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16일 온양6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로부터 프리마켓 ‘온주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키움추진단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춘옥 회장은 “온주시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공동체 기반 장터로, 주민 간 신뢰와 연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영 민간단장은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주 공공단장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온주시장을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실천되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복지 향상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다사랑 어울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1년간 추진한 프로그램의 발표회로 시작, 관람객들의 환호와 응원의 박수로 시작했다. 악기 연주와 합창, 댄스, 드론 축구 등이 이어졌으며, 도자기와 터프팅, 마크라메 등 장애인 가족들이 손수 만든 작품의 전시가 병행됐다. 이어진 표창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마지막에는 초청공연으로 가요, 벨리 댄스, 색소폰 등이 연주돼 큰 호응으로 마무리됐다.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오늘 축제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고 복지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참여해 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16일 서산성봉학교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방방곡곡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립합창단과 시립도서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산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수소버스 이동도서관 ▲미술 공예 체험 ▲서산시립합창단 공연 등이 이뤄졌다. 특수학교와 관련된 도서가 비치된 수소버스 이동도서관에서 학생들은 직접 고른 책을 감상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부모 자조 모임과 연계해 추진된 미술 공예 체험 부스에서는 바람개비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산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공연을 선보여 학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윤 서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25일 석림근린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제3회 온(溫)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만들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산시가족센터 동아리의 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알리며, 체험·놀이·먹거리 등 부스 20여 개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대별 궁중 한복 패션쇼와 부부 스포츠댄스 및 베트남 전통춤 공연이 예정돼 있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버블 공연 및 체험, 어른들을 위한 훌라후프 게임 등 가족 친화적인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됐다. 또한, 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가족에게 모범 가족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이 함께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웃음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정책개발과 시책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정량·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지난 14일 서울공군호텔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은 데 연이은 쾌거다. 시는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및 석유화학 분야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 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강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의 ‘기회발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축제에 참여하는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 기간 중 다수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위생교육은 위생팀 관계자가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축제장 위생관리 요령 ▲식품 등의 취급 시 준수사항 ▲개인 위생관리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관리 방안 등으로 축제 현장의 상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야외에서 대량 조리가 이루어지는 만큼, 식품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위생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조성사업 ‘홍자람’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피소드 광천살이 기록편 1기’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광천에 머물며 지역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시장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체류형 로컬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기반사업으로 운영됐으며, 문화도시로 선정된 홍성이 청년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현재는 ‘에피소드 광천살이 기록편 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들은 3박 4일간 ▲광천시장 뚜벅이 투어 ▲로컬 아카이빙 교육 ▲오서산 등반·토굴 탐험 ▲주민 대화와 기록 활동 ▲공유회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천의 문화와 일상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따뜻하고 개방적인 태도에 감동했다”며 “광천을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숙박, 식사,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천문화시장의 한 상인은 “청년들이 모여 강의를 듣고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8일, 16시부터 20시까지 홍성읍 원도심인 ‘홍고통(홍주 로컬콘텐츠타운)’에서 제3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말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앞선 ‘작은바비큐축제’와 로컬브랜드의 장 ‘마켓무정형’, 강아지와 함께하는 ‘도그캠프마켓’이 한 자리에서 펼쳐짐에 따라 사람과 반려견, 그리고 로컬콘텐츠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모일 예정이다. 참여팀으로는 카페 브라우너(핸드드립 커피 판매 및 시음), 조양미술관(할로윈 페이스페인팅), 튜베어(한돈 소세지), 닭앤썸(멕시칸 타코), 쿠킹티어리(토마토마리네이드), 노디씨드(채소굿즈샵), The꽃밭(천일홍 꽃다발 체험), 온포인트릿(반려동물 주얼리), 동물의숲(펫마음카드), RE:펫(반려동물 양모펠트), 커들리퍼피(반려견 유치원), 멍스쿠킹(반려견 수제간식), 씽씽스튜디오(캐릭터 키링만들기 체험), 채소생활(채소물감 체험) 등 총 20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홍고통의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공터를 커뮤니티 가든(community garden)으로 재탄생시키는 ‘풍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마을축제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결성동헌(결성면 홍남서로 738번길 23)에서 ‘제2회 꽃보다 농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결성면마을학교운영위원회(대표 송채민)가 주관하며, 주민과 어린이, 방문객 누구나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농부의 삶’과 ‘자연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결성 어린이 공연(판소리·가야금), 결성 농요 공연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 당일에는 ▲농부의 텃밭(씨앗아트, 슬라임 체험, 텃밭가꾸기 등) ▲농부의 옷장(농부 의상 체험) ▲농부의 발자취(민속생활기구 체험) ▲농부의 주전부리(떡메치기, 먹거리 체험) ▲농부의 여가시간(투호,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결성 어린이 공연단(판소리, 가야금) 무대와 함께 결성 농요가 이어져 결성면의 역사와 공동체 정서를 되살릴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형 문화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6일,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아동참여위원회·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추진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이며,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은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서 변호사, 장학사, 아동 관련 기관장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는 사례를 조사하여 정리한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관련 조례 제정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정 및 예방 캠페인 활성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관련 조례 제정 △학교 주변 안전식품 구역 점검 강화 △아동학대예방 교육 의무화 △아동·청소년 이용 시설 내 화장실 점검 등 총 6주제의 정책 제언 내용을 중심으로 옴부즈퍼슨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참여위원들의 의견이 홍성군 아동관련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조언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이번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