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법정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가을철 11.1.~12.15.) 중 산림인접지역 내 영농부산물,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소각행위 금지 지침에 따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산불 예방 및 산불 위험요인 사전 차단,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파쇄 대상물은 산림수목 부산물과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잔가지 등)이다. 앞서 구는 산림인접지역(산림 이격거리 100m 이내 논과 밭)에 있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와 홍보를 실시했다. 향후 구는 산불감시 인력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동별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산불은 봄, 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로 번지는 경우이므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3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지역 내 장애인 시설 종사자 및 구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강연은 장애인의 자립 실현에 필요한 사례와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거주시설 예림원의 손소희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예림원의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와 지난 2012년 1기 계획부터 현재 진행 중인 3기 중장기 계획·추진 과정에 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인식을 재점검하고, 장애인 자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을 위해 개인 및 기관 간 관계망을 강화해 지역사회 협력을 이끌어내고, 더 나은 장애인 자립지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사상을 함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사)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인천 군․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관계자, 노인복지에 기여한 표창 수상자 및 관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난타, 어버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한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육대회에 35개 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풍물, 색소폰, 드럼, 통기타 등 시니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각 읍·면 분회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강화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간을 잇는 유산, 청도 김씨 교동파 기증 유물전’을 내년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역 유물 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조선시대 강화에 터를 두었던 한 가문의 역사와 지역의 변화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0년 청도 김씨 교동파 27세(世) 김성철씨가 기증한 집안의 유물 111점 중에 일부를 선별하여 소개하며, 전시는 청도 김씨 11세손인 김현이라는 인물이 교동도에 들어온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총 3부로 구성했다. 전시 내용은 ▲1부 '교동과 연을 맺다-청도 김씨의 교동 입도 入島'에서는 16세기 청도 김씨 교동파 가문이 교동에 들어온 계기를 보여주고, ▲2부 '교동에서 대대로 살아가다-청도 김씨의 세거 世居'에서는 후손들이 교동과 강화 본도 일대에서 살아가는 생활상과 송가도 간척 등 당시 교동도의 변화상을 소개한다. ▲3부는 '석모도로 이주하다-청도 김씨의 근대 문물 수용'을 주제로 감리교를 수용하고, 약방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통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주요 유물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덕적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세종병원은 덕적도 주민 60여 명에게 심장초음파, 심전도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내과진료와 정형외과 진료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인천세종병원 AED교육팀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교육참여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인천광역시 및 옹진군과 맺은‘1섬1주치(主治)병원 협약’에 따라 올해 두 번째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무료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도서 지역의 주민들은 거리적 부담감으로 몸이 불편해도 대형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데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진료 및 응급처치 교육 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섬 지역의 주민 중 특히 고령층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라며“1섬1주치(主治)병원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지인 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백령도 관광창업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백령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백령도 내 관광분야 창업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은 11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대상은 백령면 거주자이며 선발된 수강생은 관광 전문가 특강, 관광분야 창업 성공사례,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본 과정 수료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등 후속 지원도 이루어진다. 교육과정 신청은 11월 13일까지이며 네이버 폼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본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0월 29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백령도 공항개항을 대비하고 백령도 K-관광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섬의 평화, 생태, 먹거리 등 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예방 등 공직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민수진 강사를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직장 내 괴롭힘 금지·예방을 위한 구체적·실천적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유형과 그에 따른 예방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중구 직원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행동 기준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윤리 의식 제고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인식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 등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중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피움축제 – 놀러 와요! 마음의 숲’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마음피움축제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인천 중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과 인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먼저 1부 부대행사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보안㈜의 도움으로 ‘힐링부스(걱정 인형 만들기,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등)’를 운영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생명피움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생명 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극단 비유)’를 상연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가치와 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 증구청장이 경로의 달을 맞이해 연안동 ‘경로 위안 잔치’에 동참했다. 인천시 중구 연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안동 경로 위안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안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업체 및 자생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정헌 중구청장과 이종호 중구의장, 임관만 시의원, 중구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흥겨운 공연과 음식 대접을 진행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관내 업체인 차파트너스 모빌리티 그룹에서 기념품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가정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나라 발전을 위해 어려운 시기를 성실히 극복해오신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전한다”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강혜자 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지역자활센터주관으로 건강한 자활문화를 위한 인문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체질을 알면 사람과 건강이 보인다’ 를 주제로 진행됐다. Dr. Yim’s 체질라이프스타일연구소장 임동구 박사가 강사로 나서 본인의 체질‧기질‧특이성을 이해하고 유전자 맞춤형 몸마음 면역증강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 체질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음식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평소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교육을 통해 각자의 체질을 잘 파악해서 몸 건강 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활 참여자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참여자들의 꿈과 목표를 향해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