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우리나라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정상화해 케이(K)-에너지 대전환의 백년지대계로 거듭나도록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RE100과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재명 대통령도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약속한 만큼, 켄텍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켄텍은 지난 2022년 특별법에 따라 나주에 개교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이다. 개교 이후 빠르게 학사 체계를 갖추고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명문대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총장 해임 압박, 표적 감사, 출연금 삭감 등 부당한 정치적 탄압으로 켄텍의 성장을 가로막았고, 특히 당초 약속했던 연 200억 원 이상의 출연금이 2025년 100억 원으로 줄었으며, 이는 과학기술원들과 비교해도 명백한 차별이라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이어 켄텍 정상화를 위해 ▲출연금 삭감의 즉각적인 복원과 미래 에너지 R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갤러리는 오는 22일까지 디랜드 협동조합 목공예 작품전 ‘나무로 보는 숲, 공예로 보는 삶’이 열린다. 동부창고 목공예실 입주단체인 디랜드 협동조합 소속 작가 8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고 다시 삶의 공예품으로 재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도마, 그릇, 소형 가구 등 30여 점의 일상 속 목공예 작품들은 자연의 본질과 사람의 손길이 어우러진 따뜻한 미감으로 관람객들에게 잠시나마 나무 내음 가득한 숲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창고는 “이번 전시는 공예를 통해 자연과 삶, 사람 사이의 연결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나무에 새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와 생명력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부창고 34동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랜드 협동조합은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창작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실천해 온 단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2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을 하고,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공공배달앱(먹깨비・땡겨요) 이용 활성화 홍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공사 전환 안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 안내, 청주랜드 개선사업에 따른 휴관 안내 등이 공유됐다. 이 시장은 읍・면・동장에게 “지난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대통령 선거업무를 최일선에서 진행해온 읍・면・동장과 직원분들께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제 곧 우기가 시작되는데 현장에서는 읍・면・동과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큰 만큼 긴밀히 협조해서 상습 침수지역과 반지하주택 등 주택 취약지를 우선 파악하고, 위험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재난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시는 탄소 중립 선도 도시이자 자원순환 선도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28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페트(PET) 아이스컵 5개를 반납하면 ‘에코별’ 1개를 제공하는 회수보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와 체결한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업무협약(MOU)에 따른 조치다. 회수보상제는 소비자가 스타벅스 음료를 구매한 후 사용한 페트컵을 깨끗하게 세척해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반납하면 된다. 최소 단위 5개 기준 에코별 1개가 제공되며, 일일 최대 20개까지 반납할 수 있다. 에코별은 전국 스타벅스 지점에서 제공하는 시스템과 동일하게 음료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회원가입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10개를 반납하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납한 컵은 주 1회 수거해 친환경 자원으로 순환된다. 시는 회수보상제를 통해 일회용컵의 회수-보상-재활용을 하나의 통합 흐름으로 구축하고, 시민들이 스타벅스 리워드 플랫폼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일회용컵의 무단 폐기 문제를 줄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와 우한시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 참가 등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00년 10월 29일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시와 우한시는 지난 25년간 행정연수 공무원 상호파견, 학교 간 교류, 청소년 어학·문화 교류, 의료기술 교류, 경제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협력해 왔다. 특히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관계를 공고히 해 왔다. 신 부시장은 16일(현지시간) 우한시청 회의센터에서 성위에춘 우한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우정을 되새기며 회포를 나눴다. 또한 앞으로의 새로운 25년을 향해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와 우한시는 지난 25년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면셔 “앞으로도 우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두 도시 시민이 체감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전 부서에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사전 대비 및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을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19일 이후 장마전선 북상을 예보한 기상청 발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가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배수로, 빗물받이 준설 등을 일찍부터 추진했지만 일부 준공이 안된 사업이 있다”면서 “장마가 오기 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번 주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전 직원에게 “재난이 발생하면 바로바로 대처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 의무 사항을 숙지하고 투입해야 할 장비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온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해 “각종 위원회가 출범하고 비상경제TF도 가동 중”이라며 “우리 지역 현안사업들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히 파악하라”고 말했다. 청주시 1인 가구 통계와 관련해서는 “1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 수의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남포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은 지난 15일 새마을자율방역단원들과 함께 여름 장마철 전 남포동 관내 주요 불결지를 중심으로 자율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모기 zero 안전한 남포동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남포동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매년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 및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여름철 모기 등 해충 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박수철 남포동 새마을자율방역단장은 "지속적으로 자율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방역의 힘으로 모기 없는 안전한 남포동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미정 남포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관내 방역을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자율방역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남포동 거리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는 6월 16일 관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약 110세대의 결연가구에 감자(세대당 4kg)를 전달하는『사랑의 계절음식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조재숙 회장은“직접 농사지은 제철 감자로 결연세대들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 광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영동)는 지난 16일 관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광복동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복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광복동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여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영동 회장은“올해도 여름철 급증하는 해충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과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이범 광복동장은“매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내 방역활동에 애써주시는 광복동 새마을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광복동을 만들기 위해 취약지역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명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미아)는 지난 13일 보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정성을 다해 끓인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남명섭·송미아 회장은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바쁜 가운데도 함께 준비한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잘 보살피고 인정이 넘치는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