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성가정식품의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가 지난 30일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는 계약 재배한 순창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성가정 전통쌈장' 제품을 이용해 만든 만능 쌈장소스이다. 또한 전통식품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하여 순창성가정식품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기도 하다. 보리가 들어간 구수한 맛의 전통 쌈장을 이용했기 때문에 소스 자체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단맛과 매콤한 맛을 더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종덕 대표는 “순창성가정식품은 전통식품 인증을 비롯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과 HACCP 인증, 원산지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장류와 절임식품은 물론 피클, 소스, HMR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통장류 생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4:00~16:00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디지털․SW-AI교육 포항지구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지역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과 이를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 강화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본 연수는 KAIST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님의 “AI시대 인재로 키우는 학부모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인환 교육지원국장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자녀 교육과 부모 교육을 위해 연수를 신청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가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학부모에게 지식 및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70여명의 학부모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인공지능시대에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창의성, 협력, 인내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녀의 첫교사인 부모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으며 꼭 다른 분에게도 연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공영e자전거 안전교육’을 오는 31일에 풍천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탑승 전 자전거 상태 점검, 주행 방법과 같은 일반적인 주의사항과 함께 2인 탑승, 타인 대여 금지 등 공영자전거 회원 준수 사항을 알리고 퀴즈를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을 알렸다. 박호숙 도시과장은 “공영자전거 주 이용자인 풍천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앞으로도 등·하교 및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애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작년 9월부터 전기자전거로 전면 교체 운영하면서 높은 이용률과 이용자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10월 기준 가입자 수 1만 4천명, 평균 일일 대여건수 1,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영덕군 창포리 별파랑공원에서 반려견과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긴 '제1회 영덕 멍멍 트레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이 반려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블루로드 반려견 동반 트레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반려견 친화 도시 영덕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린 행사였다. 현장에는 사전 접수 63팀, 현장 접수 10팀 등 총 73팀, 140명(반려견 70마리)이 참여해 오랜만에 맑게 갠 영덕의 가을날을 만끽했다. '제1회 영덕 멍멍트래킹'의 메인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원조‘개통령’이웅종 교수의 특별강연과 1:1 행동 교정 코칭은 반려견주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별파랑 둘레길을 걷고 뛰며 가을날 정취를 맛보았고, 곳곳에 숨은 보물찾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반려견과 주인이 호흡을 맞춰 장애물을 넘는 미니운동회, 세상에 하나뿐인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반려견 캐리커쳐와 반려견 타로 체험 등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또한 반려견의 무료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강구면분회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30일 강구면 노인복지회관 앞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는 지역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강구면 노인분회 김점태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을 비롯한 강구면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선배님들의 모습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 어른들로서 힘을 모아 갈등 없이 단합된 강구면이 되자”라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이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지혜와 경륜으로 후대를 이끌어주신 어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농업정책과 소속 직원 12명이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축산면 고곡2리에 있는 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추밭 대목 수거 작업을 돕는 등의 일손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과 요청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영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체험과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지역 현실에 맞는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살펴 지역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이 31일 신부문화거리 일대에서 민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손, 청렴한 마음’이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렴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청렴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청렴 플로깅 활동은 공직 사회의 청렴 의지를 생활 속에 실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 문화가 민간 영역까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조창영 감사관은 “거리의 쓰레기를 치워 깨끗하게 만드는 것처럼, 청렴 문화 역시 공직 사회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천안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신안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과 디지털 시대의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연수를 열어,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교육과정 콘서트’의 저자인 경기 고양장항초 이경원 교사가 맡았다. 이어 ▲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 ▲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 ‘질문이 있는 수업’ 등 디지털 환경 속 수업 실천 방법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이 단순한 정보 활용 능력이 아니라 원작자의 의도와 메시지를 정확히 읽어내고, 다양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진실하게 안다’는 것임을 강조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이 지향하는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 또한 기술 중심이 아닌 ‘의미 중심의 해석과 성찰’에 있다는 점을 함께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기술 중심이 아닌, 학생의 사고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굿잡광양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굿잡광양의 이용 편의성, 정보 정확도, 서비스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클릭하거나, 설문지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간단한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은 약 3~5분 내로 완료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햄버거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11월 19일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1:1 문의 게시판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산업인력팀으로 하면 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굿잡광양은 취업과 창업 지원, 청년 정책 등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인류 최초 김 양식의 현장이자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를 연 주역인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꼭 방문해 봐야 할 광양의 역사·문화 명소로 소개했다. 최근 K-콘텐츠와 K-푸드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김시식지’는 K-푸드 김의 뿌리를 간직한 역사적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400년 김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 공간으로,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고안해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김여익 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김여익은 병자호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했으나, 조정이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 은둔했다. 그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모습에서 착안해,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특징을 활용한 ‘섶꽂이 양식법’을 인류 최초로 창안·보급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의 맛에 감탄한 인조 임금이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성을 따서 ‘김’이라 부르게 됐다는 흥미로운 유래도 전해진다. 후손들은 매년 음력 10월이면 김시식지 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