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11일 참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이용 아동 27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아동들이 원하는 옷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의류 쿠폰으로, ‘아동행복꾸러미’ 사업의 일환이다. 이정식 민간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 웃음소리를 듣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오늘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옥 은하면장(공공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아이들이 시원한 옷을 입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은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펀 이 사업은 은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섭 갈산면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며, 건강관리 안내와 예방 수칙 홍보를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인사차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 면장은 냉방기기 상태, 멀티탭 및 전선 등의 안전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우춘 노인회 갈산면분회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직접 찾아와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과 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민들과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10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 및 주요 행정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부임한 배미자 구항면장의 인사로 시작됐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조사 ▲7월 재산세 납부 홍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하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배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교육 시행 등 각종 행정사항이 안내됐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이장들에게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의 냉방기기 점검과 함께 주민들에게 폭염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항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을별 책임 담당반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가구를 방문·전화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시설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배미자 면장은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황곡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마을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마을별 현안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수분 섭취와 쉼의 중요성, 무더위 쉼터 이용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고독사 위험군 집중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행정 데이터 기반(공적부조 탈락자, 공공요금 체납자 등) 방식에 더해, 알코올 의존자, 역·터미널 주변 여인숙 거주자, 다가구 주택 거주자, 1인 가구 등 지역 특성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신규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한다. 조사는 군 희망복지팀과 11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고립·고독 문제를 개선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꼭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 1인 가구 수는 2020년 14,810가구에서 2023년 16,205가구로 약 9.4% 증가했다. 노인 인구 또한 전체의 27.7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전시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운영은 오전 10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슨트 투어),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야간 개장으로 이어진다. 체험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전시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이응노 화백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주요 작품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더해져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야간 개장도 함께 진행되어, 평소 시간상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실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방되며, 야간 전시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캄보디아, 가나, 베트남, 요르단, 스리랑카 등 5개국의 상수도 관련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홍성군의 선진 상수도 공급 시설과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장기초청연수 과정에 참여 중인 공무원들로, 이날 홍성군 상수도 종합상황실과 내포배수지를 찾아 자동화된 수돗물 공급 시스템과 관망관리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홍성군 수도사업소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국의 상수도 현안과 기술적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의 선진 관망관리 운영 체계를 둘러본 각국 공무원들은 “홍성군의 우수한 상수도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이를 자국의 수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재교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견학이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에게 선진 상수도 운영 사례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상수도 분야의 글로벌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14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구축한 홍성군 빅데이터 플랫폼의 대민 포털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데이터포털 서비스는 총 7종 30개 메뉴로 구성되어, 재난안전, 홍성소식, 인구복지, 지역상권, 관광, 농축수산, 공공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행정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군민과의 효율적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한 행정 효율성의 극대화를 목표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의 가치를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빅데이터 플랫폼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홍성군 빅데이터 플랫폼과 대민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예산읍 신례원교에 설치된 새마을기 200여개에 대한 교체작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작업에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낡고 훼손된 새마을기와 끈을 깨끗한 새 기로 교체하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 향상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도모했다. 곽노민 지도자회장과 이명자 부녀회장은 “낡은 새마을기를 새 것으로 교체하니 주변 경관도 한결 깨끗해졌다”며 “항상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을 이어가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는 글라스아트 썬캐처 만들기, 4∼6학년을 대상으로는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를 각각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직접 공예 활동을 체험하며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의미 있는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공공도서관 누리집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관내 재산을 보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과점주주’는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이에 따른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를 말한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되거나 기존 과점주주의 지분이 증가한 경우, 해당 법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에 대해 지분만큼을 간주 취득한 것으로 보아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과점주주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비율 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과세자료(재무상태표·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확인한 뒤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사례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과점주주 해당 여부가 불확실할 경우 세무부서에 사전 문의를 통해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