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38만 5,345건 37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울산시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이다. 다만,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한 연납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제외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6월보다 11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과세 기준 시점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 60만 3,161대에서 올해 60만 9,167대로 6,006(0.1%)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6만 8,426건 68억 원 ▲남구 10만 399건 100억 원 ▲동구 4만 1,424건 41억 원 ▲북구 7만 8,900건 80억 원 ▲울주군 9만 6,196건 90억 원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헬스사우나 굴뚝을 첫 번째로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체된 굴뚝은 지난 1982년 사용 승인을 받은 후 방치되어 있었으며, 지난해 울산시가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돼 해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울산시는 이번 굴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5곳의 노후 굴뚝을 순차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낙하물·지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도심 속 노후 굴뚝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체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굴뚝을 대상으로 해체비용의 80%(울산시 60%, 구군 20%)를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은 6월 12일 현지시간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8시)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칸딕 컨티넨탈에서 열린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토론회(포럼)’에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토론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스웨덴 무역 투자대표부(Business Sweden)가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에너지산업 동향 및 협력 기회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한국은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관련기관 및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스웨덴은 토비아스 앤더슨 스웨덴 국회통상위원장, 사라 모디그 스웨덴 기후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했다. 토론회는 신재생에너지 및 원전 등 발전분야와 전력망, 전력기자재 등 송배전 분야에 대한 산업동향 및 사례 발표와 기업과의 면담으로 진행됐다. 투자유치사절단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스웨덴 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중심(허브) 도시 울산을 홍보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12일 옥동 격동공원(옥동 258-3)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는 관내 14개 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해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09년부터 16년간 247회 27만여 건의 편익을 제공해 왔으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을 거듭하여 행사 참여자의 꾸준한 증가세와 함께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행사는 소형 가전제품·자전거 수리, 칼갈이 등의 △주민편익 분야와 더불어 △건강관리 △생활상담 △구정홍보 등 네 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남구 체육회·문화원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테이핑, 전통문화 체험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과 아나바다 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동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신축 개관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는 자원봉사자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올해 1월 준공된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골드증 수여식을 12일 개최했다. 남구가 선정한 우수자원봉사자는 최근 2년간 5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로, 지난해 289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처음 선정했다. 올해는 모두 9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으며, 그 중 봉사시간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개최하여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골드증 발급은 남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수가 12만명을 앞두고 있으며,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가치확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남구가 지난해 울산 최초로 시행한 시책이다. 남구는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에게 골드증을 발급하고 남구만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여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 강화와 품격있는 예우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시설 입장료 면제, 남구 내 체육시설 사용료·수강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던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총 36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도산도서관은 스토리텔링, 만들기, 게임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역사적 인물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스토리텔링 인물 한국사’ 등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복도서관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활용한 코딩 수업 ‘메이플스토리와 함께하는 창의 코딩 여행’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좌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여, 도산·신복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각각 8회, 6회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영어 그림책을 기반으로 기초 어휘와 파닉스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유아 파닉스’ 등 8개 프로그램을, 월봉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찾아가는 도서관 홍보’ 운영으로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적극 알리고,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옥동 격동공원 등 13개소를 순회하며 운영되며, 남구 구립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소개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네서점 바로대출과 전자책 서비스 ‘손 안의 도서관’ 등 남구 구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지원 서비스는 물론,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홍보를 포함한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구립도서관 소식 알림 기능을 함께 안내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詩) 필사 체험을 통해 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유아 대상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즐거운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큰글자도서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시력이 불편한 고령층 등 독서취약계층에게도 독서 편의성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지난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에 부응하여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남구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메가스터디 교육(주) 남윤곤 입시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변화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 내용에 대해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2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막막했던 입시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설명회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하반기에도 설명회와 컨설팅 진행으로 맞춤형 진학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남성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남성프로젝트 WAVE+ 라이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파도처럼 역동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남성’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자기계발과 여가, 건강한 배움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난해 운영한 ‘신사의 품격’ 사업에 이어 올해는 한층 더 실용적이고 도전적인 주제들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통 방식으로 배우는 전통주 클래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 실내 클라이밍 체험 ▲손끝의 집중과 창의성을 기르는 목공예 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WAVE+ 라이프 아카데미’는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남성들이 스스로의 삶을 재정비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평소 학습 참여율이 낮았던 남성 세대가 배움의 재미를 발견하고, 지역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남구 평생학습교실’과 전문 교육 공간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과정별 수료증과 함께 향후 심화과정 또는 동아리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11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직업훈련사관학교 8기 데이터라벨러 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한 달간의 교육을 마친 훈련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데이터라벨러 과정은 디지털 기술 확산과 AI 산업의 성장에 대응하여 여성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진입을 돕는 교육으로, 생소한 교육임에도 참여자들이 교육에 열의를 다해 참여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본 교육은 △AI 및 데이터에 대한 기초 이해 △이미지 가공 실습 △프로젝트 제안서 발표 △AI 비즈니스 기획 및 세일즈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데이터라벨링 실무역량뿐만 아니라 기획 및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교육생 소감 발표 △격려 인사 △단체사진촬영 △네트워킹으로 이어졌으며, 교육생들은 훈련 기간 동안 쌓은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기술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커리큘럼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