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진월면 내망마을 강석순 이장이 ‘2025 농림어업총조사’ 전라남도 대표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인구 및 경영 실태, 재배·생산 구조, 농촌·어촌의 정책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조사 결과는 농산어촌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 인터넷 조사를 시작했으며, 12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올해 조사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리 마을 이장님과 함께 만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추진하고 시·군 추천을 받아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강석순 이장은 2020년부터 내망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며 농촌일손돕기, 재해 대응, 각종 마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왔고, 지역 농업·임업·어업 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도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이 실제 농림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할 적임자로 평가돼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일대에서 ‘매돌이와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염원 게릴라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청년친화도시 지정 현장실사를 앞두고 청년들이 직접 응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 대표 캐릭터인 ‘매돌이’가 함께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에서 게릴라 응원에 참여한 후 매돌이와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이후 청년꿈터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사진을 12월 10일까지 네이버 폼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모든 절차를 완료한 참여자 중 총 50명을 추첨해 치킨 또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교육이 배출한 몽골 출신 배구선수 인쿠시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에 위촉돼 다문화 이해와 국제 교류의 상징으로 전남 학생들의 희망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5일 청사 교육감실에서 ‘희망 전남 교육 명예대사’위촉식을 갖고 인쿠시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인쿠시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 멤버로 출연해 성장형 캐릭터와 ‘넵쿠시’로 높은 대중적 인지도 및 화제성을 얻으며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배구를 시작한 인쿠시는 2022년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로 유학하여 배구선수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강한 서브와 리시브 안정성으로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졸업 후 몽골 리그 ‘에나코리 몬티’에 입단했다. 몽골 리그에서도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발되어 여자배구 스타로 인정받았다. 인쿠시는 앞으로 ‘성장과 도전’ 콘텐츠와 캠페인 활동, ‘끈기의 성장 스토리’ 학생 멘토링 특강, 글로컬 교류 활동 등 전남교육 홍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가 함평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연말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더한다. 함평군은 5일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가 지난 4일 군 인재양성기금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는 아동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각종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모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며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만 두 차례 인재양성기금 기탁을 이어가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더하고 있다. 이재갑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 회장은 “함평의 인재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인재들을 위해 매년 이렇게 꾸준히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통 발효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전통 식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달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쌀누룩 발효&응용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쌀누룩 발효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쌀누룩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 활용법과 발효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쌀누룩 소금·젓갈·된장·고추장·심화 보리누룩 만들기 등 실습으로 응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음식연구회가 전통 발효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해 함평군의 전통 음식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2025년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가와 단체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창작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성과공유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순천 하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25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예술인의 순수 창작물 발표를 통한 문화예술자원 발굴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 전시는 올해 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작활동을 진행해 온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성과공유전은 작품 감상 중심의 전시에서 한 걸음 나아가, 다양한 미술작품과 굿즈 상품의 전시·판매를 결합한 아트마켓 형식의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특히, 전시 참여 작가들의 모든 판매 작품 가격을 100만원 이하로 책정하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참여 작가 개인·단체의 ‘2호 사이즈 작품’을 한데 모아 구성한 전용 벽면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말 기프트 아트’ 경험을 제공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순천 한입의 치유, 힐링요리교실’ 수료식을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힐링요리와 아로마를 활용한 건강한 요리법을 전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과정에는 남도음식명인 천수봉 강사의 산사음식(두부장, 김들깨장아찌, 시래기장, 더덕된장잣무침, 두부소스샐러드 등)과 아로마테라피스트 김정희 강사의 허브드레싱 3종, 허브솔트 4종 등이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손님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개인적으로 컨설팅을 받기에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수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아 감사하다”며 “전문가들의 세심한 지도 아래 실용적이고 건강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었고, 바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직접 마주하는 외식업 종사자들은 순천의 맛을 만들어가는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청렴골든벨을 통해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청렴의 의미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며 응원하는 과정이 청렴의 가치를 더 크게 느끼게 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퀴즈 형식이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고, 그동안 몰랐던 법령과 사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의 핵심 공직가치는 바로 청렴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공직자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토종벌(한봉) 사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활용해 ‘2025년 찾아가는 한봉 기초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토종벌 사육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 기존 양봉농가 입문자, 한봉 사육 경험이 2년 이하이거나 한봉 사육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한봉 생태 및 생리 이해, 봉군 조성 및 관리 기초, 꿀벌 질병 예방법 및 진단법, 계절별 사양관리(분봉, 월동 준비) 등이며 오는 11일부터 읍면동 및 마을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시는 입문자의 안정적 사육 기반 마련, 토종벌 산업 활성화, 농업인의 소득기반 확대, 지역 생태환경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봉은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벌로 생태계 보전과 지역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향후에도 한봉 사육 초보자들이 기초기술을 안정적으로 습득해 지역 양봉농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반려여행·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댕댕순천’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기반의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도약했다. 순천시뿐만 아니라 근교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올 한해 반려여행 프로그램을 ‘댕댕순천’ 브랜드 아래 체계적으로 통합한 것이 큰 이유이다. 시는 지난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 ‘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 동안 ▲2025 댕댕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체육행사들로 반려인들과 관광객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 11월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열린 ‘댕댕순천 힐링워크’는 ▲6.4km 반려견 동반산책 ▲레크리에이션 ▲DIY만들기 ▲반려견 건강상담 등을 결합해 ‘댕댕순천’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며 순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12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예정된 ‘댕댕순천, 드라마 속 겨울이야기’,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운영’, ‘펫 교복체험’을 복합 ․ 연계해 겨울에도 반려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정원–도심–생태–촬영장을 잇는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