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독서인문교육 대표어(브랜드)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책크인(人) 울산’을 선정하고 울산 독서인문교육과 독서문화 확산 정책 사업,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 등에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 독서인문교육 대표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책크인 울산’은 ‘책으로 크는(성장하는) 우리 아이’와 ‘독서의 세계로 체크인(check in)’ 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즐기는 문화 확산’이라는 의미를 담은 5자 내외의 대표어 명칭을 공모한 행사로, 지난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시민 1,153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 1편과 우수상 3편 등 총 7명의 수상자에게 교육감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독서의 가치 확산에 기여한 참여자 100명을 장려상으로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6일 동안 공영주차장 22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설 연휴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8곳, 노상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13곳, 중구청 부설주차장 1곳이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특별히 1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8곳에 주차 관리원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관제센터를 24시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단,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의거리 등 원도심지역 대형 공영주차장 5곳과 울산종갓집도서관 부설주차장은 장기 주차를 막기 위해 24시간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공영주차장 안전 점검 및 환경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은 올해 미래 과학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별빛학교’ 천체교육프로그램 3기를 운영한다. ‘별빛학교’는 우주과학 관련 과정의 체계적인 경험과 깊이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3년 첫 운영을 시작해 1,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3기 교육생을 모집해 총 40명 20팀을 선정했다. 이번 3기 교육생들은 1년 동안 우주와 천체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수업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고정식과 이동식 망원경 등 첨단기자재를 활용해 별빛천체투영관과 별보미천체관측실에서 진행된다. 직접 설치한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하고, 타 지역의 천문대를 견학하는 등 총 12회의 전문적인 체험 중심 천체교육을 받는다. 지난 19일 별보미천체관측실에서 열린 첫 수업은 태양계 천체 체험교실로 운영됐다. 태양계 행성 운동에 관한 강의와 함께 태양계 입체공 만들기 활동도 진행됐다. 천체망원경으로 태양흑점 관측도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사립유치원 교원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2025년 울산 유아교육 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 공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울산 유아교육의 주요 추진 과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목표로 4대 역점 과제를 추진한다. 4대 역점 과제는 ‘유아·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 강화,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 과정 및 돌봄 운영 지원, 유아교육의 공공성 실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이다. 이 자리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청 관계자들이 주요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담당 장학사가 세부 사업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을 강화하고자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놀이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놀이와 쉼이 조화를 이루는 방과 후 과정과 돌봄 운영도 강화한다. ‘맞춤형 방과후과정’을 운영하며, 운영비 지원과 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에 들어서는 가칭 서사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로 조성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52번지 일원에 신설 예정인 ‘가칭 서사중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3일 심사를 통해 ㈜와이피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미르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자연을 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배움이 가득한 서사중학교’를 주제로, 학생들이 소통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활동적인 교육 공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는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와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우수작으로는 ㈜미건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비율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진솔이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서사중은 연면적 약 13,010㎡, 지상 4층 규모로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는 교육 공간의 다양성과 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21일 무거동 남구보훈회관을 방문해 백미 10kg 80포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이상기 의장을 비롯한 남구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훈단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기탁된 백미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남구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 등 지역 보훈단체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기 의장은 “시간이 흐르면서 역사가 잊혀가는 경우가 많은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존경하는 일은 모든 일의 근간”이라며 “올 한 해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유치원과 특수학교 등의 신설 때 자동소화장치(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한 교육시설법 개정안이 내달 7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울산교육청은 관련 시설에 자동소화장치를 모두 설치했다.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치원이나 특수학교를 신설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임시 교실로 활용하는 모듈러 교실, 기숙사 등을 신설할 때도 자동 소화장치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자동 소화장치는 건물 천장에 설치해 실내 온도가 70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물을 뿜는다. 울산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연면적 300㎡ 이상 600㎡ 미만인 36곳에 간이 자동소화장치, 연면적 600㎡ 이상인 31곳에 자동 소화장치를 모두 설치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예산 41억 원을 들여 화재 취약 시설인 특수학교 4곳에 자동소화장치 설치에 들어가 지난해 2월 완료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 지역 모든 학교 기숙사 12곳에도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고헌초, 남목초, 옥성초, 청량초 모듈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지난 1월 2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해 조정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시민들의 주요 민원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과 함께 버스업계 관계자와의 회의를 거쳐 긴급히 조치해야 할 내용들을 선정했다. 먼저, 노선 통합에 따른 특정 노선 및 구간의 승객 혼잡 해소를 위해 1차로 지난 1월 2일(목) 현대자동차 경유 3개 노선의 출근시간대 운행횟수 증회를 시행했다. 114번은 예비차를 추가 투입해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 사이 운행횟수를 총 3회 증회했다. 118번은 오전 5시에서 오전 6시 사이 운행횟수를 1회에서 2회로 증회하고, 막차시간도 오후 10시 50분에서 오후 11시 10분으로 20분 연장했다. 134번은 오전 5시에서 오전 6시 사이 운행횟수를 5회에서 7회로 총 2회 증회하고, 첫차시간도 오전 5시 10분에서 오전 5시로 10분 앞당겼다. 또한, 운행지연 또는 결행 방지로 정시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16일까지 운행횟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에쓰–오일(S-OIL)의 샤힌프로젝트 추진에 큰 걸림돌이었던 근로자를 위한 주차장 및 야적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을 1월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은 산업단지 내 대규모 투자사업을 시행할 때 해당 산단 내 타기업 소유의 미활용 산업용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행법은 산업단지 내 미활용 산업용지가 있어도 산업용지만 임대하는 것은 불가하고 반드시 산업용지와 공장 등을 함께 임대해야 한다. 이로 인해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설하는 경우 건설공사를 위한 야적장이나 주차장 확보가 어려워 투자 건설 현장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중앙정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기업의 투자사업 진행 시 산업단지 내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미투자 산업시설용지의 임시사용(임대)’ 관련 규제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11월 기획재정부에서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동구는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오염 물질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 과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동구청에 신고 또는 허가받은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총 512개소 중 235개소이다. 동구는 대상 사업장을 우수, 일반 및 중점 관리 등으로 등급으로 나누어 연 1회 이상 점검한다. 동구는 이번 점검에서 배출 시설과 방지 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민간 단체 및 전문가 등을 참여시키고, 기동처리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소음과 악취 등 생활환경 민원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동구는 2024년도에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을 총 295회 실시하고 소음 민원 등과 관련해 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233회 실시해 모두 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