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다가오는 ‘제30회 지평면민의 날’을 앞두고, 28일 오전 7시 지평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출발해 시가지 및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평면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마을 안길, 생활 쓰레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생활폐기물과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면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면민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를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한층 밝게 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비에 함께해 주신 기관·단체와 지평면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노력이 면민의 날을 맞아 더 밝고 깨끗한 지평면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군에서도 지평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제30회 지평면민의 날이 지평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27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에서 ‘제28회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종면민의 날은 ‘자연·문화·예술의 서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동아리의 난타와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면 소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주민 18명이 양평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경찰서장, 양서농협 조합장으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양평군 홍보대사 김영임, 코미디언 이상해,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서종면민의 화합을 축하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기념사에서 “4가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참여와 소통, 자연과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서종은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며, 서종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양평읍 회현리 일원에서 회원 8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5,000포기의 배추 모종을 정성스럽게 식재했다. 이번 모종 심기는 매년 11월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를 활용해 관내 독거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은 지회장은 “이른 아침에도 함께해 주신 전진선 양평군수님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배추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양평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배추 모종이 무럭무럭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된 배추는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관내 병설유치원 및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버스를 활용해 관내 병설유치원 및 국·공립 어린이집을 찾아가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다. 병설유치원의 방학 기간과 월요일, 공휴일은 제외하고 운영되며, 기관별로 이동도서관 차량에서 직접 도서를 선택해 최대 50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군은 상반기 동안 노후 차량을 수리 및 정비하고, 소장 도서 장서 점검을 통해 도서를 정리했으며, 신간 유아도서를 구입하는 등 운영 준비를 마쳤다. 오는 9월 관내 병설유치원 개학을 맞아,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병설유치원 및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이동도서관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유도해 독서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지역 아동이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한 동선이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27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제4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구도 살리는 미호동 RE100’을 주제로,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양흥모 이사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양 이사장은 미호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넷 제로)을 목표로 RE75를 달성하고, 100%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미호동의 에너지 자립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자립형 지역사회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한 읍·면 이장과 공직자, 군민들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이장은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실천적 대안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마을에 돌아가서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무원 갈등관리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규모 건설, 환경, 민원 등 관련 사업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공갈등의 개념과 특징, 갈등관리 기법 등 기본 이론과 함께, 올해 갈등 총괄부서에서 새롭게 제작한 갈등관리 매뉴얼을 소개하는 실무 교육이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사)한국갈등학회 부회장이자 현 양평군 갈등관리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정철 강사가 맡았다. 서 강사는 갈등 및 환경 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진행해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회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공갈등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어, 행정 현장의 갈등 대응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갈등을 회피가 아닌 전환의 기회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새마을부녀회관에서 배추 물김치 등 밑반찬 3가지를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협의체는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32가구에 배추 물김치, 자반 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고, 폭염예방 행동 수칙 안내 등 건강관리에도 세심히 신경을 썼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이렇게 챙겨주니 든든하고 고맙다. 반찬 덕분에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앞장서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해 주시고, 폭염예방 수칙 안내 등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빛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흥의 숨은 관광명소 ‘레인보우교’ 입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상담과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기부 참여를 이끌었으며,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핵심 혜택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기부 정보 제공을 마련해 홍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레인보우교는 최근 각광받는 고흥의 숨은 명소로, 다리를 건너면 희망과 행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상징적 장소”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관광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고흥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음료 쿠폰을 제공하는‘고향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7일 고흥 꿈꾸는 예술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예술정원’ 8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정원은 ‘사랑스러운 동심의 나라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작극단 분홍양말이 인형극 '초보목수와 목각인형'을 선보였다. 공연은 2회로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관람 신청을 받았다. 모집 개시 3일 만에 어린이집 3곳에서 총 110여 명의 아이들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목각인형을 직접 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술정원’과 함께 ‘고흥아트바캉스’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예술정원 프로그램은 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군청, 도양읍사무소, 고흥종합병원 등 3개소에서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주관했으며, 군민과 의료기관 종사자, 공직자 등 8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폭염과 여름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생명나눔 헌혈 문화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 검사,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 혈액검사를 실시했으며,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하고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생명나눔에 대한 작은 실천이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