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기술을 접목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존 가치 등에 대해 탐색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남구는 9일 “지역사회 디지털 문화 발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다루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AI를 비롯해 빅데이터, 피지컬 컴퓨팅 등까지 요즘 화젯거리인 디지털 주제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와 여름방학, 하반기에 걸쳐 총 3회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교육원 충혼탑에서 순직공무원에 대한 위패봉안 및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동료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거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해양경찰교육원장, 여수해양경찰서장, 교직원, 유가족, 해양경찰재향경우회 및 해양경찰전우회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해경교육원 충혼탑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지난 2014년 5월 20일 국가 현충 시설로 지정된 이후, 1974년 북한 해군함정의 공격으로 전사한 863함 승조원 26명을 포함한 순직자, 공무상 사망자 등 197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순직공무원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마음깊이 생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문화가정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 거주 3년 이상 ▲자녀 출산 후 1년 이상 경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여성 10명이다. 결혼이주 산모들에게는 동일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산모돌보미가 산후조리에 필요한 정보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산모돌보미는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산모돌보미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광주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8일부터 7월16일까지 산모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산모돌보미 활동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시간으로, 한 가정당 70시간 활동한다. 시급은 1만3000원(식비 포함)으로 교통비가 지급된다. 산모돌보미는 신생아 목욕, 산모의 영양관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위험 상황이 발견되면 안전신문고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집중신고’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자연재난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호우·태풍 관련 위험 사항 유형에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포트홀 등 시설 파손 ▲강풍 위험 ▲감전사고 대비 전기시설 위험 등이 있다. 산사태 관련 위험 사항 유형에는 호우로 인한 ▲비탈면 등 토사 유출 ▲낙석 위험 ▲주택가 등 주변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이 있다. 폭염 관련 위험 사항인 ▲그늘막‧무더위 쉼터‧음수대 등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발견 시 신고하면 된다. 물놀이 안전 관련 위험 사항인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 ▲출입·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등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도시철도가 철도차량 분야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와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단장 강환룡)은 최근 서구 마륵동 광주교통공사 본사에서 철도차량 분야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량 정비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전문 인력 교육훈련 및 워크숍 공동 운용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과제 발굴·연구 등 급변하는 교통 환경과 차량 시스템에 대응해 포괄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이번 협약이 광주도시철도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최고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지난 4년간 추진한 서울 신림선 경전철 관제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오는 10일 전국에서 첫 번째로 ‘기본사회 순회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의 삶을 지키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본사회’가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기본사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행정과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연회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 28곳 중 10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그 중 북구가 첫 번째 강연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강연은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이 맡는다. 강 이사장은 국내에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개념을 처음 도입하고 정책화해온 전문가로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로 이날 강연에서는 기본사회 개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더불어 국내외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지역 행정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회 및 인사말 ▲기본사회 강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동구가족센터(동구), 서구가족센터(서구), 인애종합사회복지관(남구), 오치종합사회복지관(북구),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광산구) 등 5개 기관에서 오는 9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씩 총 15회에 걸쳐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광주동구가족센터 ‘영·유아기 학부모 대상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 ▲광주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모래놀이치료를 통한 마음성장 부모학교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유·초 학부모 대상 디지털 환경 이해를 통한 올바른 자녀교육’ ▲오치종합사회복지관 ‘전체 학부모 대상 자녀 이해를 통한 부모역할 강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장애가정 학부모 대상 MBTI 선호 지표별 특성 탐색을 통한 자기 및 자녀 이해’ 등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강사비, 재료비, 운영비 등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음악 전공 학생들이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유럽 음악의 뿌리를 체험한다. 광주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광주 음악 전공 고등학생 16명과 함께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 탐방은 광주 학생들이 모차르트, 바흐 등을 배출한 음악의 본고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및 국립 빈 음악대학 견학과 전공별(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마스터클래스 수강 ▲한국인 지휘자 및 발레리나와의 만남 ▲현지 유학생과의 진로 멘토링 ▲라이프치히 오페라하우스 발레 관람 ▲베를린 국립극장(Staatsoper Unter den Linden) 투어 ▲빈 오페레타 ‘박쥐’ 및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빈 오페라하우스 학생 연주회 개최 ▲빈 중앙묘지를 비롯한 음악 관련 명소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바흐 뮤지엄과 멘델스존·슈만 박물관을 탐방하며 정통 유럽 음악을 경험한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 광융합산업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과 태국에 파견한 ‘2025년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총 1,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역촉진단은 북구청과 지역의 기업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을 방문해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수출상담회, 현장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6월 3일 대선 직후인 6월 4일부터 태국 일정에 합류해 현지 지원에 직접 나섰으며 북구의회 기대서, 주순일 의원도 동행해 교류 활동을 적극 뒷받침했다. ‘광융합무역촉진단’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광통신, 광의료, AI 기반 광융합기술 등 3개 분야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와 스마트팜 확산으로 광융합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산업 분야와 수요 바이어 유형 등을 사전 분석해 맞춤형 매칭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교육 설계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온·오프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5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광주지역 (예비)농업인과 농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진다. 온라인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창·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농업 전공·비교과·교양 분야 등 교과목 세부 방향과 재배 희망 품목이다. 재배 희망 품목은 수도작, 노지·시설채소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작목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교육과정 설계의 정밀도를 높인다.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요청서’도 접수받는다. 개별 농업인 또는 단체는 교육과정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