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그림책 속 제주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1일부터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매주 일요일 총 5회에 걸쳐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결합해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봄을 주제로 한 그림책 ‘고사리 봄봄’을 읽고 고사리밭을 만들며 제주의 푸른 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간에는 제주의 여름 바다를 노래한 그림책 ‘엄마는 해녀입니다’를 읽고 바다 한 장면 상상하기, 나눔 동화 ‘허운데기’를 읽고 나눔 나무 꾸미기 등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예술성을 키우는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을 즐겁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24일 무한상상실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작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녀의 시간’의 저자인 김은영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책을 함께 읽고 해녀문화의 특징과 가치,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전통 물질 방식 계승의 의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녀문화가 전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장점을 나눈 뒤 친구들과 함께 물질 도구인 테왁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오영실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해녀문화를 이해하고 보존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됐으며, 제주문화를 다룬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강사를 초빙해 ‘찾아오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하는 존중·배려·소통의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폐성장애 상황별 사례를 이해하며 ‘친구 옹호인 선서’와 ‘약속 문장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양미지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소통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 영어 교육 프로그램 ‘오후 책숲에서 영어랑 놀자!’를 총 20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영어 전문 강사의 지도로 ‘행복, 직업, 도움, 안전’ 등을 주제로 ▲단어 학습 ▲역할극 ▲그리기 ▲만들기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수업 시작 2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오후 4시 30분 이후에는 참여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머물며 독서를 할 수 있어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처음 접하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스스로 말하고 표현하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어린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이도2동 주민센터와 함께 28일 오후 2시 제주청소년의 거리 야외무대와 청소년 예술관 일대에서 ‘제주청소년의 거리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축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주민들과 어울리며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밴드·보컬·댄스 등 청소년 11개 팀 50여 명과 함께 팝스 오케스트라, 에피소드 케이-팝(K-POP) 댄스, 마술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현장에서는 캐릭터 분장 사진 촬영, 악기 체험관, 생태 열쇠고리 만들기, 오징어 게임 민속놀이 체험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우천 시에는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은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학생문화원과 이도2동주민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거리 활성화와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신규 및 경력 3년 이하 직원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세대공감 맞춤형 ‘다모임’을 개최했다. 다모임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국장과 부서장이 함께 참여해 직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답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규 및 저연차 직원들은 직장 생활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세대 간 경험과 가치관을 나누고 직장문화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다모임을 통해 선배 세대와의 공감의 폭을 넓히고, 직장 내 신뢰와 소속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젊은 직원들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6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부모 모국방문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열린 ‘2025 다문화가족 어울림 체험 행사’ 참가 가족 중 ‘가족 성장 기록지’와 ‘부모 모국방문 계획서’를 제출한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최종 심사를 거쳐 중국(1가족), 일본(3가족), 캄보디아(1가족), 필리핀(1가족) 등 4개국 6가족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항공운임 실비 등 모국 방문에 필요한 여비가 지원된다. 모국방문 일정은 각 가족별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한 가족당 최대 500만원이 지급된다. 부모 모국방문에 선정된 한 어머니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감격스럽다”라며“자녀와 함께 모국을 방문한 지 오래되어 꼭 가보고 싶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주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부모 모국방문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자녀의 부모 모국방문으로 부모 나라의 문화와 언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올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운영한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양성한 현대인재개발원 전문 강사들이 맡아 단순한 강의식 전달이 아닌 참여 촉진 기법을 적용해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학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희숙 제주도서관 기획운영실장과 양동렬 전 교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기·복합적 상황의 학생 지원을 비롯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과 필요성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의 협력 구조 ▲학교 지원 방식 ▲직원들의 현장 실천 역할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전 직원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25일까지 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 9곳을 차례로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귀북초 다목적체육관 증축공사를 비롯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조치와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지혜 교육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9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청 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연찬은 생산적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 지원과 사무처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운영 분야 최고 전문가인 한국 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최민수 소장을 초청하여 의회운영 전반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운영 등 의회운영 전반을 다루고, 의사운영 관련 특이 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 됐으며, 참석자들은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지원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강의로 실무에 큰 도움이 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명확히 해소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의정활동의 효과적 지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찬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여나가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