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은 마을의 변화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세대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신효마을 사진 기록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매개자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제주어가 살아있는 마을 곳곳의 명칭과 유래를 직접 듣고 체험하며 기록하는 인문학적 탐방으로 진행된다. 3월 21일 토요일에 운영되는 1회차는‘구한질과 옛마을 골목길’을 주제로 ᄂᆞ리동산, 이수암, ᄆᆞᆯᄀᆞ랑 옛터, ᄀᆞ성집 등 제주어 명칭이 살아있는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2회차는 3월 28일 토요일‘신효마을의 비경과 숲’을 주제로 월라봉(月羅山), 물진밭, 애기엎은ᄃᆞ 돌, 감저공장 옛터 등 자연경관을 탐방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록한다. 탐방을 통해 수집된 소중한 사진 기록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시로 이어지며 선정된 사진들은 인화 과정을 거쳐 동부도서관 로비 및 자료실에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2026년 3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3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소암기념관 소장품전 '사유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글과 그림을 통하여 작품이 내포한 의미를 조명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필력과 자형(字形) 너머에 숨겨진 사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전시로,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작가의 철학이 담긴 글귀를 통해 ‘생각하는 것’으로 시각을 확장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최근 인플루언서들에게 ‘생각하며 쉬어가기 좋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소개되고 있는 소암기념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 공간을 오롯이 나를 위한 '휴식과 사유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도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소암기념관이 소장한 서예 및 회화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암 현중화 특유의 자유분방한 필치가 돋보이는 '풍과이風過耳'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인도 이인호(그림)와 소암 현중화(글씨)가 어우러진 합작품 '진옥니중眞玉泥中' 등이 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담당자는 “작품 속 문장처럼 ‘마음을 비우고(空)’, ‘마음을 새로이 다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3월 7일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중국,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엄마 신입생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대표의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칠 서귀포부시장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 강하영 의원 등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의 입학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다문화엄마학교는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운영하여 올해에는 5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5기생은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는데, 서귀포시는 졸업생에 대하여 초등검정고시 응시를 적극 지원하고, 성적 우수학생에게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는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의 자녀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영어와 수학 보충교육 및 멘토링도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성장은 곧 다문화가정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3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기억해봄(春)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는 낮 시간 돌봄과 건강·정서 지원을 기반으로 인지훈련, 운동치료, 작업치료, 전산화 인지재활(CoTras-G), 플로깅, 원예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제주광역치매센터의 치매인식 전환 사업인 ‘우리마을 히어로즈’와 원예치료복지협회의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 ‘기억의 정원’을 연계 운영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한층 강화한다. ‘우리마을 히어로즈’는 플로깅, 업사이클링 체험·마켓 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참여를 돕고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며, ‘기억의 정원’은 12회기 원예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인지자극을 유도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총 361명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강화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열람은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가격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이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과 가격 산정의 타당성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총 6만 5,832호로, 전년 대비 630호 증가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께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정 비전의 실질적 구현과 조직 내부의 공정한 평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6년 성과관리 및 평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제주시는 ▲시정 비전을 담은 핵심과제 관리 ▲조직 규모를 고려한 공정한 평가 체계 마련 ▲민생경제 활력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올해 성과관리를 추진한다. 내부 경쟁 중심의 평가 관행을 깨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속형 성과’ 창출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정의 내실을 기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제주시는 시정비전을 담은 다양한 시책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성과 평가와 시민 정책 체감도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평가체계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공정성을 확보했다. 읍면동 평가 시 인구수와 세입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리해 평가를 진행한다. 그동안 조직 규모 차이로 발생했던 평가 불균형을 해소하고 유사한 여건의 부서끼리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성과포인트’에 지역상권 소비촉진 항목을 신설해 공직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 상담기관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근로자건강센터 등에서 사전심리검사 후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재난피해자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9세 이상 시민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 문자·우편으로 통지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일정 기간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은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0~50%로 차등 적용된다. 김철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신비로운 성(性)’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과정과 함께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연습 과정이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은 생명 탄생 과정과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구성되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의 만 4세 이상(2021년 이전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시간은 1시간 30분 내외이며, 신청 기관의 상황에 따라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매년 11월 접수 마감 시까지 연중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국가공휴일, 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한편, 센터는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아동 ·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성교육 전문기관이며, 2024년 630건(7,715명), 2025년 258건(2,404명)의 성교육을 제공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원은 단계적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3월 31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해당된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또는 농식품 바우처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꾸러미 방식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공급업체(온라인 쇼핑몰)는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 또는 산모는 3월 31일까지 제주간편e민원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 주민등록등본, 출산·산모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이후 필요한 후속 절차와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는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책자를 제작해 6일 배포했다. 안내 책자는 가족관계등록에서 후속 절차까지의 안내 사항과 복지서비스 정보를 유형별로 정리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출생신고 이후 받을 수 있는 양육 지원제도 및 부모급여 안내 ▲사망신고 후 처리해야 할 원스톱 행정 절차 ▲혼인신고 후 주거 지원제도 ▲이혼신고 후 한부모가정 지원 및 취업 상담 ▲개명신고 후 신분증 재발급과 명의변경 절차 ▲귀화 이후 필요한 행정상 후속 조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담았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AI 음성 안내 기능을 연계해 시각적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도 내용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점자책을 별도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도 지원한다. 안내 책자는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기관에 배포했다. 한편, 제주시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접수 시 문자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