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일 오후 7시, 청소년보호협회의 후원으로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자 14박스를 전달하는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청소년보호협회가 감자 14박스를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후원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감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 각각 배분되어,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민 청소년보호협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바랄 것이 없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완수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 어린 후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지정 후원은 청소년보호협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물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차량용 자석 표지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자진해 면허를 반납할 경우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어르신 운전중’ 차량용 자석 표지도 배부했다. ‘어르신 운전중’ 표지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체 제작됐으며,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수요에 따라 표지를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차량 표지는 고령 운전자의 존재를 알리고, 일반 운전자들이 양보와 주의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해당 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2일부터 14일까지 동두천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여름방학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뉴스 제작, 예능 콘텐츠 기획, 성우 더빙 체험, 크로마키 영상 제작 등 미디어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제별로 총 4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4개의 과정에는 ▲‘나도 아나운서!’ 뉴스 제작 수업을 통한 뉴스 대본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 체험, ▲‘유 퀴즈~? 나만의 예능 만들기’를 통한 퀴즈 형식의 예능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활동, ▲‘성우·더빙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성우 녹음 및 더빙 과정 실습, ▲‘크로마키 체험’ 수업을 통한 그린스크린을 활용한 특수영상 제작 경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동두천미디어센터의 최신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실제 방송 환경과 유사한 첨단 제작 환경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센터 강사진의 지도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11일 이태진 부시장 주재로 관내 무더위 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총 64개소의 무더위 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그중 주요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작동 상태, 쉼터 개방 및 운영시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 실태와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며, 보다 체계적인 쉼터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생연공유누리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5년 평화통일 시민 교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성악가 그룹 ‘감성시대’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박형덕 시장, 김승호 의장, 이인규 도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상흥 회장, 윤수정 새마을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카데미 강좌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대주제 아래 10일에는 ‘우리 삶 속 AI, 그리고 자원봉사’, 11일에는 ‘건강한 돌봄과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강좌를 통해 자원봉사 역시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은 자원봉사자의 진정성 있는 돌봄과 나눔으로 채워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도 시대 변화에 따라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가는 것이 맞지만,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면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생연동 생골사거리부터 동연사거리까지 약 1.12km 구간에 대해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화로 인근에 밀집한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노후된 ‘75주택’을 철거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평화로(구 국도 3호선)는 1975년 정부의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된 도로로, 양주시에서 연천군까지 이어진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되기 전인 2023년 5월까지는 동두천시의 대표 간선도로 역할을 해 왔다. 이 도로 주변에 위치한 ‘75주택’은 1974년 제럴드 포드 미국 대통령이 동두천 주둔 미2사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도시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조성된 건축물이다. 당시 판자촌을 가리기 위해 급히 지은 2층 건물 297동이 1975년에 완공되면서 ‘75주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주택들은 한때 평화로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건물 노후화와 관리 부실로 다수의 공·폐가가 방치되어 있다. 이로 인해 도시의 흉물로 전락하며, 동두천시의 낙후 이미지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 ‘마약폐해예방 문화행사’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마약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연된 창작 뮤지컬 ‘린, 혜린’은 입시 경쟁과 사회적 압박 속에서 청소년이 마주하는 위기와 약물 중독의 위험을 사실적으로 다뤄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약물 오남용이 개인의 삶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표현해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으며, 가족 단위와 청소년 관객의 참여가 두드러져 세대가 함께하는 예방 교육의 장이 됐다. 공연 전에는 마약 거절 훈련을 위한 VR 체험, 중독 예방 OX 퀴즈,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제공했다. 한 관람객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는데, 딱딱한 강의보다 뮤지컬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약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 탄저병 방제 및 착색 불량 개선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과 23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과수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당일에 참석할 수 있다. 18일에는 과수 탄저병 예방 및 방제 방법을 다루며, 23일에는 과수 착색 불량 개선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운영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탄저병은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이상 기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개선 방안을 공유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치,잇다; 함께하는 사회적경제’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체험해보며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업 방문 체험(탐험형)과 제품 체험(제품형)으로 구분된다. 탐험형은 참가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무역 커피 제조, 업사이클링 등을 1~2시간 가량 체험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다. 제품형은 친환경 세제, 지역농산물 등 사회적경제 제품을 택배로 받아 체험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행사 운영 홈페이지에서 퀴즈 참여 후 나와 어울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찾아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 후기로 선정된 30팀에게는 9월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회적경제 체험을 넘어 퀴즈,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가족형 물놀이시설이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19일 시범운영 형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동탄1신도시 2단계 문화공원 1호 부지 내(석우동 654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면적 74,232㎡ 가운데 물놀이 관련 공간만 약 19,000㎡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 공원이다. 동탄 패밀리풀, 7월 19일부터 6주간 무료개방… 아쿠아풀, 유아풀, 힐링온수풀, 탈의실, 샤워실, 파라솔, 그늘막 완비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을 갖춘 가족친화형 복합 공원이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 정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시간으로 활용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패밀리풀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일일 약 500명 규모로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일 전 0시부터 가능하며, 노쇼(무단 미이용)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