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미추홀 은빛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23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용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평상시 바쁜 일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과 소외계층에게 깊어 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단과 복지관이 협업해서 특별히 마련된 행사이다. 공연에서 합창단은 ‘애니 로리(Annie Laurie)’, ‘우리’ 등 4곡의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고, 오케스트라는 ‘나팔수의 휴일’, ‘보약 같은 친구’ 등 7곡의 흥겨운 연주로 이용인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한편, 미추홀 은빛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 이래 지역 어르신들의 자랑으로 14년간 꾸준히 시민 행복과 문화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앞으로도 회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생활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화군은 23일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강화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들의 지역 인재로서 성장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육부ㆍ교육청의 예산 지원,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자율성이 부여되는 등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역 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규모는 총 20교 내외로, 선정 시 2025년 3월부터 5년간 운영하게 되며, 교육부로부터 매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는 학생들의 손에 달려 있기에 이번 협약의 의미가 적지 않다”며 “관련 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등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8일 부터 내달 1일까지 관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긴급 화재안전조사는 11월 14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및 장애요인 사전 제거 ▲각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및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소방서는 점검 결과 불량사항에 대해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수능 전까지 시정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희곤 서장은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시험인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관계인께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2일 제33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일장이 열린 강화 풍물시장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화군 안전총괄과와 경제교통과 직원 이외에 강화군 지역자율방재단,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단체들이 협력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해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등 지역 안전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안전 문화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 며, “최근 주택 및 사업장에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니, 평소 가스 밸브 및 전열기구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산면은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가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2024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올해 봄부터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는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관내 결식 우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소불고기와 순두부, 물김치, 오징어젓갈 등을 만들었고,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차리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밑반찬을 받으신 홀몸 어르신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기력이 떨어져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들을 푸짐하게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김병선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은희 삼산면장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노력해 주시는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남동열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억을 투입해 고잔동 756번지 일원에 기존 완충녹지를 근린공원으로 변경·조성했다. 빽빽하게 자리한 버즘나무를 솎아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했고, 기존 산책로와 함께 휴게공간, 숲속 광장, 운동공간을 적절히 배치·조성해 근접거리에서 근로자들이 출·퇴근 및 휴게시간에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등 54개, 볼라드등 80개, CCTV 7개소, 화장실 1동을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열린근린공원이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분들에게 소통의 공간이자 근로와 휴식이 공존하는 맞춤형 녹색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실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베이커리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구 나르기, 발맞춰 영차, 판 뒤집기 등 간단한 체육활동과 난센스 퀴즈와 같은 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 가족들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처음 참여했는데 아이들과 오랜만에 즐겁게 뛰어놀았고 다른 가족과 함께 놀이하니 아이들이 더욱 신났고 아이와 뜻깊은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 마늘장아찌 4,000kg(816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마늘장아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사회복지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의 강경숙 지회장은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으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 지회장 및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민자원봉사회 남동구지회는 사단법인 봉사단체로 인천시로부터 최초 승인을 받은 단체이며,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22일 오후 3시 강화 풍물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강화군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박 군수는 5일장을 맞은 풍물시장을 오후 1시부터 방문해 상인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어 오후 3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강화군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숙원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요청 내용은 ▲북한 소음 방송 주민 피해 보상지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지정과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국가 재정사업 전환 및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 ▲강화~계양고속도로 강화 구간 조기 착공 등이다. 이에 한동훈 대표는 “강화군을 포함한 접경 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런 굵직한 숙원사업들은 강화군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 반드시 중앙부처, 국회, 인천시 등의 도움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중앙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4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개정원 축제는 ‘오색찬란 오감만족’을 주제로 무대공연,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버스킹, 플리마켓 등으로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날 홍진영, 원슈타인, 이고도, 정수라, 딕펑스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트로트 가수 진해성과 김나희, 가수 변진섭, 박소은이 출연해 가을의 낭만을 더할 수 있는 무대공연을 펼친다.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개정원 곳곳에서 페이스페인팅, 전통 3종 경기, 플라워 칵테일 체험, 반려 화분 심기,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저어새를 본떠 만든 화개산 전망대에서는 마술쇼, 버스킹 등 소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치유의 정원 멍 때리기 존에서는 빈백에 앉아 북한 연백평야를 바라보며 휴식과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