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월 8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공모를 통해 작가가 선정되며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전시 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된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등 평면예술 분야로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8일) 기준으로 19세 이상,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포트폴리오, 피피티(PPT) 자료 등을 갖춰 1월 8일부터 1월 14일까지 7일간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전시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되며,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어린이 대상으로 백일해와 소아마비,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 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접종백신인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B형 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접종 일정 또한 기존 6회에서 4회로 단축된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 출생아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 예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총 6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은 무료로 실시되며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이나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행 접종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신규 도입된 6가 혼합백신 접종 첫 시작 시점임에 따라 백신 등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평소 방문하는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확인 후 접종 일정에 따라 상의 후 접종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5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5, 이하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 소비재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IT) 제품 전시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로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소비재기술협회(CTA)의 참가 승인을 받은 ㈜파로스마린, 포엑스㈜, ㈜칸엔지니어링, ㈜정록, ㈜아이티엔제이, ㈜이벡스, ㈜휴맥스모빌리티, ㈜써니웨이브텍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울산관에 홍보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별 대표 전시품목은 △㈜파로스마린은 수소연료전지 선외기 △포엑스㈜는 가스폭발 위험구역 안전관리 기반(플랫폼) △㈜칸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AI) 운동 장치(디바이스) △㈜정록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이다 또한, △㈜아이티엔제이는 자동차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자전거 펌프트랙 및 엠티비(MTB)연습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방치된 기존 자전거연습장을 재활용해 다양한 자전거체험이 가능한 울산의 자전거 홍보 대표시설로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15억 원, 지방비 5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올해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부지는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태화강 둔치에 위치한 기존 울주군 자전거체험장을 재활용한다. 주요 시설로는 4,167㎡ 규모의 펌프트랙과 865㎡ 규모의 엠티비(MTB) 연습장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2,658㎡ 규모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부대시설로는 주차장, 관리시설, 조명시설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울산 최초의 자전거 펌프트랙과 엠티비(MTB)연습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 시설은 시민들의 새로운 즐길거리 및 자전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부터 공동주택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경우 이전 설치비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일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울산시가 직접 추진에 나선다. 주요 지원내용은 첫째, 공동주택에서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이전비용을 지원한다. 둘째, 지하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열화상감시카메라(CCTV), 질식소화포, 하부주수장치, 이동식 소화수조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비용을 지원한다. 셋째, 울산시가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 전문자문단을 활용해 충전시설을 이전하거나 소방시설을 보강하려는 단지에는 가장 적합한 안전시설이나 지원방안을 자문하여 준다. 또한 지하주차장 출입제한 등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입주민 간 갈등해소를 위한 상담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사항을 강구한다. 이번 지원은 관내 공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7일 오후 2시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 고두환)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시행 함에 따라 지난 2024년 12월 2일부터 민간 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울산 동구와 모금 계약을 맺은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민간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현재 광주 동구, 전남 영암군, 강원 양구군 등 9개 지자체와 모금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지정 기금 사업인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는 위기브와 계약을 체결 했다”라며, “위기브와 협력하여 울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기브 운영사인 ㈜공감만세 관계자는 “위기브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그간의 모금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왔다”며, “지자체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화물차 공영차고지와 운전자 휴게소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면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교통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7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및 교통 안전 확보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 교통기획과와 도시계획과, 울산 화물협회 등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공 의원은 “물류량이 많은 울산의 산업 특성상 화물차들이 하루에도 수천 대가 오가는데 주차 공간, 운전자 휴게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화물차의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교통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밤샘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며 “이번에 추진중인 울산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조속히 완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공무원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물차 전용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화물운송 편의를 높여 물류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시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울산세민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 3곳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이 응급실을 찾은 한랭질환자의 직업과 발생 장소, 기저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면, 중구보건소는 시스템에 등록된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 등을 파악 후 울산시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23-2024절기에 보고된 한랭질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401명이다. 울산의 경우 7명, 울산 중구의 경우 1명이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충분한 열량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추운 날씨 외출 자제 등의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공공 시설물 점검 및 수리를 담당하는 공공시설 영선반을 운영한다. 중구는 그동안 생활 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를 운영하며, 일반 가정과 공공시설 구분 없이 신청 순서대로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척척 중구기동대 3개 반 가운데 1개 반을 공공시설 영선반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공공시설 영선반은 지역 내 동(洞)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경로식당, 공원, 체육시설 등을 찾아가 시설물 점검 및 수리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문화재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설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도 매 분기 취약 시설 집중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매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공공시설 영선반 운영을 통해 각종 공공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언론사 대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주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신년 인사, 상견례, 구정 미래상(비전) 제시 공연(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중구는 2025년 역점 추진 과제로 △더 높이는 지역가치, 도시성장 기반 확보! △더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더 누리는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더 존중받는 구민중심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더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5가지를 제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 삼아 새해에는 미래를 향한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누구나 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