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2025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 1학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5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학교 방송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언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초‧중학교 방송반 학생 및 희망 학생 46명이 참여했으며, 5월 27~29일 초등학생, 6월 10~12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아나운서가 강사로 참여해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스튜디오, 녹음실에서 ▲아나운싱 이해 ▲아나운싱 기초 ▲아나운싱 심화 ▲장르별 실습 ▲아나운서 방송 실습 등 5개 과정을 교육했다. 초등 아카데미에 참석한 장원초등학교 권나현 학생은 “실제 방송국 스튜디오처럼 구성된 장소에서 MC, 리포터, 라디오 DJ 등의 역할을 맡아 뉴스 진행을 하는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실습 위주의 체험을 통해 방송 분야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오화숙 원장은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방송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1일 교육원 해양안전체험관에서 전라남도 유ㆍ도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외부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들의 선박 비상상황 대비 직무능력 향상과 승객 초동 응급처지 요령 등 안전교육을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유ㆍ도선 종사자 46명(남 38, 여 8)이 참여했다.(2023년 3회 136명, 2024년 4회 156명 실시)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유ㆍ도선 운항규칙 등 최신 개정법령의 이해 ▲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CPR,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업무 이해(교신요령) ▲ 해양사고예방 교육(선박탈출 및 생존요령, 인명구조장비운용법 등) ▲ 그 밖에 안전운항에 관한 필요한 사항 등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운항을 통한 지역사회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노진성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오산업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환경, 식량, 에너지 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시장 규모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노 의원은 이번 조례안에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담았다. 특히 유사한 조례가 광주광역시에서 올해 제정된 이후, 자치구 조례로는 5개 구 최초로 제정되는 만큼 동구가 선제적으로 관련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진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우리 동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관련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광주 시민의 노무상담 접근성 확대와 취약 노동자 보호를 위한 '광주광역시 마을공인노무사 운영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역 기반의 노동권 보호를 제도화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여러 지자체가 시행 중인 ‘마을회계사 제도’가 시민의 세무 고충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 조례는 노동분야에서도 ‘생활밀착형 상담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공인노무사를 광주시장이 위촉 ▲광주 시민 및 지역 소상공인 누구나 무료 노무상담 가능 ▲체불임금, 부당해고, 휴게시간 미보장 등 취약노동 문제에 대한 권리 구제 ▲영세사업자의 노무관리 상담 및 근로기준법 컨설팅 제공 ▲상담실적의 체계적 관리 및 운영성과 분석을 통한 제도 개선 등이다. 대표 발의자인 서임석 의원은 “노동권익 보호는 법률적 제도 이전에 접근성과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주민 누구나 골목에서 노무사를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산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운동 프로그램 운영 ▲건강측정 및 상담 서비스 제공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첫 성과로, 6월 10일에는 행복나루노인복지관 야호마을복지관과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협력으로 ‘별밤운동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인댄스 1기’가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단아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4일 ‘청소년답게! 청소년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제1회 북구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 청소년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청소년의 목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북구 청소년수련관의 주관으로 추진된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된 희망의 거리(일곡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지역의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스 운영 ▲식전 공연 ▲모범 청소년 표창 ▲랜덤플레이 댄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단,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북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는 청소년들에게 만족도 높은 행사를 제공하고자 북구 청소년수련관, 용봉·일곡·각화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의 청소년 전문기관에서 선발된 청소년 12명을 운영기획단으로 구성하여 행사 기획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 대표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북구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는 퍼포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부터 7월5일까지 관내 영·유아 30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함과 동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총 4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놀이교실 아빠랑 몸으로 톡톡(6월14일) ▲요리교실 콘치즈타르트 만들기(6월21일) ▲음악교실 나를 닮은 소리언어(6월28일) ▲가족음악회 및 수료식(7월5일)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지난 11일 건강지도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마을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주민이 생활하는 곳에서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구 ‘도심건강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이 목표다. 지원 1·2동 건강지도자와 주민 40명이 걷기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출발해 동구 도심건강길 2길 구간(보현사 입구~동적골 체육쉼터)을 지나 무등산 자락에 조성된 도심 속 수국 명소인 ‘동적골 수국동산’까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웃, 친구 등과 동구 도심건강길을 함께 걸으며 도심 속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과 수국의 향연을 만끽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추억을 쌓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동명청년창작소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5회 수며들다’ 인사이트 특강과 청년창업 네트워킹데이 ‘동창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삶에 인사이트(insight·통찰력)가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은 ‘수며들다’는 창업을 비롯한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동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혜은 조선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창업가의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전략적 사고법 ▲사업 기획의 우선순위 설정 ▲역할 정체성(전략가 vs 개발자)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진행된 청년창업 네트워킹데이 ‘동창회’는 청년 창업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명청년창작소 올해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임택 구청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청년 톡톡’ 시간도 진행, 청년들의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지역 내 창업 환경에 대한 고민, 청년 정책 제안 등에 대해 공감과 연대를 나누기도 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3~14일 충장로 일원에서 ‘2025 충장 라온 페스타’ 개막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도심 속 힐링’을 주제로 13일 오후 8시 충장로1가 주차장에서 열린다. 감성 캠핑 콘셉트의 펍을 조성, DJ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문 코스튬 퍼포먼스 팀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라온 코스튬 카니발’이 도깨비 골목과 충장로 우체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골목 곳곳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충장로 일원 7개 장소를 순회하며 미션 게임을 수행하는 ‘충장 미션 어드벤처’,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충장 플리마켓’,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는 시민들이 끼를 펼치는 ‘K-스타 챌린지’ 등이 펼쳐지며, 지하상가에서는 ‘지하상가 문화의 날’도 열려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라온 페스타는 충장 상권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행사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