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는 오는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수립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으로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평가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 전국 지자체는 이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보건복지부는 매년 계획의 성과,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 △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정책 기반 강화 등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희 옥천군 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다음달 입주를 앞둔 두류역 자이 입주예정자(1,386새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내에서 ‘찾아가는 이동세무 사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사전점검 일정에 맞춰 아파트 내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세무상담반이 입주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반은 △취득세 신고·납부애 대한 안내 △마을세무사 및 무료세무상담실 연계 상담 안내 △세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불편·애로사항을 경청 및 안내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100여건의 상담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파트 준공에 따른 관련 세제 문의가 증가하면서 입주민에게 지방세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지방세에 대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며 “ 하반기에도 주민 편의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TF(추진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총괄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으로 기능별 3개반, 동 행정복지센터 17개반 체계로 운영된다. 소비쿠폰 1차 지원 사업 기간은 7.21.~9.12.까지이며, 2차 지원 사업기간은 9.22.~10.31.까지이다. 소비쿠폰 1차 지원 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기본지원금 외에도 3만을 추가 지급하여, 대구 서구 일반주민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으로 소득계층별 차등 지원된다. 또한, 9.22.부터 시작하는 소비쿠폰 2차 지원 사업은, 소득상위 상위10% 제외한 90%의 주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2차) 사용기한은 2025.11.30.(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21일 치러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1,292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채 시험에는 간호 8급, 행정 9급 등 20개 직렬 1,182명 선발에 8,878명이 지원한 가운데, 포항·구미 등 4개 권역에서 치러진 시험에는 6,595명이 응시하여 평균 응시율 74.2%를 보였다. 올해부터 국어, 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현장 직무와 밀접한 논리력과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되어 지문이 길어짐에 따라 시험시간이 10분 연장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격선은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북도 보건직렬 합격선은 두 문제를 틀려도 떨어지는 99점을 보였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직렬 합격선은 포항시와 고령군이 90점, 구미시 89점, 경상북도가 86점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간호직 91.7점, 보건직 89.7점, 보건진료직 89.2점, 행정직 85.9점 순으로 높았다. 이번에 발표된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3세이며, 19세~24세는 82명(6.4%), 25세~30세가 694명(53.7%)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초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설계 연구’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도는 4월 산업통상부 주관 ‘풍력 현장기술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에서도 선정되어 총사업비 64억원(국비30억, 도비17억, 군비17억)을 확보해 국내 풍력 운영관리·유지보수(O·M)산업의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로 국내 풍력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가 풍력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대한민국 풍력산업에 있어‘바람의 산업혁명’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으로 국비 30억원 자부담 2억원이 투입되며 경북도, 포항TP,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연구조합, ㈜콤스 총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앞으로 한국형 고정식/부유식 초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반려견과 함께 강원자치도를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인 ‘강원 댕턴즈’ 시범 운영과 관련하여 선정된 인턴들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 댕턴즈’는 강원자치도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홍보를 위해 선발된 시민 인턴단으로 도내외 반려인과 함께 강원 곳곳의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7명과 8마리의 반려견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공식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재단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사업 개요 설명,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인턴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향후 활동 방향과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강원 댕턴즈 활동이 도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의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인 방문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올 하반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홍천군 괸돌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91억 원(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괸돌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홍천군 내면 자운리에 저수지를 신설하고, 인근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391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 ▴이설 도로 1.5km ▴용수로 15.5km를 설치하여, 총 281.1ha의 농지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 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촌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괸돌지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형적인 특성으로 고랭지 농업 등 밭작물 영농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밭 농경지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우선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단계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오랜 시간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북도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 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도내산 고품질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8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0회를 맞은 전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축산 행사다. 이번 품평회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출품축 평가와 연간 출하 성적 우수 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했으며, 출품축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이범재(홍천군), △우수상 박시덕(홍천군), 이종우(춘천시), △장려상 김춘자(강릉시), 송일호(정선군), 홍경래(춘천시) 농가가 입상했고, 연간 출하 성적 우수 농가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박현근(홍천군), △우수상 이진영(홍천군), △장려상 이희규(원주시) 농가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9월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암소품평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출품축 평가에서 최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보급 대상자 194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8월부터 기기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억 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일상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개인의 장애 유형과 활용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총 778대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장애 유형별 신청 현황은 ▲시각 150대, ▲청각·언어 619대, ▲지체·뇌병변 9대이다. 도는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기기 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종 194명을 선정했으며, 장애 유형별 보급 대수는 시각 36대, 청각·언어 155대, 지체·뇌병변 3대이다. 선정 결과는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미납 시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납부 확인 후 진행된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보급사업이 장애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데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물길로 잇는 고향의 마음’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태백의 깨끗한 물길이 전국으로 흘러가듯, 고향을 향한 마음도 물길을 따라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태백의 청정 자연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며,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물길로 잇는 고향의 마음’ 특별 이벤트는 ‘세액공제+답례품+추가경품’이라는 3가지 혜택으로 진행되며,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태백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태백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추가로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결과는 태백시 공식 SNS와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발원지 축제는 대한민국 물길의 시작을 기념하는 친환경 축제이자, 사람과 자연, 고향을 이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