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최신 트렌드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한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에 역대 가장 많은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연수구가 통신사에 의뢰해 축제 기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원도심 능허대공원 일대 핸드폰 이동 빅데이터 등을 반영해 추산한 수치로 지난해보다 2만 명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날짜별로는 둘째 날인 5일 주 무대인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에만 하루에 3만 9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고 원도심인 능허대공원에도 축제 기간 1만 4천여 명의 주민과 관람객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출발점인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밤마다 펼쳐진 연예인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존, 벼룩시장 등을 즐기며 사흘간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역사성을 반영한 능허대 소재 퍼포먼스들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였다. 축제 첫날부터 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직접 관심 분야의 업무를 체험하고 구정에 대한 정책 제언을 위해 지역 주민 권순철 씨를 민선 8기 ‘제3대 1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구청장’은 구정 참여기회를 제공해 하루 동안 구청장으로서의 체험과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 제안 등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6월에는 제1대 명예구청장으로 이정근 씨, 7월에는 최경민 씨를 위촉했다. 민선 8기 3대 명예구청장인 권순철 씨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재직하며 다양한 보건계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주민으로 이재호 구청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명예구청장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권순철 명예구청장은 청사 내 도시통합운영센터, 연수복지상담센터 등 주요 시설 현장 견학과 관심 분야의 구정 주요 현안 업무를 청취하는 등 명예구청장으로서 역할을 경험했다. 권순철 명예구청장은 이날 “평소 관심이 많았던 구정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였다며 “연수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각고면려하고 있음을 느끼며 구민의 시각에서 제시한 의견이 연수구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부터 10일까지 화도진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버스킹 공연’은 주민들과 직접 교감하는 버스킹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화도진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화도진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장바구니를 나눠줬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 지원, 시설현대화, 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문화버스킹의 경우 총 14회를 진행하며 다가오는 17일과 24일에는 현대시장 쿠잉 앞에서, 25일에는 송현시장 영화마을 앞에서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며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지역복지 및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구청에서 진행된 복지 정책에 대한 종사자의 의견 및 시설 개보수, 처우개선 등을 소통하며, 건전한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동구 관내 복지관과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중간관리자 16명이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항상 헌신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호 교류와 우의를 다지고 협력을 통해서 지역사회 복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4회 인천 동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의 세계에서 숨은 보물 찾기’ 주제로 열린 축제는 ▲체험 및 홍보부스 ▲작품전시 ▲학습동아리 발표공연 ▲이벤트존 등 평생학습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체험 공간에서는 빨강, 흰색, 파랑 등 3가지 테마로 체험 구역을 구성하여 ▲목공예품 만들기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 알티노 체험 ▲친환경 커피키링 만들기 등 20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대형젠가/스몰보드게임/쓰레기 재활용 OX퀴즈 등 재미있는 놀거리와 풍선아트/포토 스폿/작은 쉼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남녀노소 모두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세대공감의 장이 됐다. 행사 운영 관계자는 “올해 처음 평생학습축제 체험 공간 운영을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동구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성과를 즐기며 민관이 협력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사랑방보청기(대표 경주현)과 난청 취약 노인 지원을 위한 '귀(耳)중한 보청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난청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관내 취약 노인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랑방 보청기에서는 정부지원 대상 수급자가 한 단계 높은 등급의 보청기를 구매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무료로 제공하고, 청각장애 등급을 받은 일반주민이 보청기를 구입할 때 2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한 보청기 외에도 재능기부로 무료청력검사,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청기를 구입하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이 어려웠던 난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적극적으로 관내 후원기관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이동노동자 안전 보호장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구는 지원에 앞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서약서 작성, 안전 스티커 부착,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우선 인천시가 운영 중인 생활물류쉼터 ‘쉼’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은 교통법규 준수 강의와 함께 현장의 사고사례 위주로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강사가 CPR(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 후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인천지부, 라이더유니온 인천지부 등 주요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교통법규 준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법인 온율의 대표 변호사이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회 고문 변호사인 김희천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전세 사기 예방 대책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개업공인중개사들이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업공인중개사가 자율점검표를 통해 스스로 점검 하는 시간을 가져 전문직업인으로서 준수해야 할 중요사항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았으며, 부동산중개업소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한층 더 고취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교육은 최근 몇 년간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의 전문지식 습득과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민과 청년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와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손실 및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10회 2024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및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행사로 ‘우리모두 쓰담쓰담’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동구 내 정신건강 연합기관(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남동구치매안심센터)이 모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는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울, 정신질환, 중독문제, 치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정신건강 검사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가을 소풍’을 컨셉으로 K-POP 밴드인 오아밴드의 음악공연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이 빈백에 누워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혁재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실에서 6개 동(간석2‧3동, 만수1‧2‧6동, 장수서창동) 자원봉사센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간담회는 각 동 자원봉사팀장 등 자원봉사상담가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센터별 주요 사업과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자원봉사상담가의 역할, 자원봉사 인센티브, 2025년 사업 제안 등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동 자원봉사센터는 안부 전화, 환경정화, 명절맞이 프로그램, 청소년 프로그램, 경로당 이‧미용 봉사, 지역주민을 위한 민원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나눔을 전달하고 함께하는 등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 주변 학교 MOU를 통한 청소년 연계 활동 추진으로 미래 인적자원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두형 센터장은 “각 동 센터에서 자원봉사와 주민들의 연결고리 기능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상담가분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