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영인인더스트리 김대영 대표와 ㈜제론텍 김진수 대표가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한 해 동안의 경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을 모아 안성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일인더스트리는 케이블용 절연 테이프를 제조·공급하는 업체로, 오랜 생산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론텍은 플라스틱 필름 및 코팅제품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가공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업의 한 해 성과가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기부금은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는 18일 열린 제235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보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안성시의회는 17일, 제235회 2차 정례회 제1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모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840억 원 규모로,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이라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 부서가 수차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어느 때보다 정성을 들여 마련한 예산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 직접 주재한 예산 회의도 수차례에 이른다”며 “이처럼 많은 공직자와 시민의 수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예산안이 명확한 사유 없이 보류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예산안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안을 확인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 요청한 사항은 증액 요구가 아닌 사업 규모와 향후 소요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올해 최초로 열린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에 참여,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업무협약은 열린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하여, 무장애 열린관광 플랫폼 내 정보제공, 관광분야 종사자의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열린관광지 유지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지원 및 개선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에서 국비 5억원에 시비 5억원을 더한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로 ▲보행약자를 위한 전동카트 및 승차장 설치 ▲노약자·영유아를 위한 쉼터 확충 ▲무장애 경사로 구축 ▲AI 안내 로봇 도입 ▲장애 유형별 체험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포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체험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모집·운영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모집 공고일 현재 김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최근 4년 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 참여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2025. 12. 17.부터 12. 24.까지 8일간 김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모집/행사란에서 행정보조·대민서비스/문화·예술·체육 중 분야를 선택하여 접수 가능하며, 참여자는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추첨 결과는 김포시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25명은 2026. 1. 5.부터 1. 23.까지 3주간 김포시청, 사업소, 읍·면·동, 출자·출연기관에 분산 배치되어 10시~18시까지 하루 7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구체적인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김포시는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양상과 지역별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환자 관리 체계와 홍보전략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말라리아 집중관리사업(FOCI)’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 대응 강화로 환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성과로는 △말라리아 진단가능 의료기관 대폭 확대(337.0% 증가) △지역밀착형(마을회관, 산업체 등) 예방 교육 및 신속진단검사 시행 △주말, 야간을 활용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낚시터, 캠핑장, 산책로 등) 홍보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역·시기별 맞춤형 방제 추진 등이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거 기반의 예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김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가 2025년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16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 동안 시민 4,581명(남 43.4%, 여 56.6%)이 참여했으며, 2025년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똑버스 마장·신둔 신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혁신 ▶‘난생처음 도서관’ 페스티벌 성료, 독서공간 확충! ▶혼자여도 걱정 없는 ‘이천시 통합돌봄서비스’(65세 이상) 운영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 운행 개시(2권역, 4개노선) ▶AI CCTV와 안심 비상벨 확대, 이천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365일 24시간‘이천시 AI 민원콜센터-보이스봇’본격 가동 ▶출산 지원 확대와 사각지대 개선(이천시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등) ▶이천시의 창의공간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관 ▶온시민 건강걷기사업(워크온) 운영 ▶원스톱 통합건강관리 ‘두드림 건강 ON버스’와 ‘온마음 한방돌봄사업’ 등이 선정됐다. 1) 이천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는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2025 이천사랑지역화폐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5일 하루 동안 이천사랑지역화폐를 합산 5만 원 이상 결제한 사람을 대상으로 총 1,04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인당 1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은 2026년 1월 9일 온라인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하여, 2026년 1월 16일 지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당첨금은 반드시 지급일로부터 2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는 2026년부터 이천사랑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기준을 기존 12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작은가게사랑 소비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맹점 기준 확대는 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부 및 경기도 운영지침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만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까지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일상 소비 전반에서 지역화폐 활용도가 높아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천시는 가맹점 기준 확대에 따른 대형 점포 중심 소비 쏠림을 방지하고 관내 작은 가게를 보호하기 위해 ‘작은가게사랑 소비지원금’ 제도를 병행 추진한다. 2026년부터 시행되는 ‘작은가게사랑 소비지원금’은 연매출 3억 원 이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1인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천시는 실전 중심의 위기관리능력과 철저한 전시 대비태세 구축,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연습에서는 ▲전시창설기구 운영훈련 ▲정부기관 소산·이동훈련 ▲청사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연습의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훈련에서는 시장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직접 현장 합동지휘소를 총괄하고, 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테러 진압 ▲인질 구출 ▲폭발물 의심물 발견·처리 ▲인명 구조 등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점검하며 실전형 훈련을 완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평소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힘써온 유관기관과 전 직원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더욱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100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완독하며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참여형 독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00호 완독자 탄생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세천책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독서 문화 확산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최서훈 어린이의 부모는 “세천책을 통해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게 됐고, 100번째 완독자라는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져 더욱 뜻깊다”라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세천책을 꼭 권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 100호 완독자 탄생은 한 명의 성취를 넘어, 이천시가 꾸준히 이어온 영유아 독서 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