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적 재조사,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15,120필지로, 토지 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됐다. 열람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5,000원 이상 주문 시 선착순 150명에게 1인당 1회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전라남도 공공배달앱‘먹깨비’에서는 ▲2번 주문 시 1만 원 쿠폰 지급 ▲2천 원 쿠폰 무료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영광군에서‘먹깨비’를 이용할 경우 일반배달가맹점은 배달비 2천 원, 공짜배달가맹점은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9월 26일 개최되는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연계하여 추진하는 공공배달앱‘먹깨비’특별이벤트도 적극적인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8월 27일에 개최한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디지털 콘텐츠로 알리고, 혁신적인 경영 및 소통 방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농업인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스마트경영 사례 등이 출품됐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에서는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군서면 김영순)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은 ▲저탄소 인증기반 경영 혁신, ▲디지털 마케팅, ▲6차산업 융복합 모델 구축 등으로 농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으로 김영순 대표는 앞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는 영광의낭만농부(백수읍 편양순)가 제작한 숏폼 영상 “농부의 아내, 며느리 말고 오롯이 나로 살아가는 청년여성농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임대료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각 사업별 지원조건으로 먼저, 점포 임대료 지원은 영광군에 점포를 임차해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5개월간의 평균 임대료 수준에 따라 업체당 20만 원에서 8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다음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은 영광군에 1년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둔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끝으로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광군에 5년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둔 소상공인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1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정비 부담 완화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새마을부녀회관에서 배추 물김치 등 밑반찬 3가지를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협의체는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32가구에 배추 물김치, 자반 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고, 폭염예방 행동 수칙 안내 등 건강관리에도 세심히 신경을 썼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이렇게 챙겨주니 든든하고 고맙다. 반찬 덕분에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앞장서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해 주시고, 폭염예방 수칙 안내 등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빛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흥의 숨은 관광명소 ‘레인보우교’ 입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상담과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기부 참여를 이끌었으며,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핵심 혜택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기부 정보 제공을 마련해 홍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레인보우교는 최근 각광받는 고흥의 숨은 명소로, 다리를 건너면 희망과 행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상징적 장소”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관광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고흥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음료 쿠폰을 제공하는‘고향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7일 고흥 꿈꾸는 예술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예술정원’ 8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정원은 ‘사랑스러운 동심의 나라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작극단 분홍양말이 인형극 '초보목수와 목각인형'을 선보였다. 공연은 2회로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관람 신청을 받았다. 모집 개시 3일 만에 어린이집 3곳에서 총 110여 명의 아이들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목각인형을 직접 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술정원’과 함께 ‘고흥아트바캉스’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예술정원 프로그램은 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군청, 도양읍사무소, 고흥종합병원 등 3개소에서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주관했으며, 군민과 의료기관 종사자, 공직자 등 8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폭염과 여름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생명나눔 헌혈 문화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 검사,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 혈액검사를 실시했으며,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하고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생명나눔에 대한 작은 실천이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사회적 가치 지향 플랫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위기브(wegive)’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계약형 민간 플랫폼 도입이다. 고향사랑e음과 함께 기부 통로가 확대되면서 기부자들의 선택권과 접근성이 크게 넓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웰로와의 계약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플랫폼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과 사회적 가치 지향성을 활용해 신규 기부자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기부 창구 확보를 넘어 ▲기부금 모금 ▲답례품 관리 ▲홍보·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지난 위기브에 이어 웰로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답례품 생산자와 판매자의 만족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기초 사용법을 알기 쉽게 지도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와 마을 경로당 등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12일 도덕면 신양마을 복지회관에서 시작해 현재 7개소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11개소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문자·카카오톡 사용법 ▲촬영 및 저장 등 기본 기능에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은 음식 주문과 교통편 예약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상황을 가정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전화와 문자 외에는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사진도 찍고 카카오톡으로 손주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