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2025년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은 2023년 처음 출범했으며, 매년 학생·학부모·도민을 공개 모집해 선발한다. 경남교육청의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총 53명이 위촉돼, 내년 6월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우수 사례 및 우수 공무원 선발 △우수 사례 확산 등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인 이소희 하린교육연구소 대표가 특강을 진행해 모니터단의 적극행정 이해도를 높였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은 교육청과 도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이 경남교육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신호 부시장 주재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매년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양산시는 2025년(2024년 실적) 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재정 인센티브 2억1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7월 말 기준 실적 부진 정량지표와 전년도 지표 중 미달성된 지표 소관 부서장 17명이 지표별 실적 현황 및 추진 경과, 문제점 및 실적 제고 방안 등을 보고했다. 또 부진 정량지표와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해 부진 사유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정량평가 목표 달성률 산정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에 대해 목표 초과 달성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앞으로도 시는 매달 실적을 점검해 부진 지표 대책보고회 및 협업부서 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평가 결과에 따른 포상금 지급,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인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은 27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홈닥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상호 인사, 격려사, 위촉장 수여식, 사업 목표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원들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해당 사업은 형광등·수도꼭지·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시급한 집수리 서비스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 조성을 목표로 한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철물점 5곳과 건축업체 1곳이 참여해 수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까지 담당한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약 200건의 수리·수선 완료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정영민 관장은 “작은 불편함이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복지기동대가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밀양시 단장면에서 반려견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물병원이 없는 단장면의 반려견 사육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순회진료에는 공수의사와 시 관계자 등 총 18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을 위한 기생충 구제 활동,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과 반려견 보호자 의무 사항인 목줄 착용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여름철 각종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 반려견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 탄소중립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 탄소중립 EXPO’에서 경남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처음으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탄소중립 실천과 주요 정책·지원사업 확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탄소중립관에서 개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다. 전 세계의 탄소중립 전환 전략과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산업 부문 탄소중립의 국제적 협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경남연합 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기업·시민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센터별 주요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탄소중립 교육·홍보 활동 ▲공동 슬로건 리플렛 배포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공유하며, 이번 박람회의 목적에 맞게 실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와 각 분야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현안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지역 수출입 분석’ 발표를 했다. 2025년 상반기 창원의 수출액은 117억 2,490만 달러, 이중 對미 수출액은 41억 4,862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의 ‘2025년 창원특례시 수출기업 수요조사“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애로 1순위는 신규바이어 발굴, 2순위는 현지시장 조사, 3순위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15% 상호 관세 발효와 8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8월 27일 오후 1시 20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노인재가장기요양협회(대표 윤정란)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1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강사룰 초빙해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돌봄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돌봄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대에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함양군의 노인복지 증진에 함께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는 총 42개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제방 파괴와 전면 월류 등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동일한 피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총 2,333억 원 규모의 하천 개선복구(기능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호우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적 집중호우로, 과거 계획빈도를 넘어서는 강우량이 쏟아졌다. 기존 하천의 통수능력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다수의 제방이 파괴되고 하천 전 구간에서 월류 현상이 발생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및 교량 파손 등 생활 기반시설과 생계 기반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하천 주변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생업이 마비되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피해 직후부터 신속히 대응하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규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가회면·삼가면·쌍백면·용주면·대병면 등 피해가 집중된 5개 지역 내 11개 하천을 대상으로 총 2,3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하천 기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근본적 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5년 주기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원을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이며 이 중 조사원 80명은 가구 방문 조사를 담당하며, 8명은 예비조사원으로 원활한 조사진행를 위한 예비인력에 해당한다. 모집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태블릿PC 사용에 익숙한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통영시청 2청사 5층 통계상황실, 읍면동사무소,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 기간 동안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원 방문이 시작되기 전에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태블릿PC를 들고 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하며, 표본가구에서 인터넷조사 또는 전화조사로 조사에 참여할 경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지 않게 된다. 통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9월 6일 ~ 7일 제19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수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양 정신과 도전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 주최, 통영시요트협회 주관으로 윈드포일,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 등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전국의 윈드서핑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윈드서핑 축제로,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역동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해양스포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윈드포일 종목은 기술적 난이도와 스피드감으로 관람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순신장군배 윈드서핑대회는 통영의 해양정신과 도전의식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