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적인 영하의 날씨로 인해 작물 및 가축 등의 한파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지 채소(마늘, 양파 등)는 서릿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수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토양이 너무 건조하여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경우 따뜻한 날 오전에 관수하고, 이후 충분한 배수가 일어나도록 관리하도록 한다. 시설 원예는 시설 내부 난방기(보일러, 열풍기 등) 사용 시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과수는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까지 부직포, 볏짚, 신문, 수성페인트 등으로 도포한다. 수세가 쇠약해진 나무들은 체내 저장양분이 부족함으로 광환경 개선, 균형 시비, 적정 착과 등 나무를 튼튼히 키워 수세를 안정시키는 재배관리가 중요하다. 가축은 겨울철 기온이 내려갈 때 체온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증가하므로 사료량을 10% 늘려주고, 물은 20°C 내외 온수로 급수한다. 특히 한파가 예보되면 송아지에게 방한복을 입혀 보온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자율방범연합대가 11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11대 이상진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12대 배유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 등 울주군의회 의원들과 지역 사회 기관단체장 및 방범대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로패 및 감사장 수여, 계급장 수여 및 방범기 전달을 비롯해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상진 회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간절곶 해맞이 행사 교통 지원, 청소년 선도 등 울주군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며 공로를 세웠다. 취임하는 배유환 회장은 야간 방범 순찰, 학교폭력 예방, 지역행사 질서 유지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지와 성원을 받아 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순걸 군수는 “안전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주신 이상진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한 배유환 회장께서도 울주군민과 지역사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99.8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와 같은 수준의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환자수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거의 없어 미감염자가 많은 점 △작년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 급하락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 A(H1N1)pdm09, A(H3N2)가 동시 유행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인 A형((H1N1)pdm09, H3N2)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돼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치료제 내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기술원 251동 산학협력관 1층 마켓홀에서 ‘2024년도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연계망(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은 울산에서 탄생한 원천기술이 울산에서 뿌리내리도록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울산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과학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원천·핵심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참여기업 24개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 성과 보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우수공급기술 소개 영상 상영 ▲참여 기업 우수사례 발표 ▲기술사업화 세미나 ▲연계 지원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울산시는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는 10일 북구청장실에서 북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700만원 상당의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나눔보따리는 15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는 2005년부터 매년 설 명절 전 취약계층에게 나눔보따리를 지원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나눔보따리를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 JW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주민들이 모여 구정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윤종오 국회의원, 시·구의원, 현대자동차 관계자, 공공기관장, 사회복지 및 문화시설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정 홍보영상 상영, 박천동 구청장과 김두겸 시장,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윤종오 국회의원의 신년인사, 시루떡 커팅식, 북구노인지회 김종식 회장의 건배제의로 이어졌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 양산에 맞춰 미래차 부품사 전환사업과 신규 투자유치 적극 지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강동관광단지 개발의 차질없는 추진 ▲창평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노력과 유기적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도시공간계획 정립 ▲맞춤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약자와 동행하는 정책 추진 등 올해 역점 추진시책도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8기 4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2025년 1주차(12월 29일~1월 4일)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가 전국 평균 9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은 2024년 51주차에 전국 평균 31.3명보다 낮은 11.9명에서 149.1명으로 2주만에 137명 이상 증가했다. 이에 울산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해 지금이라도 신속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6개월 이상~13세, 임신부, 65세 이상인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또한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가 확인되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며, 무료로 접종 진행 중이다. 접종백신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1월 10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4대 신삼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25대 김희자 회장이 취임했다. 한편,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 지도자 공동 연수(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자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여성단체 사이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다양한 세대·계층 사이의 연대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10일 오전 지역 경로당과 방어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방어진경로당과 방어진노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창문과 출입문 등의 밀폐 상태와 난방기구 작동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고,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 상태 등을 살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시설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특별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기존의 제도와 법률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포함)와 학교 밖 청소년 또는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해당된다. 신청은 지원 대상 청소년 본인과 보호자, 청소년지도사·상담사, 교원, 사회복지사 또는 청소년 업무 담당 공무원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남구는 신청자에 대해 소득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 생활지원(월 최대 65만 원) ▲건강지원(연 최대 200만 원) ▲ 학업 지원(월 최대 30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