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월면은 10일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고령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기상정보 수시 확인 등을 강조하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중호 일월면장은 “앞으로도 폭염‧한파 등 계절별 위험요소에 적극 대응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물품 지원을 섬세하게 이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일월면은 혹서기 폭염대비의 일환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무더위타파용 햇빛차단 모자, 진드기 기피제, 쿨토시, 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선제적으로 지급했으며, 생수와 얼음물, 빙과류를 수시 지급하는 등 온열질환 없는 안전한 노인일자리 운영에 만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DO한끼'는 혼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영양 불균형과 식사 결핍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조리실습, 개인 맞춤 영양상담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1인 가구는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으로 인스턴트 식품에 의존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능력을 키워 삶의 질을 높이자는 의미에서 1인 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기획됐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건강한 한 끼를 직접 만들고,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식재료 보관법,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방법 등 실질적인 지식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7월 10일 울릉군청에서‘2025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합의 그 이상으로, 노사 갈등의 해소와 노사관계 정상화를 의미하는 전환점이다. 양측은 2019년 협약 체결 이후 수차례의 교섭과 조정,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단체협약을 도출했으며, 장기화된 갈등을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적 합의로 수렴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인식에는 울릉군수, 노동조합 최라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나영 울릉군지부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경제교통정책실장·총무과장·재무과장 등 노사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차당겨쓰기 저축제도 도입▲장기재직 퇴직준비 휴가 신설▲육아시간 제도 도입▲가족수당 업무상 재해보상 신설▲채용 징계기준 강화 등이다. 최라현 위원장은 “그동안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동행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노사가 함께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지부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0일, 경상북도 청도군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의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정식은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두 자치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협정은 도농 간의 경계를 넘어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청도군과 교류를 확대하게 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는 서울 동부 중심에 위치하여 인구 약 34만명을 지닌 곳으로, 선농단 등 유서깊은 문화유산과 첨단산업단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우수한 고등교육기관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이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관광 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청도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고유 자산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방문을 통해 관광 자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송아지 대상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농가 405두로 2025년 7월 말 기준 3개월령 이상 송아지 143 대해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50두 이상 전업농은 직접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은 지난 7월 9일까지 공급을 완료했으며 백신항체가 정상적으로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럼피스킨 백신 항체 형성 모니터링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소 럼피스킨병은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요 가축 질병인 만큼, 예방접종과 더불어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소 럼피스킨병 차단방역을 위해 꼼꼼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 등의 흡혈곤충 방제 등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5년 울진군 대학생 1차 장학금을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이 곤란한 경우에는 장학재단에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2025. 7. 9.)기준, 부 또는 모(부모가 없는 경우 보호자)가 주민등록을 울진군에 계속하여 2년 이상 두고 실거주 중인 대학생이며, 본인의 성적이 2025년 1학기 12학점 이상, 평점 2.0 이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2025년부터는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제도가 개편되어 기존의‘타 장학금(학자금) 200만원 초과 수혜시 지급 제외’기준이 폐지됐다. 타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장학금은 1인당 150만 원이 지급되며 제출서류는 대학생 장학금 신청 공고문(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 에 게시되어 있으며, 1차 장학금을 놓치거나 2학기 복학생 중 동일학년 미 수혜자는 2차 신청 기간인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주관 자체점검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울진읍, 근남면, 평해읍, 온정면에 위치한 정수장 4개소이다. 군은 환경부에서 배포한‘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표’를 기준으로 정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설치 상태 △유충 차단을 위한 포충기, 에어커튼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정수처리시설 내부 및 주변의 청결도 등 위생관리 실태 전반이 포함된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유충 및 각종 유해 생물의 유입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과 신뢰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위생관리 실태점검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급수 과정에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충이나 오염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왕피천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왕피천공원 주광장의 바닥분수와 하늘바다놀이터 내 소형 분수놀이터 2곳으로, 여름방학 동안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경관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경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분 가동에 10분간 정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한다. 군은 이용객의 쾌적한 사용을 위해 수경시설 운영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물놀이 시설 개장은 울진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방문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시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조성된지 20년이 된 왕피천공원을 160여억원의 예산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춰 리노베이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울진군은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울진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2025년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전국의 22개 수상 기업, 단체 중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2025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사회복지·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2%가 넘는 초고령사회라는 지역의 현실에 맞춰 초고령 시대를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는 맞춤형 예방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1만 원씩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지원, 어르신 무료빨래방 운영,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끼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쌀과 김치를 연중 지원하는 공동취사제 그리고 매주 2~3일 분량의 영양 반찬을 함께 지원하는 행복경로당 반찬지원사업 등 다수의 노인 친화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경로당 반찬지원사업은 지역의 반찬 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은 7월 1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업의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3대 대책을 제안했다. 손의원은 가뭄 대응을 위한 핵심 과제로 ▲ 소규모 농업 용수원 개발 실태 재점검 및 신규사업 추진 ▲ 노후 저수지 안전 점검 및 정비 ▲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확대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하수 고갈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수요 기반의 용수 공급체계 전환이 필요하며, 저수지의 안전등급 미확인 실태에 따라 정기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소득 작물을 지속 발굴해서, 고령화율이 높은 가뭄 취약지역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으로 확대해 기후 적응형 농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관개 시설 접근이 어려운 고령 농가는 단순히 한 해 농사의 피해를 넘어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행정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도록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