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사회적 가치 지향 플랫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위기브(wegive)’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계약형 민간 플랫폼 도입이다. 고향사랑e음과 함께 기부 통로가 확대되면서 기부자들의 선택권과 접근성이 크게 넓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웰로와의 계약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플랫폼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과 사회적 가치 지향성을 활용해 신규 기부자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기부 창구 확보를 넘어 ▲기부금 모금 ▲답례품 관리 ▲홍보·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지난 위기브에 이어 웰로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답례품 생산자와 판매자의 만족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기초 사용법을 알기 쉽게 지도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와 마을 경로당 등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12일 도덕면 신양마을 복지회관에서 시작해 현재 7개소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11개소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문자·카카오톡 사용법 ▲촬영 및 저장 등 기본 기능에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은 음식 주문과 교통편 예약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상황을 가정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전화와 문자 외에는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사진도 찍고 카카오톡으로 손주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 환급 안내 서비스’가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세 경정 등으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의 지방세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그 결과, 환급 건수는 24%, 미환급액은 46% 감소했다. 서비스는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몰라도 암호화된 개인 식별키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환급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알림톡 메시지를 받은 군민은 본인 인증 후 환급금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위택스(wetax), 카카오톡 채널, 문자,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청구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 알림톡 채널을 활용하면 담당자와 1: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해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 알림톡 도입으로 지방세 환급이 한층 신속·편리해졌다”며 “앞으로 각종 지방 세정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해 군민이 만족하는 인공지능(AI) 선진 지방 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8월 한 달간 휴가철 맞이 15% 특별할인을 진행해 상품권 판매량이 2.2배 상승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고,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에 모두에 적용되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개인별 월 최대 10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신협, 새마을 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연장을 하게 됐다”며, “상품권 특별할인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를 많이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녹십자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분유 750통을 전달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는 2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GC녹십자에서 생산한 노발락분유 750통(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국중앙충청향우회 최동수 공동대표, 수원시충청향우회 박동현 회장 등이 함께했다. 취약계층 분유 후원 사업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녹십자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충청향우회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에 “수원시 취약계층에 분유를 후원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번 후원이 이뤄졌다. 수원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분유 수요를 확인한 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가정에 관심으르 기울여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분유 후원이 아기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산후조리원 200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윤한옥)가 주최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 회원과 시민이 함께해 제22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및 유공 표창 등 수상자 17명의 공로를 기리고, 성평등 사회 조성에 앞장선 시민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윤한옥 회장은 “동두천시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으며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모두가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8월 27일 2기적팩토리 이미경 대표, 황의영 사진작가와 만나 호계 3동 안양교도소 일부 공간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미경 대표는 “안양 지역 작가들은 전시·홍보 공간이 부족해 수원 등 외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작품은 있지만 시민들에게 선보일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10평 남짓한 작은 전시공간이라도 마련된다면 지역주민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의 ‘지붕 없는 박물관’ 컨설팅 선정 사업과 연계해, 안양교도소 일부 공간을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안양교도소 담장 위 철조망을 안전한 판넬로 교체하고, 이를 지역작가들의 예술작품 전시 벽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차가운 철망 대신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교도소라는 특수 공간이 문화와 예술의 상징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기대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 의원은 “교도소라는 특수한 공간이 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27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민사회 대응 정책발굴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의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회장: 최민 의원)’가 주최했으며 라휘문 책임연구원(한국정책학회) 및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이민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민사회 대응 정책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라휘문 책임연구원은 “2025년 4월 기준 전국 체류 외국인은 약 271만 명이며, 이 중 72만 명(34.4%)이 경기도에 거주해 국내 최다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주민은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공동체 다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 관점 전환 ▲산업·경제 연계 ▲광역형 정책체계 및 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충남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함께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걸맞는 지역 교육 환경을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3개 기관·대학은 2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융·복합 창의인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충남대와 공동캠퍼스와의 협력으로 지역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 공동 협력 방안 마련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공동사업 추진 ▲포럼‧학술대회‧심포지엄 등 행사 및 학술 교류 ▲지역 현안 해결형 연구 추진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린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지역 거점 대학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교육특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거점대학 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유치 정책을 지원한다. 충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생태계 확산을 위해 추진한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함께 만드는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이 지난 27일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강연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기획 역량 강화와 문화 네트워크 확장에 큰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향후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기획자를 양성했다. ‘나주곳간’은 재단 출범 이후 처음 마련한 시민 대상 교육 과정으로 지역민 스스로 문화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기획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총 20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전문가 강연(3회), 참여자 워크숍 및 기획서 작성법(1회), 멘토링 기반 기획안 작성(3회), 최종 발표 및 수료식(1회) 등 총 8회차로 구성됐다. 강연에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4명의 멘토단은 ‘기획은 나로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