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13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디토리움에서 ‘도전!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퀴즈쇼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춘천시 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이 참석했다. 퀴즈는 보행자 안전, 운전 중 주의사항, 교통법규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상식 문제로 구성됐다. 또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경제운전 시뮬레이터도 마련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높은 집중도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지식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종 골든벨 우승자는 김성호(68세)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김영희(73세), 김청정(83세) 어르신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안전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오는 8월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 스피치 대회는 2023년 처음 개최한 이후로 3회째 진행되는 대회로,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력 및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며 대회에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초등(3~4학년, 5~6학년) 및 중등 부문에 이어 고등부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재경 교육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교과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외국어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워 글로벌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춘천시민장학재단을 통하여 원어민 1:1 화상영어, 영어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며 춘천시 평생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기후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최재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연설 ‘기후경제 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지역 중심의 전환’을 시작으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트럼프 이후의 글로벌 ESG 동향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설립을 주도했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 육성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08년 산업통산자원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도 출연기관으로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수상자 및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안전대상 시상식과 안전보안관 교육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강원안전대상에서는, 대상에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 우수상에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과 인제군 지역자율방재단 정영식 단장이 각각 선정됐다.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테러 작전 지원, 탄약보급소 방호 및 안전관리 활동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영식 단장은 재난사고 예방, 재난 현장 복구 및 수습지원 등 도민 안전 확보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강원안전대상은 재난 없는 강원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도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를 발굴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도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안전보안관 교육과 연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6월 13일부터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 창구다. 지역 숙원사업 및 다수인 민원 등에 대한 현장 대응성을 높이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강수 시장은 13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찾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테마와 힐링이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한 해수욕장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릉경찰서, 강릉해양경찰서, 강릉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각 읍면동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강릉시가 올해 추진 중인 해수욕장 개장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각 기관 및 운영 위원회의 건의사항과 협조 요청사항 등을 논의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졌다. 특히 강릉시는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유해 생물 방지망 설치, 안전 장비 구비 안내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와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강릉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운영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2025년 강릉의 해수욕장은 테마와 힐링이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3일, 체육교육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내년부터 생활인구(방문객 포함)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스포츠 대회를 통한 방문객 유입이 지방 재정에 직결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관광과와 협력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청소년 및 장애인의 체육시설에 있는 수직형 휠체어 리프트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동 휠체어 기준의 접근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요 시설 중 일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실질적인 이용이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지속적 예산 투입과 개선을 요청했다. 김향정 의원은 환경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음식물 수거함의 악취와 미관 문제에 대해 인근시의 사례를 참고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뱅뱅앞사거리 등 위생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거함 구조 개선을 강조하고 예산이 부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인 ‘강릉시 강문 진또배기 서낭제’의 무형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공론의 장이 강릉 초당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문어촌계 진또배기보존회(회장 임춘봉)와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이사장 김숙경)은 13일 오전 10시 강릉시 초당동 주민센터 2층에서 ‘함께 지키는 진또배기’ 문화유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 강문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진또배기 서낭제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또배기 서낭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공동체 신앙의례이자 전통 축제로, 강릉 고유의 정체성과 자연 경외 사상을 담은 상징적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문 진또배기’는 솟대를 의미하는 강원도 방언으로, 한국인의 염원과 공동체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 상징이다. 포럼에서는 ▲최재철 교수(문화유산과 지역사회 발전) ▲이길주 배재대 명예교수(솟대문화의 해외사례) ▲김숙경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이사장(강문 진또배기의 원류 가치)의 발표와 더불어, 지역 원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오는 6월 17일까지 축제장을 채워줄 한강·낙동강 유역 수계도시와 태백시 교류도시, 지역자원의 공연팀을 공개모집한다. 수계도시공연은 한강낙동강 발원지 수계도시의 문화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강유역(강원, 충북, 서울, 경기, 인천) 74개, 낙동강 유역(경북, 경남, 대구, 부산) 51개 시·군·구가 해당된다. 교류도시는 태백시 교류도시로, 4개 시(경기도 안산시, 경상남도 통영시, 울산 남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해당된다. 공연장르는 수계도시 대표 및 전통공연, 대중음악, 버스킹, 뮤지컬, 마임 등 공연 형태의 장르면 모두 가능하며, 공연사례비는 체류비를 포함하여 최소 500,000원에서 최대 2,500,000원으로 참여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역자원공연팀은 태백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공연팀(1팀 3인 이상)이 대상이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6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리는 ‘2025 홍콩 국제여행전시회(ITE)’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사계절 자연경관, 전통문화 체험, 한류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구성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다국어 홍보물과 홍보영상을 통해 강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현지 여행업계와의 B2B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릉시는 홍콩의 주요 여행사 5곳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숙박, 체험, K-POP 등을 연계한 인바운드 관광상품 공동 기획 및 유통 방안을 논의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정식 오픈을 앞둔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전용 플랫폼을 박람회 현장에서 선보이며 사전 홍보와 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막 첫날에만 100명 이상이 현장에서 가입을 완료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홍콩은 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