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유공자 시상식’에서 '2025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책나래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1,18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1년 간의 권역별 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지식정보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연계하여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출도서를 신청인의 자택까지 무료로 배달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책나래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희망자는 이용도서관 또는 책나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료를 신청하면 1인당 10권의 도서를 30일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찬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정보소외계층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대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소년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Les Petits Chanteurs à la Croix de Bois)’을 초청해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907년 창단되어 118년 전통을 지닌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변성기 이전 소년들의 순수하고 투명한 음색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어왔으며, 한국에서도 반세기 넘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았고, 레지옹 도뇌르훈장과 예술문화훈장 등 프랑스 최고 권위의 상훈을 수여받은 문화외교사절단이다. 바티칸 성탄절 공연, 국제평화회의 초청 등 세계 무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내한공연은 클래식 성가, 바로크 합창곡, 프랑스 샹송, 캐럴, 현대 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 자크 브렐과 아즈나부르의 샹송 등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헨델 '할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이민균)에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협회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202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민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계성고 등 3곳에서 ‘202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고3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3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등학교 졸업 전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개최된다. 개최 종목은 ▲농구(24팀. 250명), ▲배드민턴(23팀 168명), ▲볼링(10팀 34명) 등 3개로, 총 57팀, 45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3명 늘어난 규모다. 대회는 학생들이 여러 경기를 하며 많은 소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종목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종목 상위 3개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대회 참가 경비를 교육청에서 지원해 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입시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졸업 전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요일과 성탄절을 제외한 6일간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집중기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은 대구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되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 280명(1일 40명, 토요일 80명)을 대상으로 예약 시간별 1: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정시전형의 경우 수능이 다소 어려웠던 점과 일부 대학의 학생부 반영 확대, 교차지원 기회 증가,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등의 변화가 있어 예년보다 수험생들이 정시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하여 신청자별로 지정된 시간에 1인당 45분씩 대면 상담 방식의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은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대구시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대입상담지원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원들의 풍부한 대입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아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올해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AR)’이 지역 주민 116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맞춤형 영어 독서 학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영어독서레벨테스트를 통해 참여자의 영어 독서 능력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영어 원서를 읽은 후 독서퀴즈를 통해 이해력을 평가하는 체계적 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도서관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연계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개 강좌가 6월 초부터 11월까지 운영되어 누적 58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운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책 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2026년 2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강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대구 남구 지역 고3 수험생 550여 명을 위한 ‘고3 힐링콘서트 For Yo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일여자고등학교, 협성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수능 준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공연장 로비는 기대감으로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공연 리스트를 보며 “진짜 공연 보러 온 것 같다”, “수능 끝나고 이런 행사라니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의 막이 열리자 대구 대표 퍼포먼스 팀 ‘팀모벤티’가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조명을 가르는 파워풀한 댄스에 학생들은 자리에서 몸을 흔들며 뜨거운 함성을 보냈고, 무대가 끝나자 공연장은 큰 박수로 가득찼다. 이어진 뮤지컬 갈라팀 ‘랩소디’의 감성 넘치는 OST와 뮤지컬 넘버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또 한 번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인기 아티스트 원슈타인(Wonstei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역사학자 심용환을 초청하여 강연과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앞산살롱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앞산살롱콘서트는 심용환 교수의 강연과 에티카앙상블의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렉처콘서트로 개화기 시대를 주제로 중요한 역사적 흐름과 변화를 쉽고 깊이 있게 다루며, 해당 시대의 분위기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심용환 교수는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KBS'아주史적인 여행', MBC'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 X', JTBC'역사이야기 꾼들,'톡파원 25시'등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앞산살롱콘서트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음악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되는 시간으로 감동을 주고자 마련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접견실(본관 2층)에서 ‘E-순환거버넌스’,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 등 2곳과 학교 기반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ESG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E-Waste Zero,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과 폐휴대폰이 비제도권으로 유출되거나 부적정 처리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는 안전한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발생한 폐전자제품과 폐휴대폰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회수·재활용 체계에 대한 학교 안내와 홍보,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교육 협력을 담당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의 안전한 처리와 친환경적 재활용, 회수·재활용에 따른 ESG 성과 제공, 사회공헌 기부금 영수증 발급 지원을 맡는다. (사)자원순환사회연대는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 모델 구축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대구시는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된다.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관리하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전국 10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 안전 관리 등 33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대구시는 시설용량에 따라 분류된 1그룹 평가에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 및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평가 대상 시설은 ▲성서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일일 60,000톤 처리 규모, 2018년 7월 준공) ▲달성2차산업단지 ▲테크노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각각 일일 4,500톤 처리 규모) 등으로, 이들 시설의 2024년도 관리 실태 전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개최된 ‘공공폐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