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 지역의 숨겨진 맛집을 총망라해, 음식점 안내 지도 ‘동구의 맛있을 텐데’를 제작해 최근 총 5천 부를 배부했다. 동구는 지역의 모범 음식점과 위생 등급제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음식점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도 앱에서 평균 별점이 4점 이상이면서 이용 후기가 많은 음식점 등 40군데를 선정했으며, 지역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통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3명 이상이 공통으로 추천한 맛집 5군데를 더해 총 45군데를 선정했다. ‘동구의 맛있을 텐데’는 동별로 음식점들의 상호와 대표 메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한 줄 평, 추천 이유를 알기 쉽게 표기했고, 모범음식점과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 등은 큐알코드를 활용하여 모바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동구는 음식점 안내 지도 ‘동구의 맛있을 텐데’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 안내소, 관광호텔, 동 행정복지센터 등 24곳에 비치해 동구를 찾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상반기 지역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 진흥조례’에 따라 지역 문화 예술활동을 권장하며,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권을 확대하기 위해 남구의 문화예술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우수한 행사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가 울산광역시에 소재하고, 행사 사업의 주관 능력이 있는 법인·민간단체·구성원이 10인 이상인 주민 조직이다. 총 사업비는 2,000만 원이며, 사업별 지원 규모는 최대 500만 원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지원해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제고하고, 문화예술도시 남구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18명으로 취약계층 96명과 청년일자리 22명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1.7.) 기준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이하와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청년일자리의 경우 18세~34세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와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44개 사업으로 하루 근로 시간은 청년일자리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서 2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12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기간에 맞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청년과(☏226-3283)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구 일자리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대표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3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 사회관계망(SNS) 게시물 제작과 활용에 익숙하고, 골목상권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권역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인회와 매칭해서 상인회와 함께 골목상권을 소개하고 숨은 맛집이나 점포를 발굴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마케터즈는 2월 발대식을 거쳐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골목상권 마케터즈로 활동하게 되며, 홍보 활동에 대한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과 골목상권-남구 관광지 연계 투어 등 워크숍과 우수 마케터즈에 대한 연말 시상도 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052-226-3145)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점포별 특색을 직접 발굴해 경기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청년 구인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로 남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은 참여 가능하고, 2~3월 중 서류심사·현장실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구인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남구에 주민등록된 19세~39세 청년을 채용할 수 있으며, 채용이 완료된 기업은 최대 6개월 동안 월 급여의 80%(최대 16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남구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년에게 일 경험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유아동 전집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유아동 전집 대출서비스는 유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 회원에게 가정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전집을 대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분기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4회에 걸쳐 전집 대출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전집은 △두비의 즐거운 생활 △알파짱 수학동화 △한걸음 먼저 경제 △꼬마 과학 뒤집기 △세계 큰인물 롤모델 인물백과 △초등 필독서 문해당당 등 60질 총 911권이다. 올해 1분기 전집 대출을 희망하는 가족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은 오는 21일부터 옹기종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분기별 운영기간 내 횟수 제한없이 전집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단, 상호대차 또는 무인대출반납기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옹기종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옹기종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진 중인 울주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건부 승인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울주군은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원 철도 유휴부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주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곳 일대는 인근에 남창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고,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가까워 옹기축제와 연계 활용이 가능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대상지는 국토부가 관리하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돼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해 3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시설에 대한 1차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까지 총 4차례의 사전협의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GB 미반영시설 사전심사반 안건 상정 후 심사를 거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안건의 주요 협의 내용은 파크골프장 조성 규모(4만8천630㎡ 36홀)의 적정성과 개착식터널 상부 체육시설 조성 시 안전성에 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파크골프장 이용자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다가오는 1월 29일과 30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 기획공연 '설 비나리'를 선보인다. '설 비나리'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국악으로 여는 새해’를 부제로, 울산시립무용단 소속 국악단이 연주하는 우리 전통의 선율을 통해 푸른 뱀의 힘찬 기운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울산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은 물론,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 노동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축원 덕담과 나쁜 기운을 풀어 복을 전하는 ‘비나리’로 시작해, 국악관현악 ‘청청청’, ‘민요의 향연’, ‘태화의 외침’, ‘사랑 그리고...’로 이어진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사회자 정유정(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의 ‘경기민요’ 무대와 마지막에 선보이는 판굿, 버나놀이, 열두발상모 등으로 구성된 ‘판놀음’이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설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등록 업체 169개소(대부업 132개소, 대부중개업 37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법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주요 상설시장 및 재래시장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라며 “시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는 불법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겨울철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구호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최근 한파로 체온 저하 및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울산시와 사회복지시설이 협력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5일까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품은 이불패드, 방한장갑, 방한양말, 소형손난로(미니핫팩), 보온머그컵, 마스크, 손소독제 등 필수 용품들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번 구호품 기증이 한파가 지속되거나 감염병 확산 시 취약한 환경에 놓일 수 있는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구호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한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