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2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난 5월 고위직 공무원 교육과 7월 환경공무직 교육에 이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 전문강사인 곽선희 강사가 맡아, 성평등 실천과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고위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이 8월 마지막 주, 다채로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오후 5시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는 ‘박인화 마리서사 칸타타’가 무대에 오른다. 인제앙상블예술단이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이 의학전문학교 학업을 중단하고 운영했던 서점 ‘마리서사’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약 10년간 남긴 그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되짚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을 AI 기술로 복원해 한층 생생하고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책, 선율에 물들다’ 두 번째 공연인 ‘오페라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정화, 바리톤 심형진이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김태연과 해설자 조남진이 함께한다. 오페라 아리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비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 '쟌니 스키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명작 아리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해 온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27일 군청 내 다문화 카페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누적된 피로와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을 함께 논읜해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 간담회는 기관장과 현장 직원이 직접 만나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또한 인제군은 상반기에 민원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사한 고충을 가진 타 부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은 이 외에도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전화 통화 녹음 시스템 구축 △특이민원 모의훈련 등 보호장치를 마련해 민원담당공무원이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8월 27일 강원신용보증재단과‘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해당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특별출연금으로 특례보증금을 지원함으로써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철원군 출연금 4억원, 운영규모는 출연금의 15배인 6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철원군 내에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일시상환 1년 단위 연장/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이며, 보증비율은 85%, 보증료율은 연 0.8%(고정)이다. 철원군은 선택특약 사항으로 3년, 연 3%의 철원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연계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사업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 갈말분회에서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여동안 각 경로당별 회장 및 총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4일 용화천 달빛축제 개최를 앞두고 용화천 명성어린이공원에서 봄부터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며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청결한 철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025 용화천 달빛축제는 밤하늘 아래 음악과 토크, 감성 가득한 공연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 및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놀이동산 운영 등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행사이다. 임상빈 갈말읍장은 “2025 용화천 달빛축제를 봄부터 고생하셨던 지역주민분들을 위해 준비한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편하게 즐기셨으면 좋겠고, 특별히 환경정화를 실시해 주신 대한노인회 갈말분회 회장·총무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지난 8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200명을 모시고 ‘2025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현장에 보급한 28개 시범사업, 영농현장애로사항 신속해결을 위한 실증연구 15개 시험연구사업, 과학영농기반 분석 및 병해충 방제 서비스 지원 6개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신품종개발, 재배기술 연구 포장을 돌아보며, 농업인과 함께 현장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며 미래 철원농업을 준비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총 48개사업 69억 6500만원이 투입됐으며, 농업기술보급 분야 주요 성과는 △자체개발 벼 신품종 ‘철기50’ 현장 활용 사업을 통하여 지역전략품종으로 브랜드화 가능성 △직파재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재배법을 보완한 매뉴얼 재정립 △철원사과 재배면적 100ha 달성으로 향후 150ha 육성 목표 설정 △철원맞춤 미래형 스마트·디지털 과학영농 실현(58농가 42ha) 이었으며, 시험연구 주요 성과로는 우리군만의 벼 신품종 철기39호(찰), 철기46호(중간찰)을 개발 △ 다양한 작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당진학생꿈키움터에서는 지난 8월 27일 수요일에 글로벌꿈나래유치원 52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영화 관람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상영된 영화는 바로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극장판)'. 커다란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포켓몬들의 모험 이야기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생생한 음향과 영상은 아이들에게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단체 생활 속에서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당진학생꿈키움터는 영화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편집교육실 등을 갖춘 미디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며 미디어 분야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오후 3시,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2층)에서 “행복한 아이, 성숙한 시민을 기르는 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당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의 가치와 미래 방향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김누리 교수(중앙대학교)는 우리 사회와 교육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경쟁 중심 사회가 만들어낸 나약한 자아와 관계 단절 문제를 지적했다. “지금의 교육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르치기보다 비교와 경쟁 속에서 상처를 남기고 있다”며, “교육이 개인의 성취만을 강조하는 틀을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도록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등 교육 선진국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민주성을 회복하는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교직원들에게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환기시켰다 송하종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등으로 교육 현장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오늘의 특강이 교사들의 마음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8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 제27회 충남학생연극축제 당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기지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5개 학교, 총 6개 연극 뮤지컬 동아리에서 총 94명의 학생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극본, 열정 가득한 연기, 수준 높은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협업을 통해 함께 만들어낸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공동체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28일 옥정동 903번지 일원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질서 정착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동킥보드(PM) 안전주차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무단주차로 인한 민원 증가 및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안전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늘고 있어,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캠페인 참석자들은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안전주차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보도 주행금지 ▲2인 이상 탑승금지 등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와 도로에 공유 전동킥보드가 무분별하게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용자의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양주시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방’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