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새해를 맞아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사회 기반 시설(SOC) 예산 축소와 민간 건축 부문의 누적된 선행지표 부진으로 인해 건설투자가 감소가 불가피하며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 하도급 발주가 마무리 단계이며, 주택건설 물량 감소 및 후행 공종 부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 이 계획은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하도급률을 2024년 33.08%(전체 4조 5,769억원 중 지역 1조 5,139억 원) 대비 2%p 상향한 35%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지원을 위한 4개 사업 ▲공정한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최초로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이상(비전) 실현을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시정 목표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U)잼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등 총 3대 시정 운영 방향이 제시된다. 울산시는 이날 제시된 3대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본격화 등 17대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울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모두 조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며, “2025년에도 올바른 방향으로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연두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8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비상임이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비상임이사로 새롭게 임명된 김혜경 전(前) 중구청 행정자치국장과 손덕화 중구체육회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지난해 11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개모집을 시행했다. 이어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중구에 추천했고, 김영길 중구청장은 검토 후 비상임이사로 최종 임명했다. 비상임이사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025년 1월 14일부터 2028년 1월 13일까지 3년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 간호사가 거동하기가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힘든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 간호사는 한파 대응 기간인 오는 3월 15일까지 가정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5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출 시 따뜻하게 옷 입기 △적절한 수분 및 영양 섭취 △한파 시 야외 활동 자제 등 한랭질환 예방 수칙 및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추가로 수면양말과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신체기능 저하로 겨울철 한랭질환에 취약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8일 오후 4시 중구 남외동 10-7번지 일원에서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구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주민들에게 사업 개요와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중구는 병영성 서문지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5억 원을 들여 남외동 10-7번지 일원 1,200㎡ 부지에 주차면수 3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계단과 가로등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야간에는 해당 주차장을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앞서 지난해 2월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토지 보상을 진행했다. 다음 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문화재현상변경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병영성 서문지 일대 주차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과 병영성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겠다”며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 1일 자로 전입한 직원 7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교육지원청 내 중마루에서 1대 1 맞춤형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전입 직원들이 신속하게 업무에 적응하도록 돕고 관련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비특별회계 관리, 보도자료 작성법, 청사 보안관리, 청렴 등 실무 중심 현장 적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연수 운영을 위해 28쪽 분량의 지침을 제작해 제공하고, 분야별 업무 담당자 간 쌍방향 맞춤형 연수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입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녹지분야 2025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타임스케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남구는 주민 누구나 향유 할 수 있는 도심 속 사계절 정원 조성을 위해 △ 도심공원 정원화사업 △ 장생포 테마정원 조성 △ 선암호수공원 명품둘레길 조성 △ 신복교차로 사계절 실외정원 조성 △ 태화강그라스정원 및 여천천 정원화사업 △ 남산 색깔입히기 등 다양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올해도 △ 새싹공원 정비(5억 원) △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15억 원) △ 장생포 라벤더 정원 확장(5억 원) △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30억 원) △ 태화강그라스정원 조성(5억 원) 등 26개 중점 사업을 빈틈없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담당국장 이하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자별 연간 세부 일정과 예산 집행계획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예상 문제점 사전 검토 등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원녹지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조기 발주와 신속 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애인이 전동 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타인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지원해 주는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 중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급여법에 따른 지원을 받아 전동보조기기(전동 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장애인 전동보조기 배상책임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타인에 대한 대인과 대물 배상 책임을 보장하며, 사고당 최대 5,000만 원(본인 부담금 없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시에는 사고 발생 3년 이내에 남구청 노인장애인과로 청구하면 된다. 다만, 장애인 본인의 신체 상해와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제외된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사고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해소와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된 행복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등을 돕는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출산 가정에 본인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서 출생신고를 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 가정이다. 또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출생일 기준 한 달 전부터 울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현재 산모의 거주지는 울산 중구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최대 20만 원, 둘째아 최대 30만 원, 셋째아 이상 최대 40만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출산 가정은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울산시 전체로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친근하면서도 바르고 곧은 의회 의미지를 담은 캐릭터 ‘바르미’를 제작했고,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르미’는 십리대숲의 대나무를 모티브로 대나무 같이 바르고 곧은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는 의지와, 시민과 소통하며 바른정책, 바른 울산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산시의회는 케릭터 제작을 위해 2천 7백만원의 예산을 소요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했다. 메인캐릭터 뿐만아니라 상임위원회별로 활용할 수 있는 응용동작(10종), 이모티콘 동작(24종)도 함께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관심도도 높이고 의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캐릭터에 담기위해 3차례 걸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여, 장미, 고래, 태화강, 흰까마귀 등 울산의 상징들 중에서 십리대숲의 대나무로 선정했으며, 캐릭터 이름인 ‘바르미’ 역시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담아냈다. 의회 캐릭터 ‘바르미’는 웹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으로 제작하여 의회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울산시의회 바르미의 바른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