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저경력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향상과 선·후배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저경력 공무원 배움자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저경력 공무원과 멘토, 교육청 관계자 등 약 35명이 참석했으며, 당진교육지원청을 출발해 왜목마을 탐방, 로드1950에서의 업무성과 공유, 팀별 멘토링 활동, 삽교호 해양테마체험관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업무성과 공유와 팀별 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직장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의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정 주요사업장 24개소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각 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첫 날인 21일은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예산읍 4개소, ‘추사 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신암면 2개소,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 등 오가면 2개소를 점검했다. 둘째 날인 22일은 ‘장항선 삽교역 인근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등 삽교읍 6개소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등 덕산면 2개소를 확인하며, 셋째 날인 23일은 ‘대술면 게이트볼장 신축사업’ 등 대술면 2개소와 ‘신양면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신양면 1개소, ‘예산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사업’ 등 광시면 2개소, ‘예당호 어드벤처’ 등 응봉면 2개소, 오가면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1개소를 점검한다. 장순관 의장은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충남연구원)가 오는 11월부터 약 2개월간 아산, 서산, 당진 소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많다. 특히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는 충남도 내에서도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이번 컨설팅 시범사업 지역으로 우선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점검 ▲유해화학물질 저장·운반·처리 과정 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 설비 운영 점검 ▲법령 준수 여부 점검 ▲사고 유발 가능 요인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국가 및 지자체의 환경·안전 관련 지원 제도 안내 등 화학사고 예방과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관계자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일반 환경과 관련된 작업 중 유해화학물질이 부주의하게 취급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통합적인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은 ▲대기·폐수·폐기물 분야의 기술사와 ▲화학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베를린, 뮌헨 등 주요 도시에서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1차 해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되어 GMEP 선정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충남혁신센터는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컬러스(Startup Colors)와 협력해 뒤셀도르프-빌레펠트-베를린-뮌헨 등 주요 도시를 잇는 순환형 로드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관 방문, 글로벌 네트워킹, 투자자 미팅, 피칭 세션, 산업 전시회 참가 등 실무 중심의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뒤셀도르프에서는 IVAM, Zentrum, Kunststoff Institute, RWTH Aachen 등 기관을 방문하고, DMEXCO, Kunststoffenbeurs 등 주요 전시회에 참여해 산업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한 빌레펠트에서는 Founders Foundation과 협력해 히든챔피언 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생명과학고와 공주정보고를 참여학교로 선정해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 아이템 검토를 마치고 사업화 실습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형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창업 아이템 개발–시장 검증–시제품 제작–브랜딩–성과 공유로 이어지는 실습 중심 창업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는 F·B(디저트), K-뷰티, 영상콘텐츠 분야별 전담 멘토단을 구성해 팀별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참여 학생들은 아이템 방향 설정과 기초 이론 교육을 마치고, 전담 멘토링을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 향상뿐 아니라 지역 청년 창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생명과학고·공주정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위해 ‘유해물질 아웃! 프라이팬·냄비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코팅이 벗겨진 노후 조리기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어르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지사협은 고독사 위험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오래된 프라이팬과 냄비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문산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독거어르신들의 일상 안전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작은 물품 하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복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면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서천군청사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국화꽃향기로 물든 가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군민들의 볼거리 확충을 위해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했으며, 신청사 준공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 2년간 내방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전시에는 국화꽃탑, 소국, 퐁퐁국 등 6000여 점과 서천국화동호회가 준비한 작품 국화 500여 점이 더해져 총 6500여 점 규모로 꾸며진다. 볏집아트와 포토존도 함께 설치돼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어린이들이 전시장을 직접 찾아 국화를 보고 배우는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전시회와 더불어 군청사 뒤편 지난해 개장한 맥문동 산책길을 함께 걸어보시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 난 연합회가 가을의 정취를 담은 ‘2025 보령시 난 가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난 애호가들이 정성껏 가꾼 한국춘란 엽예품 약 200점을 선보인다. 특히 난 잎의 무늬와 모양을 감상하는 엽예품 위주로 구성되어, 시민들은 난의 고고한 기품과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해 난 문화 발전에 기여한 애란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관람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난 애호가들의 열정이 담긴 명품 난들이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난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보령 시민들에게 가을날의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 27일 제1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심사, 28일부터 30일까지 행정감사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 제·개정안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김돈곤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의 발전 전략과 지역 성장 정책에 대한 군정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주요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임상기 부의장의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의 기후대응댐 결정 이후 지역분열 통합 및 예산 삭감 피해 최소화 방안, 차미숙 의원의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방안, 이경우 의원의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개선 방안, 윤일묵 의원의 주민친화 관광 기반조성 및 체류형 관광 방안 마련, 정혜선 의원의 청양군 공공건축물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제기된 의견들을 신중히 살펴 군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제29회 만희복지재단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공주 출신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고향을 찾아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 2곳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박형만 이사장은 “29년째 고향을 찾고 있지만 해마다 공주의 따뜻한 정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희망이 되길 바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 등과 고광철, 박기영, 박미옥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박 이사장의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29년째 생활지원금을 기탁해주신 박형만 이사장님은 공주의 자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