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자의 본고장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제25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도예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도예·도자사·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완성도, 예술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김원식 작가의 ‘청자 팔각 긴행꼬’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김유성 작가의 ‘취중진담’, 홍지은 작가의 ‘균열의 리듬’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강광묵 작가의 ‘흔적-2’, 김정우 작가의 ‘청자 첩화 화형 주자 세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특선 10명, 입선 16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 예정된 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은 강진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육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청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축제 공동사업 운영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가속화 ▲전남미래국제고, 전남생명과학고 베트남 유학생 선발 확대 등 핵심 교육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강진군은 교육청과 협력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생태를 소재로 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공동으로 발굴해 추진 할 방침이다. 더불어 매년 2월 개최되는 강진 청자축제는 K-컬처의 원조이자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강진군의 대표 축제로,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예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지역 축제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 해보는 진로체험형 교육 기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이번 면담에서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의 적극 추진도 강조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12일 시행한 2025년도 제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29일(금)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786명이 응시했으며 전체 응시생의 80.5%인 633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 54명의 응시생 가운데 41명이 합격해 75.9%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전체 응시생 101명의 78.2%인 79명이 합격했다. 631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81.3%인 513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박OO 씨(여, 74세), 중졸 송OO 씨(남, 76세), 고졸 고OO 씨(여, 78)로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29일부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디지털인사이트가 주관하고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가 주최하는 ‘ICT AWARD KOREA 2025’에서 기관 대표 누리집이 기관·단체분야 GOLD PRIZE를 2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년째 진행된 ‘ICT AWARD KOREA’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우수한 플랫폼 및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시상식으로, 산·학·연 각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에 걸쳐 디지털 경험과 기술, 프로모션과 콘텐츠 등의 혁신성, 완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대표 누리집은 재구축 사업을 통해 기관·단체 부문의 GOLD PRIZE를 수상하며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누리집은 사용자 중심의 정보 구조와 설계를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UI 디자인)와 사용자경험(UX) 전반을 재구성했다. 누리집에 접속한 사용자가 정보를 단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UI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만호동 복지기동대와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27일, 관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 시설 이상 여부 확인 ▲누전 차단 멀티탭 교체 ▲소화 패치 부착 및 화재 감지기 설치 ▲주택용 소화기 점검 및 설치 등이며, 가구별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점검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돼 늘 걱정이 많았는데, 소방서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해주니 마음이 놓이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승호 만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과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점검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일원에서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하당노인복지관과 목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예방관리 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이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민 대상 무료 중국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가 참여해 기초 발음부터 상황별 회화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목포시 전략산업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략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어 강좌가 시민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와 목포시의 국제 교류 기반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도시, 목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28일 담양읍 가산2구 회룡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소개와 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수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지정된 회룡마을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모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가산2구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박주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마을로, 담양에서는 앞서 금성면 석현마을, 고서면 덕촌마을, 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27일 광남일보가 주관한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다. 담양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관방제림 등에는 주말과 연휴마다 교통 안내원을 배치해 혼잡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했으며, 경찰서와 민간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활주로형 건널목 정비,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조성과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형광 안전조끼와 농기계 부착용 반사 스티커를 제작·보급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대책도 추진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그동안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된 731필지이며, 군청 행복민원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또는 군 홈페이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군·읍·면 민원실에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후 장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자료로 폭넓게 활용되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장흥군청 토지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