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초등학생 자녀들의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운영된 생태·환경 탐사대 ‘함께가자~굴러가자!!’의 종강식을 열고 약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함께가자~굴러가자!!’는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탐색하며 환경 친화적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15회기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해 서산 지역의 생태환경 탐방, 환경 교육과 체험 활동,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생태캠프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 영상 시청과 수료증 전달식, 모범학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환경 관련 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탐사대에 참여한 최○○(초등 저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잘 몰랐던 환경과 동식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활동해서 즐거웠다”며 “앞으로 쓰레기 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지회장)한용상은 17일부터(3일간)서산문화회관에서 '2025 빛과 예술이 하나로 만나는' 제25회 서산예술제를 개최했다. 금번 예술제는 8개 회원단체가 참여하는 종합예술제로 소년,소녀합창단. 윤석중동요제, 청소년공연예술페스티벌을 통하여 미래세대에 대한 공연예술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무대를 통해 자기의 꿈을 펼치는 행사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지용 교육장을 비롯한 도. 시의회 의원과 기관단체장, 학부모, 예술인 등이 참석하여 품격있는 문화예술인들의 고장의 면모를 갖추었다. 금번 예술제를 통하여 우리가 바라던 내일은 더 선명하고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이 서산을 더 따뜻하고 활력있게 만들어 가기 위하여 서산예총이 앞장서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청소년 공연예술페스티벌 에서는 스피넬이 서산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서산여고 울림쇠팀이 의장상, 교육장 상에는 인지면 용인대석사태권도장 부관장이 지도상을 수상했다. 윤석중 노래부르기대회 에서는 시장상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18일 청소년수련관 1층 담소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 위원과 센터 이용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소통의 장으로 청운위를 중심으로 추진된 ‘청스팟’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수련관 공간 이용에 대한 욕구조사와 ‘청소년 속마음 인터뷰’ 내용을 함께 발표하며, 시설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설 분야에서는 ▲명칭 개선을 통한 ‘청소년수련관’ 중심의 정체성 확립 ▲청소년 전용 시설로의 운영 강화 ▲노후 기자재 교체 ▲포토존 및 휴식공간 개선 ▲로비 인테리어 정비와 키오스크 도입 등 이용 편의 향상 방안이 제안됐다.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청소년 문화체험 및 자치기구 행사 확대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놀거리 제공 ▲AI 기반 디지털 체험 ▲평일 시설 활성화를 위한 수련관 견학 프로그램 등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가 제시됐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시설 이용자이자 주체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성연면 거주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모빌리티뮤지엄과 수원 배틀컴뱃에서 교육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관 1주년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모빌리티 전시 관람·RC카 체험활동·실내 레이저 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여한 한 청소년은 “튜브 슬라이드를 탈 때 너무 짜릿했고,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29일에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내 어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아산·서산·당진·태안 등 4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양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콘텐츠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2026년 1월)과 연계한 소비자 중심 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해조류센터를 견학해 다양한 해조류의 종류와 효능 등을 살펴보고 해조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 협의와 함께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지천 수계 댐(지천댐) 건설과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등을 통해 청양군의 ‘인구 5만 자족도시’ 건설을 뒷받침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번째 일정으로 청양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고령자복지주택과 119복합타운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청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지천댐 건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 청양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해 지천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서산시청과 함께 '2025년 2차 유보통합 지역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 간의 협력 체계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파악, ▲월별 보육업무 추진내용 공유, ▲주요 민원사항 및 대처 방안 논의, ▲기록물(비전자) 보유현황 파악으로 유보통합 발판 마련을 위한 서산시 보육사무 현황을 이해하게 됐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면밀히 이해하고, 서산시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통합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유아교육과 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18일 서산 웅도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생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서산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회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가로림만의 독특한 갯벌 지형을 탐색하고, 다양한 서식 생물을 관찰하며 가로림만 생태의 소중함을 배웠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와 가로림만의 생태적 보전 가치에 대해 배우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다음에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옥도로 가서 꼭 점박이물범에게 먹이를 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생태체험은 자녀와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생활 속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민 참여형 체육축제로 진행된다. 31개 읍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10개 정식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검도, 국학기공, 스쿼시 등 11개의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열리며, 스포츠체험존에서는 E-드론 축구, 스크린배드민턴, 레이져사격 등 스포츠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명랑운동회, 키즈존, 뷰티·네일 아트 체험, 건강체크 부스,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체육회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질서유지와 환경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해 시민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라며 “뜨거운 열정과 힘찬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안전한 시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에서 참여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현실을 바탕으로 부모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천안시는 올바른 양육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양육 소개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홍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개의 문구를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 수강생 재능기부를 받아 아동학대예방주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법과 제도의 문제를 넘어, 가정에서부터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가 아동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