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총 401건의 사례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2차 현장 발표심사로 분야별 시·군·구별 최우수상 43건, 우수상 43건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역상생 포항형 공공앱 타보소’ 사례를 통해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타보소’는 지역 대표 상생형 통합 대중교통 플랫폼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난 7월 28일, 고령군 대가야 홀에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 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의 노력으로 고령군에서 개최했으며, 경북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이 모여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복무에 관한 사항 및 다가오는 2025 경주 APEC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문화·관광에 대한 해설 및 홍보를 하는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경북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이다순)는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3분기 운영위원회를 고령에서 개최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경북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임원분들이 세계유산 도시 고령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 임원 여러분의 고령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북 관광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가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동해안 해양관광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시는 29일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시는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 원에 정부 및 지자체 재정사업 2,000억 원을 매칭해 총 1조 3,523억 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하고, 오는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시흥), 인천(송도), 충남(보령), 부산(다대포), 경남(통영), 전남(여수), 전북(고창), 강원(양양) 등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항과 경남(통영)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은 도심과 해안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입지에 50만 생활권 인구, 육‧해‧공 광역교통망과 관광·해양레저·신산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엉터리 소설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 도지사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으로서 취임하자마자 전체 언론사의 홍보비 예산을 일괄 30% 삭감했을 정도로 과감한 자신이 언론사의 취재본부 하나에 굴복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해당 언론사 관계자와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고 취재 요청이나 협박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도지사는 “2022년 도지사 선거에서 도전자가 없었기에 보조금으로 선거를 무마할 동기도 없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구미코에서 ‘경상북도 라이즈(RISE) 추가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맞춤형 과제를 추가 공모해 경상북도 라이즈(RISE) 체계 기반을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박대현 경상북도RISE 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라이즈(RISE) 참여대학 29개교 사업단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1차 공모사업 배경과 설명으로 시작해 추가 공모 과제에 대한 설명, 경북형 글로컬대학 공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가 공모 과제는 새 정부 국정 방향과 연계된 ‘경상북도 ABCDEFG 전략’기반의 단위과제로 이루어졌으며, 경북형 글로컬대학 공모 역시 같은 전략 틀 안에서 진행된다. 추가 공모 일정은 설명회 이후 8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라이즈(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각 대학과 선정된 과제에 대하여 협약하고 선정된 대학들은 매년 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구미코에서 금오공대, 구미시, 시도의회,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과 함께 금오공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지원을 위한 지·산·학·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구미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30개 대학을 지정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4월 공모를 시작해 5월에 18건 25개 대학이 예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고, 경북에서는 금오공대가 예비 지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지정된 금오공대 글로컬대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다수 참여해 구미 국가산단의 첨단화, 기업-교원 1:1 매칭, 글로벌 빅테크 기업 인턴십 등을 목표로 상호 교류 및 신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금오공대는 이날 협약식에서 교원과 기업 1:1 매칭을 통한 산학일체형 Dual-Position 역할 수행,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경북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28일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수행 능력, 경영철학, 도덕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위원회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실행력, 그리고 연구원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을 다각도로 확인하며 자질을 점검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경북 북부권·남부권 균형발전 전략,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연구원 인력 유출 및 조직문화 혁신, 경북연구원 분산 운영의 비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견해를 심도 있게 청취했다. 또한 경북형 광역비자 사업, RISE센터 운영 성과 등 지난 원장 재임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에 관해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정책이 도민 체감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연구원이 정책 ‘싱크넷’으로서 더욱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정 현안과 지역 미래 전략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청문회는 후보자의 지난 성과와 미래 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29일 경상북도를 공식 방문해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예방했다. 쿠마르 대사의 방문은 약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인도로 복귀하기에 앞서 이뤄진 것으로, 경상북도와의 교류 및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 산업, 문화 등 미래지향적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이임 인사를 넘어, 양측 간 신뢰와 우의를 재확인하고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상북도는 그간 인도와의 경제·통상 협력은 물론, 청년 및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철우 지사가 직접 인도를 방문해 협력 기반을 다지는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 인구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의 최대 주(州)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북 기업의 현지 진출과 인도 우수 인재 유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으며, 이는 지방정부 간 전략적 연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영덕군에 있는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세출외현금 등 회계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건전한 교육재정 집행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실무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채권 관리 절차 및 사례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개선 대책 등 회계 업무 담당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 손성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채권 관리 실무’ 강의는 미수납 세입금의 관리와 회수, 법적 절차 등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교육청 재무과에서는 최근 타 시도에서 일어난 공금횡령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 방지 대책’을 설명하며,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물품 검수 강화 등 내부 통제 개선 방향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준철, 민간위원장 이정태)는 2025년 7월 28일 중복을 대비하여 특화사업인‘여름철 취약계층 식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여름철 취약계층 식품 지원’사업은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80 가구에게 무더위를 대비해 식품세트를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건강 약화를 예방하고 생계 부담을 경감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삼계탕과 곰탕 세트를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서면 독거 어르신 한 분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집에 방문해 음식도 갖다주고 안부도 살펴줘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영숙 부위원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가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 이번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준철 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과 봉사에 참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