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벼의 출수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수 있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의 적기 시비를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출수 예정일 기준 15~25일 전에 주는 것이 적절하다. ‘일품’ 품종은 예상 출수일이 8월 10~15일로, 7월 31일 이전에 시비하는 것이 적절하고, ‘영호진미’와 ‘백진주’ 품종은 예상 출수일이 8월 18~23일 사이로, 7월 31일부터 8월 6일 사이에 시비하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주거나 시비량이 과할 경우, 벼가 웃자라거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벼 잎색이 짙거나 질소 성분이 많은 논의 경우에는 시비량을 줄이는 등 적정 시비량을 준수해야 한다. 시비량은 질소-칼륨 복합비료(N-K 18-0-18) 기준 10a당 8~10kg이 적절하며, 이미 전량 측조시비를 한 논이나 잎도열병 피해가 심한 논은 질소 비료를 생략하고 염화가리(3~4kg/10a)만 시용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육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가뭄 등 이상기상에 대응한 영농지도와 정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적 관련 민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 녹전면 매정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찾아 토지이동(합병, 지목변경 등) 42건, 지적상담 88건 등 총 130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했다. 7월에는 와룡면 오천리와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13건의 지적 상담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풍산읍 수리와 녹전면 원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를 지속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7월 26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대표 여름 축제 ‘안동 수(水)페스타’에서 다회용기 세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낙동포차존 내 8개 식․음료 판매 부스에 약 5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세척까지 지원함으로써,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다회용기 사용 확대는 최근 배달문화 확산 등과 함께 늘어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는 실천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온열질환 증가 속에서 이번 시도는 축제를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려는 행정의 노력이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세척 지원은 지역 자활센터의 ‘에코워싱 안동’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며, 친환경 정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안동시는 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에코워싱 안동’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포석이 될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의 야간 공연 ‘안동썸머나이트’ 8월 2일(토) 무대 출연진이 일부 변경됐다. 당초 이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가수 권은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주최 측에 전달해왔으며,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자이언티의 출연을 새롭게 확정했다. 자이언티는 대표곡 ‘양화대교’로 잘 알려진 힙합․R·B 싱어송라이터로,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성과 독창적인 보컬 스타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여름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동썸머나이트’는 8월 1일 DJ수라를 시작으로, 2일 자이언티, 3일 하하·스컬이 차례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연진에 일부 변동이 있었지만,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탈춤공원 앞 강변(운흥동 300번지 일원)에 ‘물속 걷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속 걷는 길’은 자연의 청량함을 그대로 살려 조성돼,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낙동강 둔치 양안에 ▲모래길 ▲적운모길 ▲자갈길 등 다양한 재질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하며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각각의 길은 고유한 감촉과 특색을 살려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발끝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촉감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위해 현대백화점(수도권 매장) 팝업스토어 행사와 티브이 홈쇼핑(공영홈쇼핑, NS홈쇼핑) 특집 판매전에 참여할 업체를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백화점 수도권(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매장 내 팝업스토어 입점 및 판매지원 ▴티브이(TV)홈쇼핑(공영홈쇼핑, NS홈쇼핑) 특집 방송 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제품의 신규 판로망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2025년 하반기(11월 예정)에 현대백화점 2~3개 점포에서 약 7일간 진행되며, 최대 12개 사 내외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입점·판매 공간 설치, 행사 운영 지원금(기업당 최대 1천만원) 등이 지원된다. 또한 티브이(TV)홈쇼핑 특집 방송은 2025년 하반기(8~11월) 동안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을 통해 총 18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방송 입점·제작비·홍보 콘텐츠 지원 등 기업당 최대 1,9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경산에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 기준 생산 체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특히, CGMP 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일반화장품의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 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경북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CGMP 인증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협력하여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해 온 ‘우수화장품 제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성과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생산설비 현대화, 추가 장비 확충, 품질관리 체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 및 지자체(광역‧기초) 2천억원의 재정사업을 매칭해, 총 1조3,523억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시흥), 인천(송도), 충남(보령), 부산(다대포), 경남(통영), 전남(여수), 전북(고창), 강원(양양)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항, 통영 2개소가 선정됐다. 경북 포항은 도심과 해안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도심형 해양관광벨트를 갖춘 곳으로 도심·해변·항만이 밀집된 해양레저관광 복합 입지, 50만 생활권 인구, KTX, 국내여객 및 국제크루즈항, 공항 등 2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육·해·공 광역교통망, 관광·해양레저·신산업이 융합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아토피‧천식 자조모임 ‘아토프리free’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5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특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가족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을 우선 선발하며,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가족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스칸디아모스 얼굴 액자 만들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립밤 만들기 △과일청과 과일 모찌 만들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5일 마감된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공모에 국내를 포함한 총 77개국에서 총 1,156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52개국 1,012편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22개국(한국 포함), 유럽 23개국, 미주 12개국, 아프리카 14개국, 중동 6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출품됐으며, 특히 영화제 초청 문의도 잇따르며 예천이 스마트폰 영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영화제는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부, 숏폼 등 총 4개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종합대상인 ‘골드그랑프리’를 비롯해 총 4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국내·외 유명 영화제작사의 투자 작품, 대학생 창작품뿐만 아니라 칸 영화제 출품 감독의 작품까지 포함되어 있어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제 심사는 이우철 감독(‘사냥’ 연출)을 심사위원장으로, 안상훈 감독(‘순수의 시대’ 연출), 강대규 감독(‘하모니’ 연출), 장철수 감독(‘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출), 문시현 감독(‘거래’ 연출)이 참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