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배구, 보디빌딩, 배드민턴, 검도 등 주력 종목을 포함한 17개 종목에 출전하며, 임원 140명과 선수 389명이 함께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경남체육의 화합을 이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동 체육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출전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하동군 체육인이 도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에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26개 종목에 출전해 1위 2개·2위 4개·3위 5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8일 하동영화관 3층 다목적실에서 하동공설시장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장상인,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군수가 직접 사회를 맡아 설명회를 이끌고, 담당 공무원이 하동공설시장의 현황과 재개발 추진계획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동공설시장은 하동군의 중심에 위치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시장으로, 지역경제와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다양한 상업 활동과 주민 교류의 장으로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오늘날에도 하동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최근 인구 감소와 상인들의 고령화, 시설의 노후화, 소비패턴 변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이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재개발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재개발 과정에서의 기대와 궁금증, 구체적인 계획 등에 대해 상인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추진 중인 ‘밤나무 드론 방제사업’이 밤나무 농가들의 생산 물량을 대폭 증대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그간 매년 밤나무 해충 박멸에 행정력을 투입해 왔으나,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올해 처음 밤나무 드론 방제를 시행하면서, 해충 피해율이 전반적으로 감소함은 물론 생산성 또한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밤 수매 실적은 전년도 1120톤에서 1320톤으로 200톤이 증가했고, 수매 금액은 전년도 30억여 원에서 51억여 원으로 약 70%가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밤나무 드론 방제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병해충을 관리함은 물론, 지역 밤 농가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하동군이 내년에 시행할 예정인 ‘하동 밤 르네상스 프로젝트’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하동 밤 활성화 르네상스 종합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밤나무 재배단지 유지 및 신규 조성을 통해 밤 생산이 단기 임산물 소득원으로서 위상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진영의 역사 인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전은 진영의 다양한 역사 인물 중 행동하는 교육자로 알려진 겨레의 상록수 강성갑(1912~1950) 선생의 서거 75주기에 맞춰 선생의 생애와 활동상을 알리고, 선생과 관련된 장소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해방 이후 지역의 교육 선각자로서 활약하기까지 선생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 자료를 비롯해 선생이 세웠던 복음중학교의 학생회 명부, 선생의 손글씨와 1954년 함태영 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던 선생의 동상 제막 당시 현판 등이 전시된다. 특히 작은 전시 공간에도 불구하고 선생의 살아생전 모습을 AI로 제작해 관람객에게 인사를 건네는 동영상을 선보이는 등 부족한 공간을 최신 기술과 영상으로 채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성갑 선생은 191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31년 당시 장유금융조합에 서기로 취업한 것을 시작으로 김해와 인연을 맺고 1946년에는 진영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같은 해 복음중등공민학교를 설립해 농촌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과 29일 김해서부소방서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유해가스 중독, 산소 결핍 등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사업장 밀폐공간 관리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등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김해서부소방서가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5인 1조로 편성해 서부소방서 외부 실습 구조물에서 실제 구조 상황을 가정한 밀폐공간 긴급구조 실습을 했다. 시 관계자는 “비상상황에서 신속 정확하게 대처 가능한 실전형 훈련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모의훈련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과 크루즈 배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김해시는 또 이번 일정으로 대만 스타드림크루즈 선사, 대만국제항만공사(TIPC)와도 협력을 강화한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김해시 대표단은 대만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에 탑승해 선사, 대만국제항만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탑승한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해관광을 홍보한다. 대표단은 다음 달 2일 오후 대만 지룽(基隆*)항에서 출항하는 스타네비게이터 크루즈에 승선해 선사 고위 관계자, 대만국제항만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선사 워크숍에서 김해시 관광자원과 향후 크루즈 기항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부산항–김해 연계 관광코스, 가야문화 유산, 스마트 관광콘텐츠,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며, 향후 크루즈 정기노선 내 김해 관광상품 편입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 크루즈 탑승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해관광 홍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재활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CBR 사업의 일환인 이번 ‘성인 발달장애인 건강생활운동교실’은 낮은 신체 활동량으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순환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제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일상생활 자립도를 높인다. 이 프로그램은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1월 12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탄력밴드 및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척추 균형 교정(고관절 가동성운동) △유산소 운동 △복부비만관리 운동으로 구성됐다.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높여 참여자들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그룹활동으로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동화장애인주간보호센터)과 협력해 진행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운동과 재활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과 돌봄 가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가구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 30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송정 일원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담당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려 마련됐다. 힐링워크숍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 ▲요트투어 ▲동백섬, 해파랑길 등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기회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민·관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협력 복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복지현장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읍·면·동 이·통장단과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리더 환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화포천습지과학관 시청각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촌면 이장협의회, 장유2동 통장협의회 등 총 8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관심도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방안 ▲제로웨이스트*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화포천습지과학관 전시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선미 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강의와 체험을 진행했으며, 특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포천습지과학관 생태해설사와 함께 전시시설을 견학하며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년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환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8개 단체 280여 명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인식, 올바른 재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제15기 보물섬 농업대학 ‘기후변화대응 스마트농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물섬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제15기 스마트농업 과정은 지난 4월 2일부터 시작됐다. 31명의 열정 넘치는 교육생들이 약 6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거쳐 10월 15일까지 총 이론 64시간, 실습 16시간, 이러닝 교육 2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26명(남성 22명, 여성 4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과정 동안 수료생들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지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 기술 △아열대 채소 및 과일 재배 방법 △지속 가능한 토양 관리 기술 △농기계 안전 교육 △농약 안전 관리 등이었다. 특히, 교육생들은 경남 시설원예연구소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국내 유수의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최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과 실제 운영 사례를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며 미래 농업에 대한 견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