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동구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EM 배양액은 유익한 유산균, 광합성균 등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구는 지난해 3월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2리터 씩, 매주 500L의 유용 미생물 배양액을 선착순으로 보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올해에는 배양액 복합기 1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복합기 추가 설치 장소는 주민들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추후 선정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주방, 화장실 청소 등 생활 속에서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의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한다. 울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지자체-군 유형 평균 85.96점 보다 높은 91.8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도 ‘보통’ 등급에서 21.6점이 올라 2개 등급 상승했다. 특히 평가항목 11개 지표 중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수요분석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선제적인 정보공개 추진으로 군민의 정보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도 공직자 성금 기탁운동인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희망365 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탁한 성금으로, 현 제도로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인다. 북구는 지난해 직원 132명이 참여해 1천285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기탁액은 위기가구 5세대에 생계비와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특히 다자녀가구를 양육하며 생활고를 겪는 한부모가정에 생계비를, 우울증을 극복하며 근로 의지를 보이는 중장년 1인가구에 임대보증금을 각각 지원했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으로 현재까지 소외계층 158가구에 2억3천186만원을 지원, 공직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작은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며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자체 ‘자체 감사 결과 처분기준’을 개정하여 1월 감사부터 적용한다. 울산교육청은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처분기준을 현실화하고, 감사 처분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13개 유형에 총 14개 처분기준을 신설하고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공인인증서 관리, 공공재정환수, 어린이 통합차량 관리에 대한 처분기준을 신설했다. 또한,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등록 업무처리 소홀에 대한 처분기준을 강화하고, 학교와 형평성을 고려한 사립유치원 처분기준을 조정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사적이해관계자의 신고와 회피․기피 신청 처분기준을 신설해 최고 중징계까지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 개정에 따라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한 공무원은 ‘1회 적발 시 기존 3개월에서 6개월, 2회 적발 시 6개월에서 12개월간 초과근무 명령 금지’로 상향하여 초과근무 제한을 강화했다. 사립유치원(사립 중․고 포함)은 공립 학교보다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은 처분기준을 형평성에 맞게 조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4년 연속 성과급(인센티브) 5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인 2조 2,364억 원보다 245억 원 많은 2조 2,609억 원을 집행했다. 재정 집행률은 교육부 목표인 96%보다 1.1%P 높은 97.1%를 달성해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정부 세수 감소로 재정집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설사업비의 예산 편성 방법을 개선하고 계속비 사업비를 적기 조정해 재정 집행률을 높였다. 선금·기성금 등 각종 건설비를 신속 집행하고 물품·기자재 선구매를 추진했다. 특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주 단위’로 운영해 매주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인 분석과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예산 적기 집행을 독려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겨울방학 웹툰창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에게 웹툰 제작의 기초를 배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개 강좌 6개 반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웹툰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울주선바위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은 학생들이 전문가용 장비를 사용해 직접 웹툰을 제작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생활 속 사고예방! 재난취약가구 안전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취약가구의 생활 주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재난취약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생활안전분야 안전 점검과 노후 부품 교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림인접지역 주택 거주세대 및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지역 거주세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노인, 산림인접지역 주택 거주세대,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지역 거주세대 등 재난취약가구가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친족 등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주변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차단하고, 안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행복 울주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개정 전에는 지원 기업에 대상 인원 1인당 30만원씩 최장 24개월을 지급하고, 기업은 근로자에게 지원금 중 1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근속기간에 따라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한다. 첫 12개월은 기존과 같지만 남은 12개월 동안 대상 인원 1인당 50만원을 기업에 지급하며, 기업은 근로자에게 지원금 중 20만원을 매월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경영이 건실한 중소기업체(제조업)다. 울주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울주군청 일자리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생 고용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민간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농업분야 예산 558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주요사업 확대 시행 및 신규 농정시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울주군은 농업인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희망찬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농촌 소멸 등 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가 소득 안정 259억원 △미래농업 육성 21억원 △농업 경쟁력 강화 106억원 △농업기반시설확충 172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먼저 고령농가 벼 육묘 지원 대상자의 연령을 기존 62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춰 지원을 확대한다. 농촌지역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벼 육묘상자(1상자당 정액지원 3천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도 전국 평균 신청량의 80%까지 확대한다. 기존 전국 평균 신청량의 63%까지 지원하던 유기질비료 지원을 전국 평균 신청량의 80% 수준까지 높일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의 새로운 농업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등 1,0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협 등 현장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벼․밭작물 ▲한우 ▲배 ▲사과 ▲단감 ▲농업미생물 ▲양념채소 등 총 7개 과정, 총 14회로 구성됐다. 한우 분야는 김점현, 박웅렬 박사, 사과 분야는 박무용 박사, 단감 분야는 안광환 박사 등의 외래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며 나머지 분야는 농업기술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주요 품목별 핵심기술 및 영농단계별 실천사항 등에 대한 전문교육과 농약안전사용교육, 가축방역 등의 공통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배·사과 분야에는 과수화상병 교육이 포함된다. 교육 참여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