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18개 종목 565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유례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함양군선수단은 ▲게이트볼(어르신부), 체조(어르신부), 소프트테니스, 파크골프, 바둑(시범), 볼링에서 종합우승(6종목)을, ▲테니스(어르신부), 농구에서 준우승(2종목), ▲족구(어르신부), 축구(어르신부), 씨름, 보디빌딩에서 3위를 기록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지난 10월 31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시군별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 함양군은 4번째로 입장하여 ‘오르GO 함양’, 상림공원, 남계서원 등 함양의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11월 2일 폐회식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체육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함양의 위상을 드높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관 및 파크골프장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은 “군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3일 창원 CECO에서 열린 2025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 참석해 전국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도민 등 5,000여명과 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차관,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권한대행, 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민족통일중앙협의 중앙임원, 17개 시도 협회장, 200여 시군구 협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민족통일 중앙협의회와 민족통일 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평화통일을 향한 44년의 열정, 경남에서부터 하나되어 통일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최학범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평화와 통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민족통일협의회 회원과 도민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지역사회에서도 통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통일 미래를 준비하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부의장, 정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김해시민극단‘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연극제는 생활예술의 가치 확산과 지역 연극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 연극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연극 동아리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직접 배우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회보다 참여 단체는 3팀에서 5팀으로, 참여 인원은 35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나며,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4일 19시 30분에는 극단 언니와 흰 지팡이의 '당(신)과 함께', 16일 14시 라온의 '시간을 넘어, 그날', 19시 시민극단 마중물의 '그 여자, 홍도' 17일 14시 플레이타임의 '미정입니다', 19시유벤타스의 '기억백화점'을 선보인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는 시민 중심의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연극의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배우들의 도전과 꿈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5일 오후 2시 대성동고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과 연계하여 100년 전 김해 사진의 소장자인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정인성교수님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야쓰이 세이이쓰의 사진으로 떠나는 100년 전 김해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일본의 고적조사원 야쓰이 세이이쓰라는 인물이 김해 곳곳을 카메라로 담은 자료와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김해를 바라보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에 담긴 김해 풍경을 통해 제국주의 시선과 그 시선을 견디며 살아갔던 김해인의 일상, 두 가지 시선을 동시에 바라보는 흥미로운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한편 이번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야쓰이 세이이쓰와 강담운이라는 두 인물이 김해를 바라본 서로 다른 해석과 과거와 현재의 유적사진 비교를 통해 변화된 시대상을 살펴보는 등 관람객이 다양한 관점에서 김해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방문하여 100년 전 김해에 대한 특강도 듣고 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FC2008이 오는 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양평FC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펼친다. 김해FC는 지난 주말 펼쳐진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천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같은 날 2위 시흥이 강릉에 패배하면서 리그 1위 자리를 지켜 이번 양평과의 경기(30R) 결과와 무관하게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번 폐막전은 김해FC의 K3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린다. 선수와 선수 가족 동반 입장과 동반 세리머니, 시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 송출 등 한 해 동안 치열한 플레이를 펼치며 열정적으로 달려온 선수들을 격려하는 감동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선수 친필 사인 포스터와 사인볼(300개) 증정, 경품권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1등 승용차 1대, 건강 검진권(4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200만원 상당) 등 총 3,6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김해FC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올 한 해 그 어느 팀보다 열심히 뛰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태병)가 '김해진영단감축제'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부스를 운영 했다고 3일 발혔다. 협의체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협의체의 역할과 그간 추진해 온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여 왔다. 부스에서는 ▲어르신 장보기 동행 사업 ▲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사업 ▲카페나들이 및 프로필 사진 촬영 사업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우는 사업 사례들을 소개하여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알고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던 주민들이 익명으로 제보하거나, 복지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복지상담 신청함'을 마련하여 운영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신속하게 찾아내고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또한 김해시 복지정보 알림 채널인‘김해야톡’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바이오메디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개최『2025년 의생명산업 세미나』를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원이 수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의생명·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바이오 분야 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인제대학교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디지털 헬스케어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 △건강보험 의료행위 등재 절차 이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과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적용 사례 및 중소기업의 AI 접목 포인트를 소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여·비급여 제도와 의료행위 등재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해, 상용화 로드맵 수립에 필요한 핵심 요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덕리서치·컨설팅 남미희 대표는 ESG 기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기업 맞춤형 실행 방안, 투자·금융 측면의 기대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김해율하도서관과 협력하여 추진한 시니어 '독서토론' 및 'AI 독서창작'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촉진, 그리고 디지털 창의적 활동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시니어 독서토론’은 인생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AI 독서창작’ 프로그램은 챗GPT를 활용한 디지털 동화책 제작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학습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율하도서관의 도서 지원과 전문 강사진의 지도, 복지관의 공간과 행정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책을 통해 마음이 젊어지는 느낌이었다”며, AI를 활용해 손주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이미지를 담은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 수 있어 뜻깊고, 선물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미 관장은“율하도서관과의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센터 302호에서 무료 시민 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시민 경제교육』은 김해시직장맘지원센터에서 1년에 한번씩 운영하는 김해시민을 위한 금융 특강으로, 성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는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경제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데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역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진행하여 만족도가 높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해시 직장맘지원센터 관계자는 “김해시민의 역량강화 교육은 연중 운영하며, 폭넓은 주제와 커리큘럼으로 질 높은 교육내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으로 보답하려 한다.” 고 말했다. 무료 경제 특강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김해시 직장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비대면 소비 확산, 디지털화 가속 등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조례에서 정한 시행계획 수립 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명시함으로써, 정책적 명확성을 확보하고 향후 관련 사업의 지속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진영 의원은 “경남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기반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정책의 주요 축으로 삼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428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