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3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377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창녕 고분군의 노을 풍경을 담은 장용식 씨의 ‘비화가야 천년의 꿈’이 선정됐고, 금상에는 김범용 씨의 ‘교동고분군의 가을’과 장기헌 씨의 ‘설몽2’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2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점(300만 원), 금상 2점(각 150만 원), 은상 3점(각 100만 원), 동상 5점(각 30만 원), 입선 20점(각 10만 원) 등 총 1,25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창녕군의 세계유산을 홍보하고,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여성리더봉사단은 지난 26일 한마음유치원을 찾아 ‘쓰임, 그 이상’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쓰임, 그 이상’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여성리더봉사단, 디딤돌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가 연계해 진행하는 자원순환 사업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에 지역 사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아이들에게 자원순환이 가능한 물건이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분리수거를 해야하는지 등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구연동화, 쓰임송 배우기 활동을 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현숙 단장은 “미래를 주도해 갈 아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환경을 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6월 정기회의를 열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여름철 냉방기기(선풍기, 에어컨) 청소활동을 7월 중 추진하기로 하고, 일정 및 세부 추진 방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과 함께, 남해군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통합돌봄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에 대한 공유와 안내가 이어졌다. 회의 직후에는 지난 5월 실시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11가구를 선정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우리 주변을 한 번 더 살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상반기 동안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지난 10년간,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열린 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기념이벤트 △작은음악회 공연 △사진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기념이벤트에서는 ‘국민체육센터와 함께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용객들의 사연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개최일 1주일 전부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헬스장 이용으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은 사연을 접수한 결과 100여 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수영을 통해 36Kg을 감량한 이야기, 매년 정형외과를 다녔으나 센터를 이용한 이후 허리협착증이 완화된 이야기, 데스크 직원·강사·시설관리 직원들의 친철함과 성실함에 감사하는 이야기 등이 넘쳐났다. 한 이용자는 “국민체육센터는 남해군의 케렌시아(스페인어로 안식처)”라고 표현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작은음악회에서는 △시니어모델 워킹(오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25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하고 힐링해’를 주제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에는 안심학교 122명의 원아(학생)와 인솔교사가 참석했으며, 요라파목장(사천시 소재)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젖소 우유주기 체험을 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피자를 창의적으로 만들었으며, 직접 만든 치즈와 피자를 먹으며 ‘내가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체험했다. 남해군보건소는 힐링캠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예방 꾸러미(상·하반기 각1회) 및 의료비(중위소득 120%기준, 본인부담금 1인 연200,000원 이내)를 지원하고 있다. 정현포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순옥)가 지난 26일 돌봄취약계층 1인가구와 지사협위원이 1:1로 매칭하여 안부확인과 맞춤형 식품을 지원하는 ‘영양밸런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밸런스지원 사업은 김해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와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및 영양 상태를 확인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질병·장애·고령 등으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1인가구와 결연을 맺어 총 4회에 걸쳐 단백질음식, 죽, 생선 등 맞춤형 식품을 매달 지원함으로써 영양불균형 해소와 신체적 건강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옥 위원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식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감사해하며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 이번에는 이온음료를 함께 챙겨드려서 무더위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활천동 행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영양밸런스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으셔서 뿌듯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 24일 진영읍 2개 장소에서 지역주민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의 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서부권에 처음 건립하는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추진 경위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설계 공모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진영한빛도서관 대지 남측 연면적 4,481㎡, 지상 4층 규모에 식당, 보건실, 스포츠시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춘다. 올해 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설계 공모 당선작(루사종합건축사사무소)은 접근성이 높은 공간을 구성하는 동시에 기존 건축물의 메인 보행축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건축물의 정체성과 공공건축물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서부권 첫 종합사회복지관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건축물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7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교육프로그램은 ‘유물모양 크림비누만들기’ 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배워보고 크림비누에 유물모양 비누로 꾸며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유아(19년~21년생)이며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7월 12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첫 유아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 포근포근한 유물모양비누로 장식한 크림비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맞춤교육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교육여행 상품 구성을 위해 수도권과 부산의 교육여행 전문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26, 27일 이틀간 김해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밀양, 김해, 통영, 거제, 창원 순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도시별 주요 관광콘텐츠를 투어했으며 이 가운데 첫째 날 오후와 둘째 날 오전 김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살아있는 역사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김해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수도였던 만큼 이번 경남 교육여행 상품 구성을 위한 팸투어 목적에 잘 들어맞는 도시로 팸투어 기간 동안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무덤인 수로왕릉, 2023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시대 지배계층 무덤터인 대성동고분군을 답사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집필한 중학교 7차 교과서에 김해(금관가야)가 ‘철의 나라 가야’로 소개돼 가야사 전문 대성동고분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을 답사하며 고도로 발달했던 철기문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야테마파크, 김해한옥체험관과 명월 등을 둘러봤으며 작년 말 오픈한 경남 유일 5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9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 시군과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해시는 관내 기업의 우수한 수출 실적과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해지역 수출기업 3개사가 각각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아세아식품은 김과 어육 가공품을 중심으로 323만 1,000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300만불탑을 수상했다. 인덕식품은 떡류 제품을 중심으로 117만 9,000달러의 실적을 올려 100만불탑을, 에이원식품은 과자류 수출로 85만 7,000달러를 달성하며 50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은 “이번 시상식은 우리 시 농수산물 수출을 이끌어온 기업들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