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춘천에서 강원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지원사업 ‘산바다랩(LAB)’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산바다랩(LAB)’은 강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장르나 방식의 제한 없이 문화예술교육을 연구하고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유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형 연구모임 지원사업이다.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이 적은 참여자도 문화예술교육 연구를 수행하여 실험적이고 주체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예술강사,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 자기 질문, 탐색의 과정을 거쳐 일년간 함께 연구를 진행할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진행방식은 기존 강의 중심의 일방향 교육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연구의 출발점을 함께 설계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각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컨설턴트와의 대화와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북평․옥계지구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강원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을 업종별로 블록화하여 단계적으로 집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기업 유치로 연계하자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내 발전소의 잉여 전력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에너지 기반 특화 산업 유치전략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평지구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유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이제 옥계지구에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라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입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협력하고 기업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2일부터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사내문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재단 전 직원(45명)에게 반려식물 4종(스투키, 산세베리아, 테이블야자, 선인장)을 배부했으며, 직원 개개인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관광사업과 연계한 환경 정화 활동,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나가며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은 일상 속 ESG 가치를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감축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인재원은 교육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제2차 신청 접수를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성인 3,205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5만 원의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며, 이중 저소득층 937명, 장애인 294명을 1차로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1,974명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강원특별자치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유형에 따라 이용권은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4가지로 분류된다. 일반 이용권은 19세~64세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하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우선 선발된다.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에 한정되며,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 일반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24일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8개의 다양한 과정이 운영됐으며, 약 24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학기 신설된 ‘오션 스노클 다이버’ 과정은 해양레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모집 초기에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유의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의로 운영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형구암 평생교육원장(레저스포츠과 교수)은 “오션 스노클 다이버 과정은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안전교육과 해양환경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전 세대를 위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025년 6월 24일, 도내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 및 위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교육(1차)’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목표로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지역사회보장조사의 방법과 활용(조아라 복지균형지원센터 전담연구원), ▲ 사회복지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박준길 여성청소년가족과 팀장)을 주제로 구성되어, 계획 수립의 실무적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도 여성가족연구원 내에 ‘복지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군 맞춤형 컨설팅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원, 담당 인력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와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 26. 10시 30분,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수소정책 협의회는 학계와 유관기관 등 총 23명의 수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과 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도에서 추진하는 수소산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보고와 「수소산업 관련 최신 동향」 공유 등이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수소산업은 새 정부가 구상하는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이자, 강원특별자치도의 7대 미래전략 산업 중 하나”라며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더욱 고도화 해야할 시점이며, 이를 위해 수소정책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매곡 오윤환 일기'를 6월 27일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매곡 오윤환 일기'는 오윤환이 19세인 1891년 2월부터 74세로 작고하기 전날인 1946년 7월 11일까지 56년간 작성한 일기이다. 일기에는 기후와 농사, 음식, 세시풍속, 옛 지명 등 다양한 기록이 담겨있어 당시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며, 근대 문물의 수용과 전파, 일제강점기의 단발령과 창씨개명, 항일운동, 해방 등 당시의 역사를 복원하여 재구성할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 풍부하여 학술적·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두 738건(국가지정 212건, 도지정 470건, 등록 56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1872~1946) 선생은 속초 도문동에서 은일한 삶을 살았던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근대 지식인이면서 유학자이자 항일운동가로,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농사를 지으면서 사서삼경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그리고 단발령과 창씨개명을 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환동해 문화권 교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환동해 문화권을 공유하는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 강화와 자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환동해 문화권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함께 발굴하고,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을 소재로 상호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는 강원에서 하반기는 경북에서 교차 실시할 예정이다. 첫 회차로 강원에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등 환동해권 주요 지역의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를 방문하여 강원의 환동해권 정책 추진 현황과 전략을 청취하고, 지역별 특화 정책을 비교·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경북 공무원들이 강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5일 오후 2시, 도청 자치경찰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규제혁신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민생 규제 개선 및 그림자 규제 정비 추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 건 민간위원장(도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을 맞아 4대 규제 완화가 구체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규제’를 넘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규제혁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