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8월 27일,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카페 및 공유주방에 이어, 마을공동체 체육시설인 '락 볼링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강정일 전라남도의회의원,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원, 박철수 광양시의회의원, 장미향 광영동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발전을 응원했다. 김재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광영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락 볼링장이 마을 소득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건전한 체육시설 문화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볼링장을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적 협동조합은 주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취약 계층에게는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상생과 번영을 위한 협동조합"이라며, "락 볼링장은 여가와 건강, 만남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이 되어, 광영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며 광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026년도 주요 지방전환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전라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은 8월 25일과 27일, 전라남도를 방문해 유현호 관광체육국장, 김정섭 환경산림국장 등을 직접 만났다. 주요 부서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광양시가 추진 중인 지방전환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한 김정완 부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전환사업은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25억 원) ▲구봉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25.5억 원) ▲광양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19억 원) ▲백계산 천년 동백정원 조성사업(10.5억 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20억 원) ▲옥룡지구 송수관로 신설공사(20.8억 원) 등 38개 사업으로, 총 275억 원 규모다. 김정완 부시장은 “광양시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관광지 조성과 지역 인프라 확충 사업을 건의했다”며, “시의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된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중앙부처,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재원 확보에 총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8월 25일과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공약사업의 완성과 시민 체감형 신규사업 추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시장과 국·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51개 부서장이 총 623개 사업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공약사업 89건 ▲신규사업 270건 ▲역점사업 261건으로, 내년 시정 운영의 핵심 전략과 주요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인 만큼, 참석자들은 112건의 공약사업 완성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정인화 시장은 “신규사업은 시민 복리 증진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실천 계획을 꼼꼼히 수립해야 한다”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발전시킨다면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평소에도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자)에서 주최하는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야간 축제, “제2회 곡성읍 한밤의 축제”가 오는 9월 4일 곡성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다도 체험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시작은 곡성풍물단과 협동조합 뚝방에서 함께하는 중앙로 퍼레이드로 장식되며, 뒤이어 꿈키움 오케스트라, 파워 난타, 이중 생활밴드의 식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 행사 무대에는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연주팀인 클래트릭 공연, 매력적인 보이스의 가수 유하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아리아 훌라댄스팀과 밝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일 꿈나래 벨리댄스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축제 현장에서는 음료와 간편식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주민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옹기토를 활용한 조명 및 항아리 전시와 다도 체험도 마련되어 색다른 여유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은 6월 신규로 지정된 옥과 설산 골목형상점가와 옥과면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옥과면 사또골 문화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옥과상가 청년 청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옥과 설산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주변 상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순천센터의 장영미 과장과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육성단 김환호 단장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장영미 과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혜택과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환호 단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노력하며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라며, “상인 조직이 중심이 되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행할 때 진정한 활력이 생기며, 지역 상권의 미래는 결국 상인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단합에 달려있다”라고 강조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골목형상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28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곡성군의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정부 차원의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조 군수는 행안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곡성군이 추진 중인 ‘워크빌리지 in 곡성’사업을 소개하며, 단순한 워케이션 체험을 넘어 지역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곡성군은 전국적으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곡성형 농촌유학과 기업형 워케이션을 결합한 ‘러스틱타운’을 조성 중이며 향후 생활인구가 정주인구로 확산되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구 국도 27호선 위험도로 정비사업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각종 인프라 개선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현상이 심화되면서 섬진강 인근 주민을 비롯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전하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 꿈보배학교가 디지털 문해교육을 새롭게 도입하며, 성인 문해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라는 뜻의 꿈보배학교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기초 문해교육,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인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초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성인들에게 3년간 단계별 교육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4개 읍면 꿈보배학교를 통해 한글과 산수, 미술 등 기초문해교육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8년 3개소 30명으로 시작한 기초문해교육은 올해는 86개소, 326명까지 확대돼 군민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문해교육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이 어르신들인 문해학교의 구성원들이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게 되면서 또 다른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서, 지역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8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가 주최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대책 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도의회 이규현, 김회식, 이재태, 류기준 의원과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종균, 서구의회 백종한, 남구의회 은봉희, 북구의회 강성훈, 광산구의회 박현석, 담양군의회 조관훈, 화순군의회 하성동,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원 등이 함께했다. 임지락 의원은 “정부는 수도권에는 규제를 완화하면서, 인구감소와 산업 기반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에는 여전히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대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단순히 규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거·산업·교통 기반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이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1973년 지정 이후 50년 넘게 이어진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시대 변화와 지역 상황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치안감 모상묘)은 유명 가수 박지현과 함께 노쇼 사기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메시지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군 간부를 사칭하여 전투식량 대납을 요청하거나 교정본부 공무원의 위조된 신분증을 제시하여 물품 구입 비용 대리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주로 발생했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연예인 소속사, 대기업을 사칭하는 등 시나리오가 다양해지고 있다. 노쇼 사기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금전적·심리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국가기관의 신뢰까지도 무너뜨리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고 전남 대표 해운회사인 씨월드고속훼리, 목포의 랜드마크인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대국민 홍보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예방 활동에도 ’25년 1월부터 7월까지 전남 도내에서 발생한 노쇼 사기 피해가 132건, 피해액이 18억에 달하는 등 민생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전남경찰청은 이러한 심각성을 절감하고 지역 출신 유명 가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아이들의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전 어린이집, 유치원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현장 활동이나 야외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외부 활동 시 돌발행동이 많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야외 활동 시간에는 형광조끼 및 반사 용품의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조끼 착용이 확산되고 있다. 밝은 노란색에 빛 반사 띠가 그려진 어린이 안전조끼는 멀리서도 눈에 띌 수 있게 제작됐다. 군은 가을 신학기부터 안전조끼를 착용할 수 있도록 1,020벌 안전조끼를 제작해 관내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했다. 군은 각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안전조끼를 착용해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아이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선생님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다”며“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