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12월 18일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처음 만나는 오페라’ 강연 및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11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처음 만나는 오페라 이야기 ▲오페라의 역사를 바꾼 두 거인, 베르디와 바그너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천재, 모차르트 ▲달콤하고 매혹적인 오페레타의 세계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오페라의 역사와 주요 작곡가를 중심으로, 오페라가 지닌 예술적 매력과 사회적 의미를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서관 강의를 통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면서, 잊고 지냈던 인문학과 배움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마지막 오페라 북콘서트는 현장의 생동감이 살아 있는 가슴 벅찬 피날레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우리고장 동두천 향토유적 답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향토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며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답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출발해 어유소장군 사당과 암각문, 삼충단, 홍덕문 선생 추모비, 자유수호위령탑, 이태조 행궁지 등 동두천시 관내 주요 역사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2명이 동행해 각 유적지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깊이 있게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고,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 유적지를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니 동두천의 역사가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미라 동두천문화원장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고장의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답사가 역사적 가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에 수영장을 갖춘 시민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체육센터 내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을 확정했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노후한 노둣돌 청사(철산동 379)를 증·개축해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천600㎡ 규모로 조성한다. 2027년 준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연령대별 다목적실 ▲독서쉼터 ▲주민편의시설 등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책임질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많은 시민이 증설을 요청해 온 수영장은 지상 4층에 25m, 5레인 규모로 조성한다. 어린이풀과 가족 샤워·탈의실도 갖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상 5층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연령대별로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실 4곳을 배치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을 필요에 따라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어, 강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상 6층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8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안성·평택 영웅시대)으로부터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화재 피해가 발생한 미리내성요셉애덕수녀회에서 진행됐으며,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 500만 원 전액을, 피해를 당한 분들이 사용할 옷장, 서랍장 등의 가구 구매에 사용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가수 임영웅 님 팬클럽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은 이미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소중한 후원금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경 안성·평택 영웅시대 운영자는 ‘힘든 상황을 마주한 이웃들을 보고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후원금이 화재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딛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2월 17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봉사단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리 수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 전문가를 초청해 정리의 원리, 수납 기술, 공간 활용 전략, 라벨링과 정리 습관 형성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리 기술을 배우고 추후 정리 수납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자 이지은은 ‘자원봉사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어 참여한 교육이었는데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정리 수납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정돈된 공간은 단순한 미관의 변화뿐 아니라, 거주자의 삶의 질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리 수납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자들이 직접 행동으로 옮겨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모델을 구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일죽면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8일 일죽면 소재 파크엘림에서 회원사 및 일죽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일죽면기업인 협의회 송년회”를 열어 한해를 돌아보고 회원사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올해로 정년 퇴임하는 경연수 일죽파출소장에게 그간 일죽면의 치안유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고생한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치하하고, 안성소방서(화재예방과) 박정현 소방관을 초빙하여 겨울철 기업체에서 알아야 할 화재 예방 행동 요령 및 질의응답 등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김성현 사무국장은 2025년도 일죽면기업인회 활동보고를 통해 “명품 경관도시 일죽면” 일환으로 추진한 청미터널 조성과, 제15회 청미한마당 축제 “도드람 한돈” 할인 행사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상ㆍ하반기 워크숍 개최 등 올해 일죽면 기업인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활동 성과를 자축 했다. 일죽면기업인협의회 임명자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청미터널 설치, 일죽면의 각종 행사, 기업인협의회 워크숍에 모든 회원사가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전하고 “2026년도에도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파트너 활동 활성화를 위한 치매안심리더 간담회를 실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안심리더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리더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안성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대원 14명으로 구성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월 1~2회 방문 활동과 유선 안부 확인을 통해 말벗, 인지·정서 지원, 지역자원 연계를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정기적인 방문 활동을 통해 독거 및 돌봄 취약 치매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평가와 함께, “누군가 나를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소감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함께, 개인 사정으로 자주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던 점, 시설 입소로 활동이 중단된 사례 등 현장 중심의 솔직한 의견도 함께 나누며 사업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리더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17일에는 생활문해교육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관에서 스냅사진 및 증명사진을 직접 촬영해 보는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증명사진 활용 경험을 제공하고, 사진 촬영 과정 속에서 신청서 작성, 촬영 안내문 읽기, 사진 선택 등 생활문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 했으며, 수강생들은 전문 사진관을 방문해 촬영 절차를 이해하고, 촬영 콘셉트 선택과 사진 확인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증명사진 촬영은 신분증 발급, 각종 행정서류 제출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관에 혼자 오는 것이 늘 어려웠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필요한 서류 준비도 스스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 촬영 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은 지난 18일, 고려인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글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교실은 지역 내 급증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아동반과 청소년반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성적 우수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참가한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회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글 초성게임,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어가 서툴러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학교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며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분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와의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약 관련 법령에 따라 계약상대방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2025년 12월 15일까지 안성시의 관내 업체와의 계약 비율은 7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비율이며 계약금액을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4.6%P인 28억 원 증가한 400억 원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앞으로 시는 이를 80%대까지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올해 『안성시 수의계약 운영 규정』을 제정한데 이어 후속 조치로 관외 업체와 수의계약 체결요청 시 그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수의계약 요청사유서에 항목을 추가하여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업체와 계약 확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관과소평가 지표에 관내 업체 계약률을 반영하여, 발주부서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부서별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급공사 발주의 낙수효과가 최대한 시민에게까지 갈 수 있도록 시는 관급공사 낙찰업체가 안성 시민을 최대한 고용하도록 적극 권장한다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