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전풍림)는 지난 7월 25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폐기물 공장 관련 제2차 공개토론회를 열고, 공장 신설 불승인 처분 등에 따른 향후 법적·행정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풍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주시의 납공장 설립 불허 결정은 시민들의 간절한 뜻이 모인 값진 결과”라며 “오늘 제안된 여러 의견들이 향후 행정 절차와 소송 대응 과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는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취소 청문에 따른 업체측에서 제출한 의견서 주요 내용 ▲향후 행정소송 가능성 및 대응 방안 ▲정확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한 정보공개 및 소통체계 강화방안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조례, 규칙의 제정 등 다양한 주제가 집중 논의됐다. 특히 시민단체 측에서는 “향후 소송 과정 등에 있어 업체 측이 국내 유수의 대형 로펌을 선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문변호사 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변호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포함한 체계적인 법률대응이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예산 5억 9,300만 원과 시비 4억 5,100만 원을 확보하여 청소년문화의집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주요 청소년시설의 리모델링 및 스마트 기자재 도입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청소년이 머물고 싶고 꿈꿀 수 있는 공간,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시비와 특구 예산을 투입하여 실질적인 공간 혁신과 기능 개선을 이루어냈다. 특히,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진희)은 2층과 3층의 공간을 확장·리모델링하여 열린 구조의 학습·창의 활동 공간으로 재구성됐으며, 스마트 거울을 갖춘 댄스연습실, 크리에이터실, 메이커실(쿠킹실) 설치,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도입 등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활동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진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정미)에도 스마트 거울,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등이 도입되어, 교육·체험·놀이가 융합된 체험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다양한 역량을 키워갈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9일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체계 확대에 나섰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된 곳은 ▲백천 종합 사회 복지관 ▲경산양로원이며,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는 ▲가구미남 ▲생통이다. 이들 단체 및 가맹점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대응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경산시는 15개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12개의 치매 안심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관내 화장품 연구·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28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기준 생산시스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우수화장품 제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립하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생산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환경과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여 CGMP 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올해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위한 생산시설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태국·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서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산 화장품 기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두 차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기재부 1차 심의 결과 미반영된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비 증액 반영, 총사업비 조정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지난 7월 23일에는 유병서 예산 실장 및 박준호 사회 예산 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친환경 생활소비재 글로벌 공급기지 조성 ▲제조 창업 부스트 업 공유공장 구축 ▲경산 상림 재활 산업 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경산 지식 산업 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에 국비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 사업인 ▲팔공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당초 건의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설명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7월 28일에는 강윤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는 9월 말 경주에서 개최 예정된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행사를 앞두고, 세계를 향한 K-푸드(Food) 확산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전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경북도는 그 첫걸음으로, 29일 경주시에서 유튜브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과 함께하는 ‘경북 K-푸드(Food) 챌린지’촬영을 진행했다. 쯔양은 전 세계 1,2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로, 경북의 음식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지역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은 경주의 신라 전통음식 체험장으로 유명한 ‘라선재’에서 진행됐으며, ‘경북 전통주와 어울리는 전요리’라는 경연 주제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8개 팀이 경북의 특색 있는 식재료로 창의적인 전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대결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쯔양, 현장 맛 평가단 등 5명의 심사위원이 함께해 요리 시식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관광자원을 접목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 기초자치단체 시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평가위원단은 “영천의 특산품과 관광지 등 지역 고유 소재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영천시 브랜드를 구축했으며, 정보 전달 서비스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어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현재 영천시는 1만 3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으며, ‘새영천 알림이단’을 활용해 직접 취재한 영천의 축제, 관광지, 먹거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다양한 소식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영천시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총 401건의 사례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2차 현장 발표심사로 분야별 시·군·구별 최우수상 43건, 우수상 43건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역상생 포항형 공공앱 타보소’ 사례를 통해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타보소’는 지역 대표 상생형 통합 대중교통 플랫폼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난 7월 28일, 고령군 대가야 홀에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 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의 노력으로 고령군에서 개최했으며, 경북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이 모여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복무에 관한 사항 및 다가오는 2025 경주 APEC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문화·관광에 대한 해설 및 홍보를 하는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경북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이다순)는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3분기 운영위원회를 고령에서 개최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경북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임원분들이 세계유산 도시 고령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북 문화관광해설사회 임원 여러분의 고령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북 관광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가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동해안 해양관광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시는 29일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시는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 원에 정부 및 지자체 재정사업 2,000억 원을 매칭해 총 1조 3,523억 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하고, 오는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시흥), 인천(송도), 충남(보령), 부산(다대포), 경남(통영), 전남(여수), 전북(고창), 강원(양양) 등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항과 경남(통영)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은 도심과 해안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입지에 50만 생활권 인구, 육‧해‧공 광역교통망과 관광·해양레저·신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