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9/5~7일 전남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영암무화과축제’와 ‘제26회 삼호읍민의 날’을 개최한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구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맛보고 즐기는 농업·문화·관광 복합 지역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장에는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존, 천 장식으로 꾸민 무화과 거리, 곳곳에 비치된 관상용 무화과 화분들이 관광객들을 무화과의 세계로 초대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화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신선한 영암 무화과와 영암 특산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화과 라떼, 곤약젤리, 잼, 굿즈 등이 특별한 맛과 멋으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5일 축제 개막축하공연, 6일 무화과 그림 그리기 대회, 7일 무화과 가요제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놀거리로는 △어린이 풀장 △비누방울놀이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오락기 체험 등이, 먹거리로는 ▲청년푸드트럭 ▲우주제빵소 무화과 머핀 등이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여서동 미관공원에서 열린 '여수MBC 지키기 시민문화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여수MBC 순천 이전 철회 의지를 다졌다. 이번 문화제는 여수MBC 사우회 순천이전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의회·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여수종고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문화 공연과 결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여수MBC를 사수하라, 사수하라, 사수하라! 투쟁!”이라는 구호가 힘차게 울려 퍼졌고, 삭발식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여수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풍물 공연과 합창, 피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시민들의 참여와 열기를 더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MBC는 지난 55년간 여수의 역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든든한 동반자였다”며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우려를 안긴 사안으로, 반드시 시민과 함께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민문화제는 여수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강력한 선율이 되는 자리”라며 “여수시의회도 시민의 눈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눈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기 위해 전남 함평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28일 “㈜새눈(대표 백청열)이 지난 27일 재난구호성금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눈은 지능형 영상분석 및 통합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CCTV 통합관제, 차량번호 인식, 불법주정차 단속, 재난 관제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공급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회’를 기업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기업 철학에 맞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최근 호우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긴급 생계지원 등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백청열 ㈜새눈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기금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큰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보성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신규 지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보성고등학교는 27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 결과 전국 25개 신규 지정 학교에 포함됐다. ’자공고 2.0‘은 농산어촌, 원도심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39개 고등학교가 신청했으며, 이 중 25개 교가 심사를 통과했다. ’자공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향후 5년 간 매년 2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자율권, 교장 공모제, 교사 초빙제 등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보성고의 선정으로 전남에는 자공고 2.0 운영학교가 총 17개로 늘어나게 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경기 지역 다음으로 많은 학교를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중인 ’자공고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관내 6개 마을의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역 주민의 여가 장소로 활용되는 마을회관에서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영화를 소개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자연스럽게 개선하고자 치매에 걸린 노인과 그를 돌보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마을회관에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위한 가족들의 노력과 사랑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라며, “노인들이 대부분인 마을에서 우리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어르신들께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3층 조리실에서 영양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어린이와 청소년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마토와 다양한 채소를 이용해 ‘토마토 냉파스타’를 만들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건강과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채소의 효능을 함께 배우고, 채소에 대한 편견이 있는 학생들이 직접 채소를 만지고 손질하면서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 진도군 보건소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교육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8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이규현(담양2)·김회식(장성2)·임지락(화순1)·이재태(나주3)·류기준(화순2) 의원과,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종균·서구의회 백종한·남구의회 은봉희·북구의회 강성훈·광산구의회 박현석·담양군의회 조관훈·화순군의회 하성동·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원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획일화된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원칙없이 수도권 중심으로 대폭 해제되면서 되레 비수도권에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단순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규제 철폐가 아닌 지속가능한 개발과 지역균형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인구소멸이 심각한 광주광역권 만큼은 반드시 전면 해제 되어야 하고, 해제 권한이 지역으로 이양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전략, ▲지방에 실질적 개발 권한 이양 필요성, ▲향후 공동 건의 및 중앙정부 협의 절차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6월~8월까지 전남도내 11개 시·군 1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연계 찾아가는 청소년문화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도 22개 시·군 모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6월~8월 세달간 도내 11개 시·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활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측의 요청에 맞추어 ▲밴드공연 ▲클래식&성악 ▲댄스컬 ▲풍선&버블 매직퍼포먼스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활동이 학교현장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연팀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무대로 운영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 관계자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PM)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충전 시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충전식 배터리로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배터리 화재의 약 89%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로 발생하며, 과충전, 충격 손상, 고온 방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부산의 한 아파트와 8월 서울 아파트에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사망자를 포함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집중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KC 인증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 충전 전 손상·습기·고온 노출 여부 확인 ▲충전 상태 수시 점검 ▲완충 후 즉시 분리 및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이 있다. 나주서장은 “배터리 화재는 인증 제품 사용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소비쿠폰을 이제 12개 읍·면의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처 확대, 왜 이뤄졌나? 신안군은 농어업 생산지와 주민들의 생활권이 분산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쿠폰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는 점을 파악했다. 특히 기존 사용처가 음식점에 집중되어 있어 생활필수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안군은 다음과 같은 12개 읍·면의 하나로마트를 사용처에 추가했다. 북신안농협 하나로마트 (지도읍), 북신농협 하나로마트 증도점, 임자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신안농협 하나로마트 자은점, 비금농협 파머스마켓, 도초농협 하나로마트 (도초면), 도초농협 하나로마트 흑산점, 남신안농협 하나로마트 (하의면), 남신안농협 하나로마트 신의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