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관내 4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2026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1기를 운영한다.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충남대학교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창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는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10차시로 운영되며, 매 차시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 이론과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 차시에는 출석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4만 5천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재료비가 면제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별로 각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8일 김낙철 부구청장 주재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한 관계 부서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연시 상업광고물 증가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당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급증에 대비해 부서별 정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서구 관내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합동 정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서별로는 건설과가 도로·교량·보도 육교 등 가로 시설물 관리 방안을, 주차행정과는 공영 주차장과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대책을 공유했다. 공원녹지과는 공원과 가로수, 녹지지역 내 불법 현수막 관리 방안을 설명했으며, 도시계획과는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정비 총괄과 함께 신속 대응체계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에서 실시한 ‘2025년 간부공무원 청렴도 자체평가’ 결과, 조직 및 업무 환경 부패위험도가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표준모형’을 적용했다. 특히 내부 직원들의 평가 참여율은 전년 대비 0.92% 상승한 76.2%를 기록해, 간부 청렴도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감시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부패위험도 지수’의 동반 상승이다. 이 점수는 높을수록 조직이 부패로부터 안전함을 의미한다. 서구 조직 전반의 환경을 평가하는 ‘조직 환경 부패위험도’는 평균 5.98점(전년 5.84점), 고위직의 직무 특성에 대한 평가인 ‘업무 환경 부패위험도’는 5.54점(전년 5.30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도는 평균 9.33점으로 ‘매우 우수(9점 이상)’ 등급을 유지했다. 서구는 이번 성과가 전 직원을 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어제(18일) 오후 4시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치경찰 정책 추진에 함께한 기관과 시민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협력형 치안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정책자문단 ▲반려견순찰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 치안 협력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치경찰 성과 영상 상영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 보고 ▲유공자 표창 및 동행대상 수여 ▲시민 협력 단체가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 '동행 톡톡(Talk, Talk)'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자치경찰 성과 영상’에서는 ▲반려견순찰대 확대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안심손 캠페인’을 통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 등 시민과 함께 이룬 협력 치안 성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자치경찰 활동에 기여한 ▲부산진구 ▲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내일(20일) 오후 2시 동명대학교 동명관 다목적홀(2층)에서 '2025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연말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부산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치안과 생활안전 증진에 기여한 우수 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반려견 순찰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운영 현황 및 활동 우수사례·성과 보고 ▲우수대원 표창 수여 ▲의견 청취 및 개선 방안 공유 등이 진행되며,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순찰 실적과 합동 순찰·캠페인 참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원 10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반려견 순찰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10개 구에서 총 277개 팀이 활동하며, 총 1만 1천981회의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의 범죄·안전사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강서구 산단 내 조선 제조 기업을 방문하고, 오후 2시 강서구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 등 각계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 ▲㈜포엠디엑스 ▲㈜에이아이네이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조선 제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강서구 산단 내 조선 제조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역 조선 제조 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선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조선 제조 기업 현장 방문(㈜신라금속→원광밸브㈜→㈜파나시아→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선 제조 산업 인공지능(AI) 전환 협력과제 논의 ▲전담 팀(TF) 구성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강서구 산단의 핵심 제조 기반인 조선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제조 공정 전반에 대한 인공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강당, 로비, 시청들락날락에서 '들락날락 데이(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대표적인 특화프로그램인 ‘영어랑 놀자’와 ‘창의배움터’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들락날락 데이’는 ▲영어랑 놀자 성과발표회인 '쇼 앤드 텔(Show·Tell)' ▲창의배움터의 체험부스 운영과 전시 ▲시청 들락날락의 크리스마스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쇼 앤드 텔(Show·Tell)'은 2025년 하반기 영어랑 놀자 참여 아동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초등부 시작(오프닝) 공연 ‘골든(Golden)’ ▲4개 권역별 어린이가 주제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팀별 3문장을 패션쇼처럼 런웨이를 걸으며 발표하는 ‘스피치 런웨이(Speech Runway)’ ▲어린이들이 단체로 영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송 앤드 챈트(Song·Chant)’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단체반 참여 발표 ▲유치부 마무리(클로징)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 결과, 7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6개 구·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산도서관 2층 소담방,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2호 2개 거점센터를 비롯해 구·군 정보화교육장 등 주요 교육장과 17개 디지털체험존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됐다. 2020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 등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격차와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2025년)에는 총 7만 646명이 교육을 수료해 목표 대비 162퍼센트(%)를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교육 인원은 총 42만 명에 달한다. 12월 11일 기준 올해 주요 성과로는 ▲총 교육인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서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총 32억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시는 연간 10억 8천만 원씩 3년간 총 32억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시도의 3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부산시는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어르신 대상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부산시는 공모 접수 단계부터 구군, 시 체육회는 물론, 노인복지 부서와 기관(단체), 지역 대학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부산시 어르신들 누구라도 거주 지역 인근에서 생활체육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시와 시 체육회뿐만 아니라, 부산가톨릭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시생활체육문화센터 등에서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동참하여 ▲‘202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1시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추진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MS DCA)' 1기 교육생 28명의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올해 9월부터 운영된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서버·네트워크·클라우드 분야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450시간의 실무 중심 무료 교육 과정이다. 이번 수료생 28명은 해당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 인재들로, 이 가운데 다수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한 ‘그린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연계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5개 팀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도 함께 열렸으며, 우수 프로젝트 1개 팀에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팀별 프로젝트는 ▲게임 서버 호스팅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 전용 시각 체험형 관광지도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티켓팅 시스템 구축 등 클라우드·네트워크 분야의 현장성을 반영한 실무형 과제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