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구강서원보존회가 12월 12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고문구 (사)구강서원보존회 이사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구강서원보존회는 울산 최초의 사액서원인 구강서원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고문구 (사)구강서원보존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며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불법 부설주차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4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4년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해당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 용도변경 등이 의심되는 지역 내 부설주차장 27곳을 직접 방문해 △건축물 불법 증축에 따른 무단 용도변경 △물건 적치 및 구조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추가로 기계식 주차장의 정기검사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중구는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원상회복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장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2024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3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부터 △GS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미술관 앞 호두과자 등 신규사업단 4개를 개소하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근로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체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강남교육지원청소담실에서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울산교육 주요 체육 정책, 학교스포츠클럽 추진, 학교 운동부 육성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위원으로는 지자체 담당자와 체육교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지역민 11명이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결과를 확인하고,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체육교육 발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운동부의 성적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지난 2016년 교육청 최초로 인증받은 이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이번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 30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최고 경영층의 지도력(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현장 심사, 인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을 운영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해 전 직원의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출산 휴가 사용 장려, 장기근속 휴가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직장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추진해 활기차고 만족도 높은 직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 울산 남구 연구정보원 3층 에서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교육 관련 자료를 전산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 시설(플랫폼)로 울산 교육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보존,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정보원은 올해 초부터 디지털박물관 누리집을 구축하고 공간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울산교육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지역 학교 20곳의 소장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과 문헌조사가 이뤄졌다. 연구정보원 내에 있는 3개 실이 작업실과 수장고 겸 전시실로 새롭게 조성됐고, 과학관 1층 별빛 카페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검색대가 설치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위원, 초 · 중 · 고 교장단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교육의 시대적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별, 시기별, 주제별 기록물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현재 공개기록물은 도서와 간행물, 문서, 사진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년 6개월간 기동보수반 운영을 통해 총 306건의 신속한 수리와 보수로 시설 안전과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2억 8천 6백여만 원의 예산 절감 성과까지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공공시설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울산남구도관리공단은 신속 대응을 통한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2022년 6월부터 남구도시관리공단 기동보수반을 운영해 왔다. 기동보수반은 건설과 설비 등의 수리와 보수작업이 가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우수 직원 2명(정규 1명, 보조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설에서 긴급을 요하는 수리와 보수 업무, 안전한 시설 운영 위한 공단 내부 민원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기동보수반은 공단이 운영하는 70개 시설 중 무지개 놀이터 잔디와 초화식재, 판석 설치, 진양호 조명 제작과 설치 작업, 신정1동 공영주차장 도색 및 실리콘 방수 작업 등 2022년 6월부터 2024년 11월 현재까지 306건(2022년 89건, 2023년 113건, 2024년 104건)의 자체 보수작업을 실시해 2억 8천 6백여만 원(202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은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화폐 속 역사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화폐 속 역사 인물과 영어 동화책과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접목해 영어 독후활동을 하는 ‘톡톡 스토리 영어’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매력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어린이 문해력 탐험대’와 그리스 로마신화를 이해하고 신화 속 신과 인간들에 대해 읽고 써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채우다’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월봉도서관은 그림책에 등장하는 친근한 동물들을 로봇으로 만들어 보는 ‘그림책 속 동물 친구들을 로봇으로 만들어요’와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똑똑하게 즐겁게 인공지능 첫걸음’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마술의 과학적,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며 표현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12일 롯데마트 울산점 1층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플러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울산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방문이 어려운 남구민을 위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분야별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홍보하고, 구직상담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구직상담은 구인 정보 제공과 개인의 핵심 역량 분석을 위한 프레디저 진단, 면접에서 돋보이는 이미지를 찾기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준비 기간 중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취업 타로 등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현장 피드백을 통해 향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먼저 다가가는 능동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12월 11일 오후 2시 대왕암공원에서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안전 수칙과 대처 방법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윤구 동구 부구청장은 “화재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 문화 정착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