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문화회관에서 ‘2024년도 중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 간 교류·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관내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12개 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영종1동(바다소리 우쿨렐레 기타 앙상블)에게 돌아갔다. 이어 ‘우수상’은 연안동(다이어트 댄스)과 영종동(라인댄스), ‘장려상’은 신포동(오카리나), 율목동(으쌰으쌰율목단 다이어트 댄스), 개항동(한마음 노래 교실)이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영종1동에게는 오는 11월 2일 중구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 열릴 예정인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의 동아리 경연대회 중구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대회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이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제물포구·영종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다롄(뤼순)과 하얼빈에서 서해5도 등 도서지역 학생(초6~중1)이 참가한 ‘청소년 해외 역사·평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 및 글로벌 역사·문화 활동에 대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의 지원 및 후원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7월 사전교육으로 서울 효창원의 안중근 의사 묘를 참배하고, 뮤지컬 '영웅' 관람, 관련 도서 읽기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캠프는 뤼순 감옥, 하얼빈역 등 안중근 의사 유적지를 답사하고 역사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다. 이어 하얼빈시실험중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중 청소년 상호간 역사·문화 이해를 확대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서해 5도 등 도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동등한 가치로 인식하고 사회, 문화, 역사적 지식의 실제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도성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보문고 인천점과 10월 26일 선학체육관에서 2024 읽걷쓰 초등 독서골든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600명(3~4학년 300명, 5~6학년 300명)이다. 대회는 학년부별 지정도서를 10권씩 사전에 읽고 당일 퀴즈대회로 운영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과 독서지원금을 시상한다. 독서지원금은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로 증정되며, 참가 학생 모두에게 독서지원금(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천 원을 증정한다. 현재 3, 4학년 신청은 마감됐고 5, 6학년 신청만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대회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읽걷쓰 플랫폼을 참고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일상의 삶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연결하는 읽걷쓰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북구도서관 개관 33주년 기념 및 제2회 소소책책 발표회를 25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시민작가, 지역 유관기관 등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크기타앙상블의 ‘기타, 춤추는 현의 노래’ 축하공연과 기념식 ▲33주년 발자취 영상 ▲33인의 내인생 반려책 소개 ▲시민작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제2회 소소책책 발표회’ ▲북구도서관 시민작가 출판도서 및 활동결과물 전시회 ▲읽걷쓰 독서캠핑존 ‘아늑’ ▲독서체험부스 ▲연속간행물 나눔과 플리마켓 ▲시민 에피소드 공모 ‘나, 너, 우리’ 등을 운영했다. 또 ▲생일떡 나눔 ▲포춘쿠키 ▲생일이벤트 ▲북구도서관 포토존 등의 이벤트로 소소한 재미도 선사했다. 또 북구도서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읽걷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있고 풍성한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구도서관 개관 33주년 행사에 큰 관심을 갖고, 시민작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북구도서관이 33년동안 지역사회에서 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내달 2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나, 강화군은 자체 예산을 마련해 14세 ~ 64세 이하의 군민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 접종 일정은 ▲10월 2일부터 생후 6개월 ~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4세 ~64세 군민들의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단, 주민등록상 관외자로 되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의 보건(지)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며. 강화군 자체 사업 대상은 12월 22일까지 주소지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 후 강화군보건(지)소 또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 20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시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예방접종 수첩,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발행위허가 담당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개발 관리, 인구증가를 위한 여건 조성 등 강화군의 지속 가능하고 계획적인 개발 방향에 대해 모색과, 인사이동에 따른 담당자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업무 처리 사례와 법제처 유권해석 등을 공유하고, 개발행위허가와 관련된 전반적인 허가기준과, 비시가화지역 성장관리계획 수립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향후 업무처리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개발행위허가와 관련된 전반적인 허가기준과 도시계획위원회 주요 지적사항, 심의 서류 작성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우기 시 개발행위허가지 피해 발생에 따른 개선방안과 사후 관리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 및 지속 가능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공무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연찬회를 추진하겠다”며, “인‧허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5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감사담당관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출근길에 하루를 시작하며 청렴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내 복도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청렴실천을 홍보하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제에 대해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캠페인과 같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화군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4일,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강화에서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유유자적 9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리상점 곰손’의 강사를 초청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문제의 현황과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발생과 관련한 내용을 시작으로,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처리 과정 및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샴푸바를 만들며 친환경 생활 습관을 체험했고, 친환경 재료를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강화에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가 만든 샴푸바를 사용하면 환경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유기지 강화에서 친환경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도화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청, 미추홀경찰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미추홀녹색어머니연합회,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도화초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횡단보도에서는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표어로 단일화된 대국민 집중 캠페인을 전개해 운전자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 사항인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 불법주정차 금지, 규정 속도 준수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등하굣길에는 천천히 걸어서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 실천, 무단횡단 금지 등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어린이 보호 구역을 점검했다. 또한, 인천시에서 제작한 표어 문구가 새겨진 교통안전 홍보 물품과 비 오는 날 더욱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투명 안전 우산 500개를 도화초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4개 지역 의료기관(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인천힘찬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 내용은 ▲학교 건강 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학교 건강 관리의 의학 자문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지원 ▲학생 체험교육 및 교직원 건강 역량 강화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은 ▶저출산 시대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 마련 ▶학교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다양한 학생 맞춤 건강 관리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총 18개 지역 의료기관과 학교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협력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은 학습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