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정확한 수도요금 부과와 신뢰도 높은 유수율 산정을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0일간 관내 28,545개 수용가를 대상으로 상수도 계량기 합동검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검침은 고흥군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업체가 함께 추진하며, 군 상수도 관리원 25명과 용역업체 인력 25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폐문·폐가로 인한 검침 누락 가구, 폐전 후 부정급수 의심 가구, 주소·사용자 정보 불일치 가구 등을 확인해 검침 정확도와 상수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0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읍·면 상수도 관리원, 용역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해 합동검침 절차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현재 사업구간 유수율을 89.7% 이상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동검침을 통해 정확한 수도 사용량을 파악하고 공정한 요금 부과와 신뢰도 높은 유수율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e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6개 읍·면사무소 농업민원창구에 태블릿 모니터 등 디지털 장비를 설치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태블릿 모니터는 담당자 PC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농업인이 종이서류 없이 사업 정보를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와 농업인이 동일한 화면을 공유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담당자가 일부 항목을 수정하거나 입력할 경우, 신청인은 태블릿 화면에서 즉시 변경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절차의 명확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농업 관련 각종 가입 현황 및 개인 정보를 농업인이 직접 조회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업e지’는 농업경영체 등록, 토지·소득·가축 등 농업 정보 통합 관리, 맞춤형 농업지원사업 추천, 온라인 민원 처리 등 다양한 농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기간 동안 지역 특산품인 유자를 활용한 특별 시식행사‘유자라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유자라면은 고흥 유자의 향긋한 매력을 라면에 녹여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서울 한강공원 시식행사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 번 먹으면 잊기 힘든 라면’으로 입소문을 타고 돌아왔다. 축제 현장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유자라면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가 마련된다. 유자라면은 고흥산 유자엑기스를 넣은 닭고기 육수로 만들어져, 첫 숟가락부터 상큼함이 입안을 감싸고 깊은 국물 맛이 이어진다. 유자 특유의 산뜻함과 라면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기존 라면과는 전혀 다른 ‘고흥만의 한 그릇’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유자를 활용한 유자김밥과 함께 유자라면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한층 더 풍성하게 자극할 예정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지난해 유자축제에서 유자라면이 처음 공개됐을 때 큰 관심을 받았고, 서울 한강공원 행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9일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8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의 법적 책임과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과 임금·근로시간 관리, 무단이탈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고용주의 법적 의무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안성시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전문가인 노무사를 초청해 실무 중심 교육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이 현재 9개의 문화거점공간과 공방 등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은 시민이 걸어서 15분 이내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성형 생활문화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공간이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은공예, 유리(글라스아트)공예, 칠보공예 등과 함께 지역 문화장인과 연계한 공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공간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책으로 잇는 안성’ 사업이 함께 진행되며 4개의 독립서점과 10개의 작은도서관이 '책과 공예를 잇다'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책갈피, 북커버 만들기 등 손쉬운 공예부터 업사이클링 아트북 수업, 북토크쇼, 구연동화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책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지역청년예술가인 ‘옹심즈’가 영유아 대상 클레이공예 체험을, ‘한국조리박물’에서는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두원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2학년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사업인 청소년 토크콘서트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 분야 인기 강사 이창현 작가를 초청해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활발히 질문하고 소통하며, 스스로의 꿈과 비전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창현 강사는 “두원공업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스스로의 비전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학생 A는 “강사님의 생생한 경험담이 인상 깊었고, 내 비전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당초 10월 개시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조정해 실시된다. 애초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진행되지만, 올해는 2개월로 단축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이 변동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65종)를 활용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자격 점검 후, 급여 조정 또는 자격 변동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실제 생활이 어렵다고 확인되는 경우에는 차상위 지원사업, 읍면동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서비스 등 신청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단축된 조사 일정에도 대상자에게 조사 결과와 소명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9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안성제일신협으로부터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용 이불 18채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안성제일신협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김문수 안성제일신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안성제일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된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30일,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4kg 7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는 ‘계수나무길 마을음악회’ 행사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과 방문객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성원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면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에 깊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서로 돕는 복지 공동체 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지평면 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바르게살기운동 양동면 위원회는 지난 30일 양동초등학교와 고송분교 앞에서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양동면 위원회가 주관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양동파출소, 양동초등학교, 양동농협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전 8시부터 양동초등학교와 고송분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호신용 비상경보장치와 학교폭력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안윤영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한 단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