지원을 넘어 농가 소득 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보고된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민 주도형 태양광 사업의 중요성과 영농형 태양광의 집단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개별 사업보다는 마을 단위의 집단화 방식이 유지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구조가 되어야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 추진을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통합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단계로 이어질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대통령과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통합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과 재정·제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되는 등 중앙 정치권 차원의 추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신안군의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산업 기반 약화 등 지방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개별 자치단체 중심의 대응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광역 단위의 연대와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산업·경제·교육·문화 전반의 광역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전환점이며,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 원칙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와 농어촌, 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겨울철 화재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확보 활동을 집중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기간 중 추진됐으며,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안전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강진군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대상 화재예방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사내 기숙사 및 숙소 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반복적인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외국인·다문화가정의 소방안전 인식 수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이달부터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49세 주민이다. 지원 분야는 국가자격증에 한하며 △어학(토익, 토플, 텝스 등 공인 외국어 시험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심화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등 882종을 포함한다. 한 명당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액은 총액 기준 최대 20만 원이다. 자격시험을 치른 뒤 한 달 이내에 신분증과 증빙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지역 청년 107명에게 총 146건의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취업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